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랩에서 시범서비스 중인 인테리어 디자인 상담서비스에 대한 인기 높아...서비스 확대 고려 중

이케아코리아가 인테리어 디자인 상담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사진:이케아코리아 니콜라스 욘슨 커머셜 매니저는 26일 오전 10시 기자간담회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상담서비스 확대를 시사했다./ 기자간담회 촬영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코리아가 인테리어 디자인 상담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현재 이케아랩에서만 제공되는 이 서비스를 이케아 매장, 플래닝스튜디오 등으로 넓히겠다는 것이다. 좀더 많은 이케아고객들이 해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케아 인테리어 상담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이케아의 토탈 인테리어 컨설팅 사업 첫 단추였다. 당시 시범서비스로 시작했다. 그러나 워낙 초반부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자 이케아랩 운영 6개월 연장과 함께 서비스가 연장 제공 중이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만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사 대비 적은 비용으로 집의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관련기사 참조)

그러나 이 서비스는 이케아랩에서 예약제로 운영되다 보니 서비스를 받으려는 고객들이 오랜기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같은 인테리어 상담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수요가 높자 이케아코리아가 해당서비스를 정식서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정식서비스로 전환되면 이케아 매장과 플래닝스튜디오에서도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언제쯤 매장, 플래닝 스튜디오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정확한 것은 2022년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9월 이후라는 점이다.

이케아코리아 니콜라스 욘슨 커머셜 매니저는 26일 오전 10시 기자간담회에서 이케아랩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장소는 우선 이케아랩에서 제공된다. 향후에는 플래닝스튜디오나 매장으로 확대을 고려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케아가 2022년 홈퍼니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좀 더 지원하기 위해서 계획하고 있는 3가지 액션 중 첫 번째가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라며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많은 성원을 해줘서 이렇게 확대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람들은 예전에 진행했던 단지 가구에 대한 인테리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집 전체에 대한 토탈서비스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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