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는 20일부터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대형마트·터미널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된다. 따라서 앞으로는 소비자가 스스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17일 정부 및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이 시행된다. 우선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전체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현재 지하철의 경우 플랫폼에서는 이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상태다. 따라서 20일부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대형마트, 터미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정부가 발표한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등의 정책이 승차난을 해소하는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수도권에서 심야시간(오후 22시~ 오전 03시) 일반 택시 호출료를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등의 방침을 담은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 시행과 서울시의 심야 할증요금 조정, 전국 주요 승차난 지역의 택시 부제 해제, 플랫폼의 수요공급 최적화 시도 등 민관 협력을 통한 노력으로 택시 공급이 확대된 점이 배차성공률 개선에도 주효했다.26일 카카오모빌리티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가 적용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가 착용 권고로 전환된다. 단 일부 시설의 경우 1단계 의무 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0일부터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등 대중교통수단 ▲의료기관▲약국을 제외한 나머지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된다. 또한 ▲인후통, 기침, 코막힘 또는 콧물, 발열 등 코로나1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외국인 대상 택시 부당요구 징수 등 택시 불법 영업 특별 단속에 나선다. 최근 다시 증가하는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택시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에 능숙한 단속공무원 22명을 공항·호텔·이태원 등 외국인 주요 방문지역에 투입하여 택시 이용 불편 사항 인터뷰 방식의 단속을 7429회 실시해 부당 요금 징수 등 347건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인터뷰 7,429명을 국가별로 분석해 보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택시운행 실태를 꼼꼼이 살펴보며 택시대란의 원인과 해결점에 대해 생각해보려 해요. 카카오 모빌리티가 2021년 11월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2022년 6월 공개) 개인택시 운전자(낮시간 택시운전자의 대부분을 차지함)는 오후 6시부터 빠른 속도로 퇴근하기 시작해 자정무렵 극소수의 인원만 남게 됩니다. 이는 고령운전자가 많은 개인택시 특성상 취객을 상대할 필요가 없고 밤낮이 바뀌지 않는 주간근무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반면 법인택시 기사는 야간근무 시간을 포함해 출퇴근 시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연말연시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해 심야 택시 7000대, 버스 8000대를 투입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택시 수요가 연중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심야시간 대중교통은 지하철 막차연장, 심야 버스 등이 원활히 운행되고 있으나, 주간 대비 운행 횟수 및 운행 시간에도 차이가 있어 접근성 증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마을버스는 11시 30분경 운행 중단되며, 시내버스는 주간은 7000대가 운행되지만 야간에는 102대가 운행되는 등 차이가 있다. 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 택시요금이 오는 12월 1일부터 인상된다. 지난 25일 서울시는 시민․전문가․택시업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1년 실시한 택시운송원가 분석자료를 근거로 택시 심야할증 및 요금조정안을 마련, 시민 공청회(9월), 서울시의회 의견청취(9월) 등을 통해 시민․전문가․택시업계 등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마친 것이다.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결과, 중형택시’에는 ▲ 1단계(’22.12.1) 심야 할증 2시간 확대(24~0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화물차·버스·택시에 지급 중인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의 지급 기한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됐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제도는 경유가격이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기준가격 초과분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 초 유가 급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교통·물류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도입하여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화물차, 버스(시내·시외·고속·마을버스), 택시 운수종사자다. 지급기준은 경유가격이 기준가격(5월: 1,85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40년 만에 택시 합승을 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5일부터 플랫폼택시 합승 허용된다. 단 같은 성별끼리만 가능하고, 승객모두 합승을 원한 경우에만 가능하다.14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15일부터 허용되는 플랫폼택시 합승 조건을 보니 합승은 승객 모두가 플랫폼을 통해 신청한 경우만 가능하다. 신청한 승객의 본인 확인을 거친 후 합승이 허용된다. 합승하는 모든 승객이 합승 상대방의 탑승 시점과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앉을 수 있는 좌석 정보도 탑승 전에 승객에게 알려야 한다. 경형·소형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플랫폼택시의 장거리 손님 골라 태우기가 사실로 드러났다. 