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커머스 업계가 가을철 야외활동 및 월동 준비를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쿠팡, 마켓컬리, G마켓 등이 출전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이른 초가을 추위에 따뜻한 국물요리와 난방용품 등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한 기획전을 마련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11일간 전골류와 방한용품의 판매량이 직전 같은 기간(9/15~9/25) 대비 약 83%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골 간편식의 판매량은 80% 가까이 늘었다. 이에 마켓컬리는 국물요리 70여종을 모아 오는 13일 오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지난 1~2월 우리나라 소비자가 가장 많이 소비한 라면 브랜드는 농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라면 제품은 농심 신라면이었다. 이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 1~2월 국내 10개 온라인 종합 쇼핑몰에서 구매한 라면을 조사한 결과다.29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한국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라면 브랜드는 농심이었다. ‘농심’은 조사대상 10개 온라인 종합몰에서 판매중인 라면 브랜드 총 구매금액의 43%를 차지했다. ‘농심’ 다음으로는 ‘오뚜기’로 총 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갈비탕, 육개장 등 가정간편식 일부 업체들이 비위생적으로 제조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5개 업체가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가정간편식을 제조·판매하는 업소 점검에서 5개 업체가 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주요 위반내용을 보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비위생적 관리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교육 미이수 ▲자체위생교육 미실시다.위반업체별로 보면, ▲주식푸드는 종업원 자체 위생교육 미실시▲㈜참푸드마켓은 비위생적 관리▲엄니축산유통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최근 가정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표 국·탕 가정간편식 육개장과 설렁탕의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육개장은 1일 나트륨 기준치의 97% 수준이나 됐다. 국·탕 가정간편식 가정간편식을 섭취할 때 한 번에 먹기보다는 2~3회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부족한 영양 보충을 위해 두부, 달걀프라이 등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육개장‧설렁탕 간편식 15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및 특성(영양성분, 원재료 구성), 표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해태제과, 롯데제과 등 제과업계가 도미노 가격인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리온은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최근 라면 등 생필품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오리온의 행보가 빛을 내고 있다. 조금이나마 서민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23일 오리온에 따르면, 오리온은 국내 전제품의 판매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는 2013년 이후 8년째 가격 동결이다. 오리온은 “액란류, 유지류, 전분당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제조원가율도 지속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각종 비용 효율화 작업을 통해 제조원가율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뚜기에 이어 농심도 라면가격을 인상한다. 이들 모두 최근 팜유와 밀가루 등 라면의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인건비, 물류비, 판매관리비 등 제반 경영비용의 상승을 가격 인상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단체들은 이들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며 가격읺상 철회를 통해 서민 생필품 안정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내달 16일부터 '신라면' 등 라면 전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이는 지난 2016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이번 평균 인상 폭은 6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3년 동안 라면값을 동결해온 오뚜기가 결국 인상카드를 꺼내들었다. 인상폭은 평균 11.9%다. 밀가루, 팜유와 같은 식품 원자재 가격이 급증한 탓이다. 올해 오뚜기의 라면가격 인상으로 그동안 눈치를 보던 타 업체들의 도미노 가격인상이 예상된다.15일 오뚜기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오뚜기의 진라면 등 라면 가격이 평균 11.9% 인상된다. 인상되는 라면은 전품목이다. 이는 지난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만이다. 오뚜기는 지난 2008년 라면 제품군 가격을 인상한 이래 2010년에는 서민경제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초복을 일주일 여 앞두고 유통가가 보양식 경쟁이 시작됐다. 편의점, TV홈쇼핑이 다양한 보양식 상품 판매 확대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판매가 더 활발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무더위까지 기승을 부리며 가정에서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보양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이 일제히 초복 대비 보양식 제품을 선보인다. GS25는 프리미엄 보양 도시락 ‘통민물장어구이덮밥’을 오는 6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표고버섯 밥 위에 특제 간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오뚜기가 육개장 컵(라면)의 용량을 20% 증량했다. MZ세대 소비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오뚜기를 시작으로 곧 컵라면 시장에 대용량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26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 출시된 육개장 컵(라면)은 기존 용량 대비 20%가 증량됐다. 면, 건더기, 분말스프 모두 증량하여 총 중량을 20% 늘렸다. 조리 후 개봉 시 조리예 이미지 그대로 한 그릇 꽉 찬 모습의 라면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육개장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더기인 노란색 계란 스크램블의 크기와 개수를 늘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호두, 육개장 등 유통기한 지난 원료를 사용한 식품업체 6곳이 적발됐다. 이들업체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을 임의로 변조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6곳의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해 식품 제조‧판매 ▲유통기한 변조 판매 ▲부적합 원료를 식품 제조에 사용 ▲유통기한 제거 등 미표시 제품 판매 등이다.