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5대 자동차 업계의 7월 실적을 보니 한국지엠이 유일하게 내수와 수출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내수에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었지만 해외에서 감소했고, 기아·쌍용·르노삼성은 내수·해외(수출)에서 모두 후진했다. 특히 쌍용·르노삼성은 큰폭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글로벌 수요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별소비세 감면 인하 등 내수 진작책 축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현대차 내수 판매가 살아나고 있다. 7월 한달간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8.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코로나19로 고사직전이던 중고차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 소형부터 중형까지 SUV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2일 AJ셀카가 공개한 7월 내차팔기 대표시세 자료에 따르면, 한 달간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20개 모델 중 총 12개 모델의 중고차 시세가 올랐다. 거래량도 전월 대비 3% 증가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오름세다. 특히 이달에는 SUV 시세가 부쩍 늘었다. 소형 SUV인 ‘티볼리’가 13%의 시세 상승 폭을 기록해 증감률 1위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완성차들이 내수에서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었다. 수출 절벽을 빼고 보면 엄청난 선방이다. 수출은 모든 업체들이 줄줄이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전부 실적 후진이다. 그나마 내수시장은 개소세 인하가 뒷받침해줬기 때문에 이같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달 개소세 인하가 축소되는 등 소비자 혜택이 줄어들기 때문에 7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현대차, 전년 동월 내수 37.2% 증가...해외 34.2% 감소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8만 3700대, 해외 20만 815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기존 셀토스, K5, k7 등 기아차 일부 차량에서 스마트폰으로 차문을 열고 시동을 걸수 있게 됐다. 기아차가 디지털 키를 이용할 수 없었던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와 함께 ‘더 드라이빙 앱 키(The Driving APP KEY)’를 선보였다.디지털키는 쏘나타, 그랜저 등 최신 자동차 모델에 적용된 차세대 자동차 키다. 기존에는 자동차 키를 소지한 뒤 도어 손잡이 버튼을 눌러 차문을 열고 닫고 시동도 걸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디지털키로 대체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설정하면 가족 등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이틀통안 1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가 48시간 단기 이용 상품 출시 등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우선 ‘현대 셀렉션’에서 가장 큰 변화는 48시간(2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단기 이용상품 ‘스페셜 팩’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스페셜 팩 중 트래블 상품을 통해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어반(9인승) 중 1개 차종을 이틀동안 1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벨로스터 N은 이틀동안 14만9000원으로 이용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제네시스 맏형인 G90의 연식변경모델이 공개됐다. 2021년형 G90은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 지능형 전조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19인치 신규 휠 등을 채택해 주행 편의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판매시작은 내달2일이다.26일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에 따르면, 2021년형 G90이 전작대비 달라진 점은 승차감이 확 달라진다는 점이다. 기존 모델에는 유압식 서스펜션이 장착돼 최고급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승차감은 그랜저나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G80, 지난 3월 30일 3세대 버전이 출시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출시 첫날 계약건수만 2만2000대로 올해 내수 판매 목표 3만3000대의 67%를 달성했다. 지난달에는 7582대가 팔렸다. 지금 계약해도 내년에나 차를 받을 수 있다.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 등 전면부만 봐도 심쿵이다. 과연 기본기는 어떨까. 그래서 짧고 굵게 시승해 봤다. 시승은 현대모터스튜디어 고양 신차 시승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제네시스 G80에 대한 디자인, 편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더 뉴 싼타페 내·외장 디자인이 공개됐다.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부분변경모델인 더 뉴 싼타페는 이달 중 ‘디지털 언박싱’을 통해 출시된다.3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더 뉴 싼타페 내·외장 디자인을 보니 존 싼타페의 세련된 이미지를 이어받으면서 더 고급스럽고 무게감 있는 중형 SUV로 탈바꿈했다.내·외장 디자인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전면부에는 최근 현대차가 밀고 있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일체형의 그릴과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위아래로 나뉘어진 분리형 헤드램프가 그릴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개소세 인하가 6월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국내 5대 완성차들이 1일 파격 구매 혜택을 내놓았다. 정부가 개소세 인하 연장을 하지 않은 한 올해 마지막 최대 혜택이 될 수 있다. 차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 ■ 현대차, 싼타페 최대 5%+ 140만원...그랜저 최대 110만원 할인 현대차가 6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차 출시를 앞둔 싼타페는 최대 5%+ 140만원 할인된다. 그랜저도 최대 1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6월 판매조건을 보니 ▲아반떼는 최대 75만원(세이브 오토 30만,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5대 완성차가 코로나19에 따른 판매 절벽에 빠졌다. 그나마 프로모션, 개소세 인하 덕분에 내수시장은 충격이 덜하다. 현대, 기아 르노삼성차가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XM3 등 신차 효과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반면 수출은 반토막이 났다. 개소세 인하 마지막 달인 6월 판매 실적 개선이 일어날지 주목된다.1일 국내 5대 완성차들은 일제히 5월 판매실적을 공개했다. 