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현대차, 기아의 전기차들이 대규모 리콜된다. 사유는 주행 중 멈춤 등 제작 결함 때문이다. 최근 전기차는 얼리어답터 시장에서 대중 소비시장으로 전환되며 소비 여건 위축과 차량 화재 등 안전성의 문제로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여기에 주행 중 차량 멈춤이라는 중대한 결함까지 알려지면서, 그나마 전기차 보조금 지급 시작으로 기지개를 켜려고 하는 국내 전기차 시장이 다시 위축될 수도 있다. 주행 중 멈춤 결함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같은 결함은 환경 가치소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할인보다 품질이
EV트렌드코리아 2024에서 현대차의 뉴 아이오닉5를 체험했다.[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번 EV트렌드코리아 2024에 현대차가 뉴 아이오닉5를 전시했다. 전작 대비 신형 아이오닉5의 달라진 점은 배터리 성능 향상, 그리고 대채로운 고객 편의 사양 적용이다.외장 경우 전∙후면 범퍼에 새롭게 디자인한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됐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전작 대비 형상을 둥글게 다듬고 전체 크기를 줄여 접었을 때의 돌출량이 줄어들었다. 뒷유리에 리어 와이퍼가를 적용됐다.실내는 사용빈도가 높은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테슬라 모델3이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리콜된다. 기아 EV6·니로EV와 현대차 아이오닉5는 동력전달장치 제조 불량, 포드 네비게이터는 후방카메라 내구성 부족 등으로 자발적 리콜한다. 이번 리콜의 특징은 대부분 전기차라는 점이다. 전기차 구매시 결함이 자주 발견되는 차량 구매를 피하는 것은 합리적 가치소비다. 만약 구매했다면 안전 주행을 위해 리콜 조치를 잘 받아야 한다. 여기에 소비되는 시간·재원 등도 가치소비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 모델Y, 모델X, 모델 S 등 4개 차종 총 5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전기차 신차 판매량이 되살아나고 있다. 3분기까지 전년 대비 감소했던 판매량이 11월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의 전기차 신차들과 테슬라의 중국산 저가 전기차가 반등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몸값을 낮춘 전기차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연말을 맞아 자동차브랜드들이 전기차 대대적인 할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 또한 반등 이유로 꼽힌다. 내년에는 볼보, 지프, 캐딜락 등 수입차 브랜드에서 신차를 출시하며 전기차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구매는 환경 가치소비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전기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환경 중시 가치소비가 답보상태다. 7월 국내 신차 판매 동향을 보니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 일각에선 구매할 사람든 다 샀다는 말까지 나온다. 전기차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19일 본지가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소에 의뢰해 제공받은 7월 전기차 판매 동향 자료에 따르면, 5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전기차 신차 판매량이 매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7월 전기차는 1만4천614대로 전월 대비 2.2%, 전년 동월 대비 6.4% 감소했다. 점유율은 10.1% 밖에 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고 보조금이 본격적으로 지급되기 시작하자 전기차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 추세다. 차를 구매할 때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가치소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3월과 1분기 어떤 전기차들이 가치소비를 이끌었는지 알아본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국토교통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1분기 신차 등록 대수 총 45만2천539대 중 전기차는 7.6%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3월 신차 등록 대수 총 17만4천540대 중 전기차 비율은 12.5%로 늘어나는 추세다. 1분기 전기차는 3만4천186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5의 올해 국내 전기차 판매 1위가 유력하다. 1~11월까지 국산·수입 전기차 판매량을 보니 아이오닉5가 2만5965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기아 EV6를 2804대 앞서고 있다. 12월 판매량을 지켜봐야 하지만, 이대로라면 이변이 없는 한 아이오닉5가 왕좌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 전기차에서는 테슬라 모델3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눈길을 사로잡는 수입 전기차 모델은 폴스타2다. 올해 첫 국내 등판한 폴스타2는 11월까지 2623대로 3위에 올랐다. 21일 카이즈유 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6가 10월 국산 및 전체 전기차 시장 왕자에 올랐다. 출시 한 달여 만에 3676대로 단숨에 국산 전기 승용차, 전체 전기 승용차 시장을 석권했다. 1~10월 누적 판매량 순위에서도 6위에 올랐다. 아이오닉6가 열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7일 본지가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의뢰해 받은 10월 전기차 판매 동향 자료에 따르면, 10월 국산 전기 승용차 판매 1위는 현대차 아이오닉6였다. 판매량은 3676대였다. 또한 10월 전체 전기 승용차 순위에서도 전기차 시장을 호령하던 아이오닉5, E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9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도 현대 아이오닉5가 왕좌를 지켜냈다.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는 테슬라 모델Y가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는 폭스바겐 ID.4와 아우디 Q4 e-트론이 첫 신고식 치곤 놀랄만한 성적표를 받으며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6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9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현대 아이오닉5로 집계됐다. 아이오닉5는 9월 한달간 2212대가 팔리며 2193대 팔린 기아의 EV6를 제치고 1위를 수성했다. 3위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6가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가 3만7000대를 넘었다. 정확한 계약대수는 3만7446대다. 이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2만 3760대를 불과 1년 반 만에 1만 3686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23일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오닉 6의 뛰어난 상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7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1위는 현대차 아이오닉5였다. 