이는 서울시가 시장 90%를 점유하고 있는 카카오택시를 통해 승객 골라 태우기 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서울시는 지난해 10~11월 동안 카카오택시를 직접 불러서 탑승하는 ‘미스터리 소퍼’방식의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호출 차량은 총 814대다. ▴장거리(10km 이상)‧단거리(3km 이내) ▴평일‧주말 ▴도심‧비도심 ▴아침‧저녁‧밤 시간대로 구분해 적정 표본이 확보되도록 했다.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에서 카카오택시의 목적지 표출에 따라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현재 3부제로 운영되는 개인택시의 부제를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일시적으로 해제한다. 단계적 일상회복(11.1.~)에 따른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 해제로 택시 이용이 급증하고, 특히 심야시간대 택시수요가 최대 100% 폭증(시간대별 평균 영업건수 10월 1만6510건→11.1~7. 2만8972건)하는 등 승차난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심야 택시공급 확대를 위한 특별대책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15일 서울시는 '심야 택시공급 확대를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 6월18일 개정으로 인해 플랫폼 택시 호출 서비스 사업자가 정식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어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4월8일) 아울러 플랫폼 중개사업자는 중개요금 수취시 국토부에 신고하게 됩니다.각사 서비스 내용을 살펴보면, 카카오 모빌리티는 중개 어플인 카카오T를 통해 일반중형·모범택시, 대형승합·고급택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가맹사업자를 통한 카카오T블루도 제공; KM솔루션, 대구경북지역 DGT모빌리티) 여기서 일반중형·대형승합·고급택시 호출은 별도의 중개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단, 스마트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국내 승차공유서비스는 도입 이후 기존 운수업계의 반발로(택시업) 제한적인 형태로 허가되고 있는 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일반인 자가용 활용 유상운송 금지, 택시 면허 취득 전제) 이번 기사에서는 승차공유서비스 도입한 미국·호주 사례를 살펴보려 해요.미국 대도시의 택시제는 대공황 택시 과잉공급으로 인한 혼란(택시서비스 퀄러티 저하 및 노상강도택시 성행, 택시시장 붕괴)을 정리하며 택시면허 동결과 요금규제를 중심으로 정착했어요. (QQEF; 차령·외관규제, 장애인 택시 승하차 보완장비 규제, 시험 및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작년 3월부터 이슈였던 플랫폼 택시법이 이제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8일부터 시행되는 여객 자동차법 개정안을 정리했어요. 신설되는 운송 플랫폼 사업은 차량확보 형태에 따라 3가지 형태로 구분됩니다. *플랫폼: 수익창출 시스템을 웹앱 형태로 제공먼저, 사업자가 차량과 플랫폼 모두 직접 확보하는 운송 형태는 타입 1(플랫폼 운송사업)로 분류됩니다. 아울러 매출액의 5%를 택시업계에 납부하며 (운행 횟수 당 8백 원, 허가 차량당 40만 원 중 택) 기여금은 택시종사자 여건 개선에 사용 됩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에 따르면 2021년 1월 25일 기준, 브랜드 택시는 총 30,539대라고 하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브랜드 택시 현황을 들여다보려 해요.브랜드 택시는 국토부 면허를 받은 6개 운송가맹사업자로 카카오T 블루 2개 사업자(KM/DGT), 마카롱 택시(KST모빌리티), 나비콜, 반반 택시 그린(코나투스), 타다 라이트(VCNC) 가 있어요. (토마토 택시/리라소프트, 우버 택시, IM 택시 20년 8월~21년 진입) 운영 대수를 시, 도별로 보면, 울산 1,891대, 대구 6,27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25년까지 공공부문 경유차를 퇴출한다. 서울판 그린뉴딜 세부전략으로 경유차 사용, 구매, 허가, 지원 등을 끊는다. 신규 구매차량은 100% 친환경차로 구매하고 기존 운행 경유차는 2015년까지 친환경차로 교체된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공공부문 경유차 퇴출대상은 시‧구‧산하기관에서 이용하는 공용차부터 서울시의 인‧허가가 필요한 시내버스, 택시, 공항버스, 시티투어버스까지 공공 분야 차량 모두다.서울시는 앞으로 새롭게 구매하는 차량을 100% 친환경차로 하고 기존에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올해 택시요금이 대구와 부산을 제외한 전국지역에서 약 20% 올랐습니다. 요금인상에는 물가상승, 최저임금 인상등의 요인이 작용했는데요 승객의 입장에서는 기본요금도 올랐지만 할증요금도 올라 마치 바가지를 쓴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택시회사와 기사님들은 제공한 서비스에 대한 정당한 댓가라고 생각하겠지요. 이러한 서로의 입장에서 나오는 감정 온도차를 줄이려면 택시요금 산정에 대한 것을 자세히 짚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기사는 택시요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택시 이용시, 핸드폰이나 지갑, 가방 등을 두고 내려 당황했던 경험이 있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택시에서 내릴 때 여유를 두고 찬찬히 살피고 내리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인데요 '택시에 지갑(혹은 여러 소지품)을 두고 내렸다'고 깨달은 순간 당황스럽습니다.분실물을 찾기 위해 제일 먼저 택시 차량 번호를 기억해 내려 애쓰지만 택시 차량번호를 외우고자 하는 분은 드물기 때문에 거의 효과는 없지요. 어떻게 하면 이런 일들에 대해 예비할 수 있을까요? 제일 간단한 방법은 요금 결제시 현금이라도 반드시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승차거부 없는 친절한 택시 서비스가 내달 시작된다. 과연 진짜일지는 지켜볼 일이이다.택시운송가맹사업자 타고솔루션즈는 택시 사업자와 IT 기업이 협력하는 상생의 첫 사례이자, 우리나라 택시 서비스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가맹택시 서비스 ‘웨이고 블루’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타고솔루션즈는 서울시로부터 승차거부 없고, 친절한 고품격 택시 서비스 ‘웨이고 블루’와 여성 전용 택시 ‘웨이고 레이디’를 운영할 수 있는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인가 받은 바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로부터 광역 가맹사업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택시요금이 오는 16일 새벽 4시 탑승 건부터 오른다. 현재 서울택시(중형) 기본요금(2km)이 주간 3000원이지만 16일부터는 3800원이 되고 심야요금은 3600원에서 4600원이 된다. 무려 18.6%가 오른다. 게다가 심야할증요금을 지불할 때 10원단위 요금이면 '사사오입'을 적용해 50원이상이면 100원으로 쳐서 요금을 지불해야한다. 이러한 요금인상에 맞춰 서울개인택시조합 대표들은 '서울개인택시 서비스 개선 5대 다짐' 을 서울시에 전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