고운세상코스메틱, 교원그룹, 한국수출입은행 등 기부금과 희망도서 등 전달

명절 설을 맞이해 아동과 자립준비 청년 등 사회취약계층을 돕는 손길이 이어졌다.
명절 설을 맞이해 아동과 자립준비 청년 등 사회취약계층을 돕는 손길이 이어졌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명절 설을 맞이해 아동과 자립준비 청년 등 사회취약계층을 돕는 손길이 이어졌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고, 교원그룹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4억원 상당의 희망도서를 기부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시설에 1억8000만원을 기부하고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자립준비 청년 지원 프로그램 ‘청년들의 자립 이야기’ 지원 사업에 사용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 누구나 삶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청.자.기’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 종료 후 자립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학업 지원, 긴급생계비, 주거비 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자립활동가와 자립준비청년들 간의 멘토링 활동도 제공한다. 또한, 자립활동가들의 자립 관련 인식개선, 정책제안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이사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 건강을 넘어 모두의 행복하고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는 기업으로 자립활동가들이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 및 자립활동가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그룹은 2024년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4억원 상당의 희망도서를 기부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빨간펜 대표 인기 전집으로 구성한 아동도서 900세트를 300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교원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도서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교원그룹이 지원한 도서는 약 50만 권이다.

교원그룹 측은 “아동,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책을 읽고 자신의 미래를 꿈꿔 나갈 수 있길 바란다. 그동안 교육 양극화 해소 및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새해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설을 앞두고 전국 17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8000만원을 기부했다. 임직원 봉사활동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수출입은행 본점 임직원들은 서울역 인근에 있는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와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찾아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배식 및 보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3개 지점 직원들도 기부금이 전달된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과 장애인, 독거노인에게 명절음식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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