모두 전년 대비 실적이 뒷걸음쳤다. 내수보단 수출에서 충격이 컸다. ■ 현대차, 역시 그랜저 내수 4.5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제네시스의 첫 SUV GV80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계약 후 최소 6개월을 기다려야 받을 수 있는 귀한 몸이다. 현대차 영업 관계자는 “오늘 계약을 하면 올해 차를 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잊어버리고 있으면 된다”며 “우선 계약부터 하라”고 너스레를 떤다. 제네시스 GV80과 동급 차량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소비자들은 6개월을 기다려가며 GV80을 계약하는 것일까 궁금해 졌다. 그래서 짧고 굵게 GV80 시승을 통해 GV80의 장단점을 체크해 봤다. 기자는 지난 27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더 뉴 싼타페’는 4세대 이후 2년 만의 신차급으로 변모했다. 기존 현대차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전작보다 더 고급스럽고 웅장한 인상이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싼타페’는 내달 중 디지털 언박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26일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더 뉴 싼타페의 새로운 디자인은 기존 현대차의 대표적인 요소를 갖추면서 전작보다 더 고급스럽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황금연휴로 5월도 벌써 중순을 향해 달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차 구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에 있다. 이달 역시 할인 등 혜택이 풍성하다. ■현대차, 할인혜택..쏘나타 최대 5%+ 200만원 할인8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우선 현대차는 우선 8일까지 코나, 투산, 싼타페에 대한 기간 한정 계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들 차종을 기간내 계약 후 이달 출고시 30만원 할인과 타요 허그벨트 등이 제공된다.또한 차종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우선 신형 아반떼는 최대 75만원(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모두 후진했다. 해외판매가 곤두박질 쳤다. 내수에서는 기아차, 르노삼성차, 한국지엠 등이 정주행했다. 신차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르노삼성차는 XM3 인기로 이 어려운 시기에 전년 동월 대비 78.4% 증가했고, 기아차는 신형 쏘렌토 덕분에 20% 가까운 성장을 맛봤다. 한국지엠은 트레일블레이저의 판매 호조 덕분에 후진은 면했다. 그러나 해외시장에선 모두 반토막이 났다. 따라서 코로나19로 해외길이 막힌 상황에서 내수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코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팰리세이드에 최상위 트림이 신규 도입됐다. 또한 연식 변경모델 모든 트림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및 블루링크 기본 적용된다.6일 현대차에 따르면, ‘2020 팰리세이드’에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가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해 ‘더 뉴 그랜저’에 최초로 도입된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트림 ‘캘리그래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와 높은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2020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전용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휠, 스키드플레이트, 바디컬러 클래딩 등 차별화된 디자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출시한지 얼마나 됐다고 제네시스 GV80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현대차 쏘나타, 그랜저, 기아차 신형 K5에서는 스마트주차 기능 결함이 확인됐다. 이들 모두 최근 현대·기아차에서 최근 출시된 신차들로 내수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15일 국토부에 따르면, 제네시스 GV80에서 두가지의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앞서 GV80은 출시 한달만에 Stop & Go 장치(ISG)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변속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진행된 바 있다.(관련기사 참조) 이번이 두 번째다. GV80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5% 중 70%, 최대 100만원 인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차는 추가 세금 감면 헤택을 받을 수 있어 당분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산업통산자원부(산자부)가 공개한 3월 자동차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친환경차는 내수에서 전년 동월 대비 28.8% 증가한 1만7655대, 수출은 36.9% 증가한 2만6073대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3월 모처럼 내수판매 회복이라는 단맛을 본 국내 5대 완성차가 다양한 구매혜택으로 소비자의 지갑 열기에 나섰다. 1일 자동차 업계는 할인은 기본 조건 좋은 할부까지 내걸었다. 그러나 신차 보다는 덜 팔리는 비인기 차종에 혜택이 몰려, 재고처리에 가깝다. ■ 현대차, 4월 구매혜택...그랜저 110만원 혜택 등현대차가 4월 한달간 파격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아반떼는 블루맴버스 포인트 선사용 25만원, 전시차 구매 20만원, 세이브오트 30만원 등 최대 75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I30은 할부금 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신차효과와 정부의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정책(5%→1.5%)이 침체 늪에 빠진 국산차를 살렸다. 1일 국내 5대 완성차가 발표한 3월 판매실적을 보니 이같은 약발에 힘입어 내수판매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 위축과 일부 해외 공장 가동 중단 등 영향으로 해외판매 및 수출은 큰폭으로 감소했다. ■ 현대차, 내수 성장 턱걸이 전년 3% 증가..수출은 감소코로나19 여파에도 현대차는 3월 내수에서 판매량이 늘었다. 반면 해외에서는 30% 가깝게 판매량이 줄어들었다.현대차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코로나19 여파에도 현대차는 3월 내수에서 판매량이 늘었다. 반면 해외에서는 30% 가깝게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1일 현대차가 공개한 3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 내수 7만 2180대, 해외 23만 6323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 850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3.0% 증가, 해외판매는 26.2% 감소한 수치다. 전체로는 20.9% 감소다.내수판매를 보면, 세단은 지난달 총 1만 5507대가 팔렸다.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32대 포함)가 1만 660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