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네이버 지식백과가 밝히는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태생부터 다르다. 순수 민간 운동에서 출발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산업계가 플라스틱 줄이기, 탄소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산업계가 플라스틱 줄이기 행보에 나서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거나, 친환경 플라스틱,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 즉, 기업의 가치소비에 동참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연간 플라스틱 배출량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 3위다.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원 보고서(2021)에 따르면 한국인의 연간 플라스틱 배출량은 88kg이다. 같은 해 한국소비자원이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7개 이상을 소비하는 소비자는 17.7%로 나타
편집자 주-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 등을 통한 지속가능성 철학을 담고 있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적잖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외면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로 직결된다. 따라서 올 한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온 기업들을 취합해 그들의 행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아직 ESG 경영에 나서지 않는 기업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기준을 제시하기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매일유업이 가족친화인증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1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여, 가족친화인증 최고기업 인증을 받았다.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 친화적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 등에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최고기업’ 지정은 가족친화인증제가 도입된 2008년 이후 15년(대기업 기준) 동안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한 기업들에게 부여된다. 매일유업은 식품업계 최초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10월부터 신선 우유 1L 당 3천원 시대에 살게 된다. 따라서 멸균우유가 새로운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산 신선 우유 대비 반값 밖에 하지 않는데다 신선우유보다 영양분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또한 실온에 보관할 수 있고 유통기한도 긴 수입산 멸균우유를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 역시 합리적 소비인 가치소비다. 이젠 수입산 멸균우유 선택으로 가치소비를 할 때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가 편의점 대표 제품인 ‘서울우유 나100% 우유’ 1L의 가격을 종전 3천50원에서 4.9% 인상한 3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매일유업이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 협약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가치소비란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 협약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9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대리점 분야 협약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평가결과를 심의·확정했다.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평가는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거래에서 공정 거래법령의 준수와 상생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노력 ▲상생협력 지원 ▲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올해로 8주년을 맞은 컬리가 첫 오프라인 축제인 ‘2023 컬리 푸드 페스타’를 열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컬리가 서비스 론칭 8년만에 처음으로 여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디저트부터 간편식, 신선식품, 국·반찬까지 그간 마켓컬리 고객들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아온 85개 대표 파트너사, 130개 F&B 브랜드들의 제품들을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날 오전부터 행사장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행사 시작 오전 10시 이미 행사장 입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우리 사회에서 성 불평등은 여전하다. 그러나 일부 기업은 평등고용, 여성 소상공인 돕기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나서고 있다. 또한 보란 듯이 성 불평등을 깨고 기업을 이끄는 여성 CEO들도 있다. 기업속 성 평등 구현을 위해선 ESG 실천과 소비자들의 가치소비가 필요해 보인다.우리나라 산업 전반에서 여성 취업의 불균형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실시한 ‘주요 대기업의 업종별 남녀 직원 수 및 평균급여 비교조사’에 따르면 150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유통업계의 밸런타인 수요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시작됐다. 앞 다투어 할인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커머스, 대형마트 등 총 출동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쿠팡은 ‘달콤한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간은 밸런타인데이날인 오는 14일까지다. 쿠팡이 꺼내든 할인율은 최대 50%다. 밸런타인 선물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고디바, 상상앤드, 페레로로쉐, 엠앤엠즈, 킨더 등 인기 초콜릿 상품을 기간 한 정 특가로 판매한다. 오는 13일까지 ‘단 하루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매장에서 나오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가축의 사료로 만들어 목장에 전달한다. ESG 경영 확대를 위한 발걸음이다. 10일 한국맥도날드는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순환, 카길애그리퓨리나, 매일유업과 ‘커피박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MOU)’을 지난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커피박의 폐기량 최소화 및 재자원화에 앞장서 탄소 배출을 억제하고 환경적,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긴밀한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맥도날드는 맥카페에서 나온 커피박을 후처리 과정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요구르트 제품별 당류, 지방 등 함량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수 기준은 충족했다. 