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글로벌 블랙프라이데이 등 메가세일과 연말 홀리데이...빅4, 할인·이벤트 진행

머스트잇·발란·트랜비·캐치패션 등 온라인 명품 플랫폼 빅4가 빅세일에 돌입했다./ 사진: 각사 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이 빅세일에 돌입했다. 스타 TV 광고에 이어 이번엔 할인 경쟁이다. 홀리데이 등 연말 특수와 함께 보복 쇼핑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번 세일 경쟁으로 온라인 명품 플랫폼이 얼마나 성장할지 주목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인 머스트잇이 지난 1일부터 1년에 단 한번 역대급 할인 혜택 블랙위크에 돌입했다. 이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00명에게 전 상품 적용 가능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5000원 할인권과 최대 3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랜덤 할인권이다. 또한 신규 가입시 매월 15만원 쿠폰팩도 제공된다. 특가상품은 매일 오전 10시 업데이트된다. 할인율은 최대 80%. 카드혜택도 제공된다. 국민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시 15000원이 할인된다.

발란은 이달 15일까지 미리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할인율은 최대 86%. 매일 낮 12시 산착순 특가 기회전이 진행된다. 최대 99% 할인 쿠폰도 랜덤 지급된다. 누구나 20만원 즉시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최대 할인 브랜드 특가와 함께 1000만원 상당의 애플 제품을 0원에 판매하는 딜도 진행된다.

트랜비는 오는 16일까지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 할인율은 최대 90%. 이 기간 동안 버버리, 생로랑, 발렌시아가, 보타가베네타, 몽클레어, 무스너클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생로랑 브랜드 기획전도 진행한다. 할인율은 최대 70%. 오는 22일까지는 몽클레어 블랙딜이 진행되는데 구매자에게는 적립금이 2배 지급된다. 이와함께 100만원 쿠폰팩도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최대 10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금액 제한없는 5%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쿠폰 사용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출석 빙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3줄을 완성시 헤이 에코백을 준다. 5줄 완성시 선착순 200명에 한해 코치지갑을 준다. 연속 7일 출석을 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이 공짜다.

캐치패션은 해외 온라인 명품 플랫폼들이 대거 참여하는 싱글즈 데이에 동참한다. 싱글즈 데이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앞서 진행되는 중국의 광군제(11·11 쇼핑축제), 해외 온라인 명품 플랫폼들이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연중 대표적인 쇼핑 축제다. 행사기간 동안 캐치패션은 캐치구매(캐치패션 내에서 직접 결제)시 글로벌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특별 할인가에 최대 15% 즉시할인과 5% 캐치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캐치패션을 경유하여 각 해외 사이트에서 상품 구매시 최대 20%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는 현금으로 환급 받아 재구매시 사용할 수 있다. 오는16일까지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캐치패션 앱에서 발행한 추천 링크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된다. 초대 링크를 통해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1만 캐치포인트가 지급된다. 첫 구매 시에는 3만 포인트와 5% 추가 포인트가 지급된다. 친구를 초대한 고객은 총 2000만원 상당의 리워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가입한 친구 수가 많은 만큼 당첨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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