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여름철을 겨냥한 다이어트 등 불법 온라인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점검을 통해 식품·화장품·의약외품 등 허위·과대 광고 312건과 의약품·마약류 식욕억제제 등 불법유통·판매 659건을 적발했다. 부당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구매하는 것 역시 가치소비다. 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우선 이번에 적발된 식품 불법 광고는 177건이다. 일반식품을 ‘다이어트 주스’, ‘수면질개선’, ’수면건강’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85건(48.0%) ▲‘불면증’, ‘변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온라인을 통해 마약 판매 및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온라인상의 마약류 판매·광고를 점검해 총 7887건의 홈페이지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9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식약처는 6016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1817건의 마약류 판매·광고 홈페이지를 적발했다. 온라인 매체별 적발 현황은 SNS 5783건, 일반 홈페이지 2089건, 기타 15건이었다. 적발 주요 사례를 보면 SNS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금속성 물질, 분말류 등을 수년에 걸쳐 접촉하면 큰 병을 얻을 수 있는데요, 직업상 매일같이 유해 물질을 다뤄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기사에서는 지난 28일 정부에서 의결한 중대재해 처벌 법 시행령을 정리했어요. (법무부,고용부,환경부,국토부,산업부,공정위)중대재해 처벌 법 제정안은 직업성 질병자를 줄이기 위한 안전 틀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처벌 목적 X) 대상 목적물은 연면적 2000 제곱미터 이상의 지하도상가, 바닥면적 1000 제곱미터 이상 영업장, 바닥면적 2000 제곱미터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진통제 중에는 마약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해당 진통제는 어떤 경우에 어떻게 복용해야 안전할까요? 식약처에 의하면, 마약류 진통제는 최초 7일 이내 단기 복용만 가능하며, 암성 통증에 한해 추가로 1개월 이내 복용할 수 있습니다. (비암성 만성 통증은 최초 치료로 사용하지 않음)단, 비마약류 진통제가 우선적으로 사용되어야 하고 (비약물적 치료), 최저 용량을 투여하며 (효과가 있는 가장 낮은 용량) 만 18세 이상의 환자에게만 사용되는 것이 원칙입니다.국내에서 흔히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는 2023년 1월부터 식품의 유통기한 표시가 소비기한으로 변경된다. 또한 앞으로 식품으로 오인 우려가 있는 화장품의 판매가 금지되고 고형비누 등의 1차 포장 기재·표시 의무가 완화된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화장품법’, ‘의료기기법’ 등 6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식품 등에 표시되는 ‘유통기한’ 이 ‘소비기한’으로 변경된다. 적용시기는 오는 2023년 1월부터다. 유통기한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신축년 올해 식품·의약품 안전 정책이 코로나19 극복 역량 집중 및 식의약 안전강화 등에 중점을 둔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코로나19 의약품 개발·공급 및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안전과 효과 검증, 신속한 국내 공급에 필요한 실험장비 등 인프라가 확대된다. 중·소 벤처기업이 개발하는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분석, 품질검사 등 기술적 지원 및 품목별 맞춤형으로 제품화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도 추진된다. 오는 11월에는 DNA·R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프로포폴 오남용 등 마약류관리법 위반 의료기관 및 환자를 무더기로 적발했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의료용 마약류 불법사용 및 오남용이 의심되는 병·의원 등 50곳을 선정하고, 지난달 대검찰청, 경찰청과 합동 기획감시를 통해 의료기관 33개소와 불법 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1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마약류관리법 주요 위반사항은 ▲의료용 마약류 불법사용 및 오남용 ▲사망자 명의도용 ▲진료기록부에 따르지 않은 마약류 투약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전신 마취제 에토미데이트를 오·남용 우려의약품으로 지정하고 불법 유통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4월 가수 휘성이 에토미데이트 약물을 투약한 뒤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경찰은 마약류가 아니라는 이유로 휘성을 형사입건하지 않았다. 이처럼 에토미데이트가 프로포폴 대용 의약품으로 불법 유통되고 있다. 15일 식약처에 따르면, 전신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가 본래 사용목적과 다르게 수면유도제로 불법 유통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에 대한 행정처분이 강화된다. 또한 마약 저장시설 및 종업원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도 물을 수 있게됐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병원‧약국 등 마약류취급업자가 마약류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경우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21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우선 병‧의원 등이 마약류를 질병의 치료‧예방 등 의료용 목적 외로 사용한 경우 행정처분 기준이 기존 업무정지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어난다. 또한 처방전에 따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암 발생 증가 일동제약 벨빅정 등 로카세린 성분 의약품 판매 ·처방·조제 중지 및 회수명령이 내려졌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욕억제 목적으로 사용하는 ‘로카세린’ 성분의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해 판매중지 및 회수·폐기 계획을 알리고 의약전문가에게 처방·조제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앞서 식약처는 지난달 16일 안전성 서한을 통해 국내 의약전문가 및 환자 등에게 ‘로카세린’ 성분 의약품의 암 발생 가능성에 대해 처방 및 치료 시 이를 고려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처방·조제 중단 대상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데이트강간약물’ 등 물뽕(GHB) 마약류 매매정보를 방송한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에게 이용해지 조치가 내려졌다. 3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이하 통심소위)에 따르면,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 A씨는 채팅을 통해 ‘물뽕’, ‘데이트강간약물’, ‘10분이면 뿅가고 5시간동안 기억 못함’ 등의 내용을 게시했다. 