따라서 구매전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요구르트 2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다.2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우선 농후발효유는 마시거나 떠먹는 형태 등 종류가 달라도 유산균수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유 제품의 유산균수는 1mL당 8,300만 ~ 2.7억 CFU, 농후발효유 제품은 4.9억 ~ 19억 CFU 수준으로 전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제 QR코드로 식품 표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 안전·제품 선택에 필수적인 사항은 크게 표시하고 나머지는 QR로 제공된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제품 포장재에 기재하는 식품표시사항 중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 선택에 필수적인 내용량(열량), 업소명, 소비기한(유통기한), 보관방법, 주의사항, 나트륨 함량 비교 등 표시사항의 가독성을 높이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표시사항을 스마트라벨(QR코드)로도 제공할 수 있는 규제실증특례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농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즉석커피는 제품 유형에 따라 카페인, 당류 및 포화지방 함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품 구입 시 영양성분을 확인하고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하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즉석커피 2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다. 2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카페인의 경우 아메리카노 커피의 카페인은 100mL당 평균 34mg(25~51mg), 라떼 커피는 36mg (27~49mg)이었다. 디카페인 커피는 3mg(1~6mg)으로 아메리카노와 라떼 커피의 약 8% 수준이어서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mL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맥도날드의 커피 메뉴에 ‘디카페인 아이스크림 라떼’가 추가된다. 디카페인 아이스크림 라떼는 여름 한정 메뉴다. 4일 한국맥도날드는 ‘맥카페(McCafe)’의 신메뉴 ‘디카페인 아이스크림 라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디카페인 아이스크림 라떼는 맥카페 인기 메뉴 ‘카페라떼’에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더해 만든 ‘아이스크림 라떼’의 디카페인 메뉴다. 아이스크림 라떼는 지난 6월 출시 후 2주 만에 맥카페 판매량 3위에 랭크될 정도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맥도날드는 디카페인으로도 해당 메뉴를 즐기고 싶어하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초유의 동해안 산불 피해에 재계가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8일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동해안 산불로 인해 이날 오전 6시까지 2만1천772ha의 산림이 산불로 피해(산불영향구역 면적)를 입었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인 2000년 동해안 지역 산불의 피해면적(2만3천794ha)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서울 면적(6만500ha)의 3분의 1 이상이며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의 75.1배, 축구장(0.714㏊)이 3만493배에 해당하는 넓이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라면, 우유, 햄, 치킨 가격이 인상되더니 내달부터는 참치캔, 막걸리까지 오른다.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 소비자들로썬 먹거리 물가가 부담이 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 대표 반찬거리인 참치캔이 내달 1일부터 가격이 오른다. 동원F&B가 참치캔 제품 22종 가격을 평균 6.4% 인상한다. 동원F&B가 참치캔 가격을 올리는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이에 따라 현재 2580원인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50g’은 2800원으로 220원(8.5%) 오른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남양유업과 매일홀딩스(구.매일유업) 등 국내 대표 분유업체들이 자사 분유 이용을 위해 산부인과 병원 등에 사례비(저리 대여금 및 물품 등)를 제공해오다 덜미를 잡혔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이들 업체에 대해 총 1억 5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11일 공정위에 따르면, 우선 남양유업은 산부인과 병원 등에 저리로 대여금을 제공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기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9월까지다. 남양유업으로부터 저리 대여금을 받은 곳은 21개 산부인과 병원과 4개 산후조리원이다. 6개 산부인과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우유 가격이 인상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이 스타트를 끊는다. 매일유업 등은 가격 인상 시점을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우유를 원료로 쓰는 빵, 과자, 커피,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 이 '줄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내달 1일부터 우유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인상률은 흰 우유 1리터 기준 5.4%다. 기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2500원 중반이었던 우유 는 2700원 전후로 오른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오는 내달 1일 한가위 빅세일에 돌입한다. 기간은 내달 14일까지다. 30일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이번 한기위 빅세일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2만여 셀러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는 총71개다. 매일 선보이는 데일리 특가딜 역시 전년 대비 13% 늘어난 90여개 상품이다. 할인율은 최대 70%다.쿠폰 혜택으로, 매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 2종이 제공된다. 최대 10만원 고액대 할인쿠폰도 행사 기간 중 1회 제공된다. 이 외, 스마일페이, 스마일카드 전용 혜택도 마련됐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통3사가 소상공인 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KT,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이 뒤늦게 소상공인 지원에 합류했다. SK텔레콤은 급변하는 팬데믹 상황속에서 정합성 높은 상권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타사와 다른 점이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민 · 관의 대표적인 빅데이터 리더들과 손을 잡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카드와 보유 데이터 교류 및 공동연구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번 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