아이오닉5는 상반기 누적 판매 대수에서도 1위를 차지한바 있다. 수입차에서는 폴스타2가 1위에 올랐다. 17일 본지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요청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국내 전기차 시장은 국산차가 판매를 주도했다. 판매대수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국산차가 차지했다. TOP 10위 중 수입차는 4개 차종 밖에 되지 않았다. 7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3283대가 팔린 현대차 아이오닉5이었다. 아이오닉5는 상반기 3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인구 2.0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들어 수입차 점유율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신규 등록 10대 중 1대는 전기차였다. 22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올 2분기 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21만5000대로 전분기 대비 0.6%(14만5000대) 증가했다. 인구 2.05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서울 2.98명, 부산 2.25명, 경기 2.16명, 제주 1.00명이었다. 원산지별로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87.8%(2215만1000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달 중순 국산차 브랜드들이 내수 시장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낸다. 아쉬운 점은 신차가 없다는 점이다. 모두 연식변경 모델이다. 현대차가 3개 차종의 연식변경 모델을, 기아가 1개 차종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 연식변경 모델에는 단종설에 휩싸여 있는 쏘나타도 포함됐다. 향후 시장에서의 성적표가 궁금해진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가 연식변경 모델 출시로 내수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현대차는 쏘나타, 아이오닉5, 투싼의 연식변경 모델을, 기아는 K5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지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0년간 연료별 신차(승용차) 판매 동향을 보니, 최근 들어 휘발유차의 판매량이 오히려 늘었다. 반면 경유차의 판매량은 크게 감소했다. 경유차 대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년간 휘발유 승용차 판매 1위는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승용차 1위는 현대 그랜저, 경유 승용차 1위는 현대 싼타페, 전기 승용차 1위는 현대 아이오닉5, LPG 승용차 1위는 현대 쏘나타 였다. 각 연료별로 현대차가 독차지했다. 24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전기 승용차의 파상공세에도 휘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5월 국내 승용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차종은 기아의 EV6였다. EV6는 국산 전기차, 수입전기차 통합 판매 1위에 올랐다. 수입 전기차에서는 테슬라 모델 Y가 1위를 거머쥐었다. 앞서 4월에는 국내 승용 전기차(국산, 수입 포함) 1위는 현대차의 아이오닉5, 수입차는 폴스타의 폴스타였다. 한달만에 순위에 변동이 생긴 것이다.9일 본지가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의뢰해 받은 국산·수입 전기차 각각 5월 판매 10위 자료에 따르면, 국산 전기차 판매 1위는 5월 한달간 2853대가 팔린 기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출시 107일 만에 폴스타2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국산의 전기차가 1출시 100일안에 중고차 매물이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다소 늦은 등장이다. 그렇다면 국내 인기 전기차 모델 첫 중고차 매물 등록 시기는 어떻게 될까. 27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국내 공식 출시된 인기 전기차 5종을 대상으로 중고차 매물 최초 등록 시기를 분석해 보니 인기 전기차의 경우 출시 후 평균 2~3개월이 지나면 중고차 시장에 첫 매물로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브랜드 보다 국산 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결함 단골손님인 제네시스가 이번엔 전기차 전모델에서 결함이 확인됐다. 전자식 변속제어장치 결함인데 동일 부품이 사용된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도 결함으로 리콜 명단에 올랐다. 19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제네시스 전기차 전 모델에서 동일한 결함이 확인됐다. G80 전기차, GV70 전기차, GV60 3개 차종에서 전자식 변속 제어장치 결함이 확인됐다. 소프트웨어 오류인데 이번 결함으로 인해 경사로 주차 중 주차모드(P단)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달 국내 승용 전기차(국산, 수입 포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현대 아이오닉5였다. 수입 전기차 1위는 폴스타의 폴스타2로 전체 순위 4위였다. 국내 승용 전기차(국산, 수입 포함) 시장에서 국산 전기차가 수입 전기차보다 강세를 보였다.6일 본지가 카이즈유 데이터랩 연구소에 의뢰해 받은 국산·수입 전기차 각각 4월 판매 10위 자료에 따르면, 우선 4월 국산 승용 전기차 TOP 10을 보니 현대차 아이오닉이 3547대로 1위에 올랐다. 아이오닉5는 국산·수입 전기차 포함 1등이다. 국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폭스바겐의 제타와 티구안이 2021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하위 등급 평가를 받았다. 제타는 최하위 등급인 5등급, 티구안은 4등급을 받았다. 특히 제타는 충돌안전성 미흡으로 평가돼 국토교통부(국토부)의 안전기준 적합조사까지 받게 됐다. 수입차 대중화를 선언한 폭스바겐 입장에선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국토부는 2021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11종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는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충돌안전성▲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전기차 등 친횐경차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18년 46만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빠른 속도다. 특히 전기차는 올해 22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머지않아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 점유율이 높아질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470만대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6만1000대(0.25%) 증가했다. 지난해말 2만4366대 대비로는 34만대(1.4%) 증가다.7월 신규등록 차량 15만9000대 중 국산차가 13만3000대(83.5%)를 차지했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