또한 ‘GHB’의 판매를 위해 ‘OOml 당 35만원’, ‘무료 배송(퀵, 고속버스 등)’ 등의 가격 정보와 거래 방법도 게시했다. GHB 감마 하이드록시낙산(감마 하이드록시뷰티르산, G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동안 프로포폴 처방을 받아 한번이라도 사용한 환자는 433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 12명 중 1명 꼴로 프로포폴을 사용한 셈이다.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자료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동안 ‘전체 의료용 마약류’ 및 ‘프로포폴’ 분석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프로포폴을 한번이라도 처방받아 사용한 환자는 433만명으로 전체 국민의 8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 취급한 병‧의원 27곳이 적발됐다. 이중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4곳은 행정처분, 과태 투약 의심 병·의원 포함 23곳은 검·경 수사를 받게됐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대검찰청, 경찰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3만 6천여 개) 가운데 52곳에 대하여 기획합동감시를 실시한 결과다.8일 식약처에 따르면, 조사대상 병·의원 52곳 중 27곳이 위반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성범죄 수단으로 이용되는 GHB(몰뽕) 등 마약류 매매정보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14일 방심위에 따르면, 올 1분기 마약류를 매매허가나 이를 알선하는 인터넷 정보 2640건수가 삭제·차단됐다. 이번에 시정 요구된 정보는 주로 해외 블로그나 SNS, 관리가 부실하거나 방치된 국내 사이트 게시판 등에 게시된 마약류 판매글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GHB, 졸피뎀, 엑스터시, 러쉬와 같은 마약류를 ‘물뽕’, ‘여성흥분제’, ‘최음제’, ‘데이트 강간약물’, ‘클럽작업제’라고 소개하면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뇌전증 치료제(CDB) 등 공급으로 난치 질환 치료 기회가 확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2일 자가 사용을 목적으로 국내 대체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대마성분 의약품의 구입 절차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을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대마는 그 동안 학술연구 등 특수한 목적 이외에는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으나, 12일부터는 희귀난치 질환자의 경우 해외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대마성분 의약품을 자가치료 목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내년 상반기부터 자가 치료용 대마성분 의약품 수입이 가능해진다. 단 허가받지 않은 식품, 대마오일, 대마추출물 등은 현재와 같이 수입·사용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뇌전증을 앓고 있는 희귀·난치병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대마 성분 의약품’의 수입을 자가 치료 목적에 한해 허용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는 자가 치료용 대마 성분 의약품 수입이 가능해진다. 다만, 대마초에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액상 대마를 밀수해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차남 허희수(40) 부사장(SPC그룹 마케팅전략실장)이 모든 보직에서 물러났다. 또한 경영에서 영구 배제됐다. 앞서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윤상호 부장검사)는 허 부사장을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현재 허 부사장은 해외에서 액상 대마를 밀수해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허 부사장이 액상 대마를 들여오게 된 경위와 공범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SPC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올해도 서울시민들은 AAA 최우수 택시를 탈수 있게 됐다. 서울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난해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통해 종사자 처우 A, 서비스 A, 경영관리 A 택시회사를 선정해 상위 10%에게만 우수택시회사 인증 택시업체를 선정했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AAA 최우수 인증을 단 택시는 서울 택시 상위 10%인 25개사 2377대다. 평가시행 첫 해인 지난해 AAA 등급을 받은 택시회사 중 13개사 1309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AA 등급을 받았다. 신규로는 12개 1068대가 새롭게 AA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합성대마 일종인 ‘JWH-030’가 심장 부정맥을 일으켜 돌연사 유발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12일 식약처에 따르면, 합성대마(Synthetic cannabinoid)는 대마초를 대용하여 허브, 전자담배 및 향 등에 섞어서 태워 흡입하는 환각물질로 가장 흔한 부작용은 빈맥이며 발생율이 30~70%를 차지하고(Australas Psychiatry(2016), Deutsches Arzteblatt(2014)의 응급환자 사례분석보고), 대마초 환각성분인 delta 9-THC에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6일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W-18’ 등 6개 물질이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지정된 물질을 화학구조·효과로 분류해 보면, 메스케치논 계열 1개, LSD 계열 2개, 기타 3개다. 특히, 지정물질 중 ‘W-18’은 진통작용 등이 모르핀의 10,000배, 펜타닐의 100배 이상 높은 신종물질로서 소량만으로도 사망 위험이 높아 최근 캐나다, 스웨덴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따라서 이번에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