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오는 20일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이다. 이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날인 19일 기업들이 장애인의 자립 지원, 삶의 질 향상, 다양한 나눔 활동 등을 이어갔다. 이는 기업의 가치소비다. 오뚜기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프렌즈’를 설립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품에 점자 표기를 적용하는 등 장애인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오뚜기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산업 전반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기부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기업의 ESG 이자 가치소비다. 이는 소비자에게도 가치소비 기준이 된다. 더 많은 기업이 기부를 통해 같이 사는 세상, 상생에 나서기를 바란다. 우선 자동차 업계 중에서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위한 사업 기금 3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적
BBQ 부산 롯데 어드벤처점 이야기다. 이곳에서는 고객이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메뉴를 주문하면 치킨이 롤러코스터 모양 레일을 타고 빠르게 내려온다.[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롤러코스터로 치킨이 배달된다. BBQ 부산 롯데 어드벤처점 이야기다. 이곳에서는 고객이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메뉴를 주문하면 치킨이 롤러코스터 모양 레일을 타고 빠르게 내려온다. 고객은 픽업해 먹기만 하면 된다. 롤러코스터 서빙을 통해 놀이공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치킨·편의점 업계가 아시안컵 특수 맛을 제대로 봤다. 아시안컵 대한민국 첫 경기가 열린 지난 15일 치킨과 맥주 판매량이 급증했다. 치맥과 함께 대한민국 경기 응원을 한 것. 경기 응원의 가치소비는 치맥이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15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대한민국 대 바레인의 첫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대한민국이 바레인을 3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이 들썩거렸다. BBQ의 당일 매출은 전주대비 67.2%, 전월 대비 61.4%나 증가했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bhc치킨이 오는 29일부터 치킨 가격을 인상한다. 이에 따라 치킨 2만원 시대를 열었다. bhc치킨은 부득이하게 결정한 가격 조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치킨업계 라이벌인 BBQ는 가격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동결하기로 했다. 인상요인 때문에 가격을 인상하는 bhc, 그럼에도 가격 동결한다는 BBQ. 합리적 가치소비 결말이 궁금해지는 대목이다.27일 교촌치킨에 이어 bhc치킨이 가격 인상을 발표한 가운데 BBQ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최근 올리브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우리 바다가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되고 있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 다시 미세플라스틱 돼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의 바다 오염은 해양 생물에 영향을 미친다. 그 해양 생물을 먹는 최상위 포식자인 인간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을 우리가 먹게 되는 셈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연안 미세플라스틱 오염도는 심각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임동훈 박사가 지난 2일 강릉에서 열린 ‘국제 미세플라스틱 심포지엄’에서 발힌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치킨·제빵 등 프랜차이즈 업계가 기부 활동을 통한 ESG 경영에 나서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에서는 BBQ가, 레스토랑 프랜차이즈에서는 아웃백이, 제빵 프랜차이즈에서는 파리크라상이 결식아동, 저소득층 아동 등을 위한 모금 및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기부 등 ESG 활동은 가치소비의 초석이 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bhc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인 러브백 캠페인을 꾸준하게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13일 아웃백 청주점 청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BBQ와 bhc 간 `72억`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은 대법원에서 결판나게 됐다. 법원이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에서 1심과 같은 72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BBQ는 승소라고 자축했다. 반면, bhc는 항소 기각으로 BBQ가 승소한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양사는 항소심 결과를 인정하지 못하고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다.서울고등법원 민사18부(부장 정준영)는 25일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물류 및 상품계약 관련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원의 순환에 앞장선다. 제너시스BBQ그룹은 폐페트병을 활용한 원사로 유니폼을 제작한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직영점에 우선 도입하며 추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을 통해 2년 동안 일회용 컵 1000만개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는 약 293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와 이어진다. 환경을 고려하는 가치소비자에게도 중요한 점이다.제너시스BBQ그룹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하계 유니폼’을 도입했다. 환경의 달 6월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5월 31일은 바다의 날이다. 이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지난 1994년 11월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바다의 날을 맞아 통신·외식·주류 업계가 '비치코밍(beachcombing)' 환경 정화활동 등 ESG 활동에 나섰다. 환경 보호 활동은 가치소비를 촉진한다. 비치코밍이란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반려해변에서 이뤄졌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치킨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치킨 기부, 현금 기부 등 다양한 기부로 나눔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BBQ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치킨대학 착한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착한기부는 BBQ가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방문해 센터를 방문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치킨 100마리를 기부했다.