이들의 수법을 보면 강원도 횡성군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A업체는 유통기한이 경과한 호두의 산패취 제거를 목적으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치킨 2~3위이자 숙명적 라이벌인 BBQ와 bhc가 가정간편식(HMR) 맞대결을 펼친다. 양사간의 HMR 전쟁은 bhc가 지난 2월 시장에 뛰어들면서 본격화됐다. 이전 BBQ는 홈쇼핑을 통해 HMR 제품을 선보이며 치킨업계에서 HMR을 선도하고 있었다. bhc가 신제품 출시 등 HMR 사업을 본격화 하자 BBQ도 대형 마트용 HMR 신제품을 출시하며 응수에 나섰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그 동안 양사간의 경쟁은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에만 국한돼 왔다. 그런데 지난 2월 bhc가 HMR 시장에 출사표를 내자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과자업계에 짜장+양파 과자 붐이 불고 있다. 양파에 짜장맛을 더한 과자가 속속 출시되고 있는 것. 과자를 통해 색다른 짜장의 맛과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가 ‘구운 양파’에 짜장 맛을 더한 ‘구운 짜장’을 출시했다. 이 신제품의 특징은 구은 스택이란 점이다. 재료가 지닌 본래의 맛이 잘 유지되고 건강에도 좋다는 인식으로 해태 구운 과자는 매년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특히 이번 신제품은 집에서 만드는 수제 과자처럼 오븐에서 고온으로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프랜차이즈 이화수전통육개장이 가맹점을 상대로 불공정 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화수전통육개장 본사인 이화수가 가명점사업자에게 광고, 판촉비 등 집행 내역을 통지하지 않아온 것.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이같은 불공정행위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렸다.3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화수(주)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TV, 라디오 등의 매체를 통해 총 5차례의 광고․홍보를 실시하며 발생한 4150만7000원의 비용 중 절반인 2075만3000원을 가맹점사업자에게 부담하도록 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라면업계가 모디슈머 레시피 맛으로 진검승부를 펼친다. 신라면으로 국내 라면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농심은 신라면 블랙에 두부김치를 넣은 신제품으로, 진라면으로 이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오뚜기, 그리고 삼양식품은 각각의 주력제품인 진짬뽕과 불닭볶음면에 크림을 넣은 신제품을 출시했다. 모디슈머 레시피란 생산자가 제시한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활용하며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어울리지 않은 메뉴 또는 제품들을 섞어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 내는 레시피를 말한다. 모디슈머는 모디파이(mo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살모넬라균 검출 육개장 제품이 회수조치 됐다.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보강식품이 제조한 즉석조리식품 ‘육개장’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회수대상은 제조일자가 2020년 8월 26일, 유통기한이 2021년 8월 2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생산량은 1771kg이다.식약처는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경우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전자레인지로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고, 가성비가 높은 컵밥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컵밥이 해당되는 가공밥의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즉석조리식품 시장규모 9026억원의 약 52%인 4660억원 수준이나 될 정도다. 이렇게 많이 소비되고 있는 컵밥류, 정말 한 끼 식사로 손색없을 정도일까. 2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육덮밥류, 육개장국밥류 등 13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가정 간편식(HMR) 국물요리 시장을 놓고 식품업계 간 전쟁이 시작됐다. 최근 코로나19로 HMR 시장이 커지며 국물요리 제품군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집에서 간편하게 다양한 국물요리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 오뚜기, 대상, 동원F&B(동원) 등 식품업계가 신제품을 출시하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HMR 국물요리 시장 규모는 약 2000억원이다. HMR 국물요리는 전용 용기에 부어 전자레인지에 약 4분 30초간 또는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비위생적으로 음식을 조리해 판매해온 배달음식점, 온라인 반찬가게 등 40곳이 적발됐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이들 40곳의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2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곳) ▲시설기준 위반(6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곳) ▲보관기준 위반(1곳) ▲기타(3곳) 등이다. 업태별로 보면 배달음식점이 38곳, 온라인반찬가게 2곳이다.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되는 가공식품 287 건에 대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인스턴트 건면이 유탕면에 비해 열량·지방은 적지만 나트륨 함량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국물까지 모두 섭취할 경우 1일 기준치를 초과하는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농심의 멸치칼국수, 삼양식품의 바지락 칼국수 등 2개 제품은 실제 함량과 표시된 함량이 달라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인스턴트 건면 제품 중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라면 및 칼국수 유형의 12개 제품(신라면건면·멸치칼국수·얼큰장칼국수(농심), 손칼국수·바지락칼국수(삼양식품), 바지락칼국수·얼큰칼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국민 음식인 라면 중 봉지면이 컵라면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팝콘의 경우 시즈닝이 일반 팝콘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았다.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우선 면류 제품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우동으로 평균함량은 1724mg였다. 이어 라면(유탕면)이 1586mg, 칼국수 1573mg 순으로 나타났다. 라면은 국물형(16개, 평균 함량 1,693mg)이 비국물형(4개, 평균 함량 1,160mg)보다 높았다. 봉지면(12개, 평균 함량 1,640mg)이 용기면(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