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과 4일에는 이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사회복지시설 라엘의 집, 해오름터 등에 총 200여마리 치킨을 전달했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햄버거·피자 등 외식 프랜차이즈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가치소비 촉진에 나섰다. 특히 일부 업체들은 피자 배달시 일회용품을 받지 않는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등 체험형 마케팅으로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서고 있다. 맥도날드, ESG 실천..업계 본보기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 중 ESG 경영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곳은 한국 맥도날드(이하 맥도날드)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이산화탄소 감축 ▲플라스틱 사용 저감 등 선도적인 친환경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탄소중립
편집자 주-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 지구의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순수 민간 운동에서 시작한 지구의 날 산업계 전반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에 올해 53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을 맞아 각 산업 분야에서 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경쟁사이자 앙숙인 BBQ와 bhc간 기나긴 7년 치킨 전쟁이 끝났다. 하지만 양사는 지난 18일 입장자료를 통해 각사가 이겼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소송은 끝났지만 여론전은 끝나지 않았다. 7년간의 소송으로 남은 것은 상처뿐이다. bhc와 BBQ 간 법적 분쟁은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3년 BBQ가 bhc를 사모펀드에 매각한 것이 법적 분쟁의 시작이다. 당시 양사는 물류용역계약과 상품공급계약을 맺으면서 경쟁관계인 동시에 협력관계로 시작했다. 하지만 매수자인 미국계
[Consumerwide_Jinil, Kang Reporter / Yohan, Bok Reporter] BHC and BBQ are eager to expand consumption-value through ESG management in the chicken industry. They have been conducting social contribution activities, which include chicken and cash donations to social welfare facilities and affiliates.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치킨업계에서 ESG 경영을 통한 가치소비 확대에 열심인 곳은 bhc와 BBQ다. 이들은 가맹점 상생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치킨기부, 현금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같은 행보로 ESG 기업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가치소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에 나서고 있다. 11일 양사에 따르면, bhc는 올해를 ESG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 친환경 활동 경영 원년으로 삼고 분야별로 ESG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우선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매장별 최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치킨가격이 또 다시 술렁거리고 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내달 3일부터 치킨 가격을 인상한다. 교촌치킨의 가격인상이 업계의 가격 인상 행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다행히 경쟁사들은 현재 가격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촌치킨이 가격 인상을 한 상태에서 주요 경쟁사인 BBQ와 bhc치킨이 가격을 동결함에 따라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가치소비가 BBQ와 bhc치킨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24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이 내달 3일부터 치킨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품목별로 5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유통·통신업계의 기부를 통한 ESG 실천이 활발하다. 특히 일부는 단순히 기부가 아닌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기부다.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쿠팡은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수혜자 맞춤형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부 대상은 강진 피해로 학업 중단된 튀르키예 어린이들로 학업 지원 기부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추산에 따르면 튀르키예 내 약 400만 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우선 쿠팡은 기부 물품을 판매한다. 고객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치킨업계가 선행마케팅을 통해 가치소비와 ESG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착한기부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BBQ는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돌보는 용인 자연요양원과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용인시지체장애인협회에 150마리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봉사를 진행하는 청미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엘리엘동산 등 3주간 장애인∙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그룹 BBQ 윤홍근 전 회장이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송정은)는 지난달 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윤 전 회장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2013~2016년까지 4년간 BBQ 지주회사 격인 제너시스와 BBQ가 본인이 설립한 개인회사 J사에 회사 자금 수십억여원을 대여하게 하고 상당액을 회수하지 못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2013년 7월 설립된 J사는 윤 전 회장과 그의 아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