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서울 코엑스에서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종합 전시회인 ‘2023 코엑스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22일부터 25일까지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롯데웰푸드, 신세계푸드, 뉴로메카 등을 포함한 푸드테크 기업과 식품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방자치단체 농식품 브랜드 및 스타트업 등 609개사가 참가했다. 또한 미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라트비아, 캐나다 등 전 세계 17개국 해외기업들도 참여했다. 특히 ‘2023 한국 국제 베이커리쇼’가 동시 개최돼 전시장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컨슈머와이드-전휴성기자]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이하 식품대전) 마지막 날인 17일 오전 11시 행사장은 생각보다 한산했다. 관람객들이 많지 않다 보니,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참여업체를 돌며 시식 및 상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식품대전’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지난해 37개에서 올해 109개로 3배 가까이 확대했다. 행사장 면적도 1579㎡에서 2537㎡로 약 1.6배 늘었다. 이번 식품대전의 주제는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버거킹의 위생 문제로 세간이 시끄럽다. 테이프와 애벌레 등 이물질이 햄버거에서 나왔다. 때문에 각 언론매체들은 이점을 부각해 집중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피해 소비자의 입막음 시도다. 우선 사건을 정리해 보면, 지난달 26일 경기도 김포에 사는 A씨가 구매한 버거킹 햄버거에서 녹은 테이프 이물질이 나왔다. 또한 12일 세간을 시끄럽게 만들고 있는 버거킹 애벌레 이물질은 지난 2019년에 발생한 일이다. 이물질이 나온 것 외에 공통점은 피해고객을 대상으로 입막음을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의 역량을 높인다. 협력을 통해 장점을 살린다. 한국맥도날드와 신세계푸드는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버려지는 폐배지와 커피박을 퇴비로 재활용한다. SK C&C는 지역 수출기업에 ESG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착수한다. 관내 수출 기업들의 ESG 역량 강화를 돕는다.한국맥도날드와 신세계푸드가 ESG 경영 실천과 농가지원 확대를 위해 협업한다. 양사는 자원순환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토마토 재배 후 버려지는 폐배지와 맥도날드 매장에서 발생하는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최근 한 식품업체의 대체육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030세대 3명 중 2명이 대체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체육을 경험해 보았고, 지속적인 구매의향을 나타내는 비율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렇게 되면 대체육이 대세로 자리잡는 것은 시간문제다. 문제는 대체육에 들어가는 첨가제다. 고기의 맛과 색깔, 식감을 살리기 위해 대체육에는 많은 식품 첨가제가 들어가는데 이것들이 과연 인체에 문제가 없을지에 대한 투명한 공개도 필요하다.지난 27일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한국맥도날드와 신세계푸드가 함께 ESG 경영 실천 및 농가 지원 확대에 힘을 쏟는다. 29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양 사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자원순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사는 토마토 재배 후 버려지는 폐배지와 맥도날드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퇴비로 재활용해 국내 농가에 전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특히 이 날 양 사는 친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맥도날드에 토마토를 공급하는 충남 논산의 한 스마트팜에서 버려지는 폐배지를 재가
편집자주-국내 비건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에 컨슈머와이드는 국내 대표 비건 전문가들을 통해 비건 시장 동향과 전망, 발전방향 등을 진단한다. 비건 전문가는 정식품의 한재흠 연구원, 월간비건의 이향재 편집인, 사단법인 유기농 문화센터의 강성미 원장이다. 기사는 지난 17일 충북 괴산군 ‘비건 in (人) 괴산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푸드테크 포럼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기사 순서는 비건 전문가 소개 순서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대한민국의 인구는 지난 2020년을 기점으로 5천200명을 돌파했다. 세계 인구는 오는 20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햄버거·피자 등 외식 프랜차이즈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가치소비 촉진에 나섰다. 특히 일부 업체들은 피자 배달시 일회용품을 받지 않는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등 체험형 마케팅으로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서고 있다. 맥도날드, ESG 실천..업계 본보기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 중 ESG 경영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곳은 한국 맥도날드(이하 맥도날드)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이산화탄소 감축 ▲플라스틱 사용 저감 등 선도적인 친환경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탄소중립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버거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주문번호대로 음식을 주기는커녕 이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에게 “손님 재촉하면 더 늦게 나와요”라고 하며 불이익 암시도 모자라, 언성을 높이고, 짜증을 부리는 등 프랜차이즈 버거 매장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바 있다. 신세계푸드측이 밝힌 원인은 해당 가맹점의 일시적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다량의 주문이 동시에 발생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참조)일각에선 노브랜드버거가 아르바이트 직원 시급 등 복지혜택이 부실하기 때문이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노브랜드버거의 매장 고객 대응이 논란이다. 주문번호대로 음식을 주기는 커녕 이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에게 “손님 재촉하면 더 늦게 나와요”라고 하며 불이익 암시도 모자라, 언성을 높이고, 짜증을 부리는 등 프랜차이즈 버거 매장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 고객센터 대응도 미숙함을 드러났다. 총체적 난국이다. 이는 한 노브랜드 고객이 본지에 제보한 내용이다.제보에 따르면, 제보자 A씨(50대 중반, 남성, 서울 거주)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 51분쯤 서울 강서구 소재 노브랜드버거에서 햄버거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햄버거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롯데리아가 업계 중 가장 먼저 가격인상을 단행한 후 맥도날드, 노브랜드버거 등이 가격 인상에 나섰고, 맘스터치는 가격 조정 검토에 착수했다. 반면 버거킹은 아직 가격인상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해 초 맥도날드가 업계 중 맨 마지막에 가격인상에 나섰던 것처럼 올해 버거킹이 맨 마직으로 가격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맨 마지막으로 가격 인상에 나섰던 맥도날드가 올핸 가격인상 속식을 빨리 전했다. 가격인상은 오는 16일부터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폭염과 폭우 등 기상여건 악화와 달러화 강세 등으로 추석 차례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4인 가족 기준 27만794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26만1270원) 대비 6.4% 높은 수준이다.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여파 때문이다. 폭염과 폭우 등 기상여건이 악화된 여파로 채소류의 가격이 상승했다. 시금치 한 단(400g)의 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23.1% 오른 7080원이었고 애호박 가격은 24.6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맥도날드가 가격을 인상한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인상이다. 이번 인상에는 올해초 가격인상에서 제외됐던 제품들이 포함됐다. 인상시점은 오는 25일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초만 해도 4500원에 먹을 수 있었던 빅맥은 이번 가격인상으로 4900원을 줘야 먹을 수 있게 됐다. 19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오는 25일 맥도날드의 68종 가격이 오른다. 메뉴 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되며,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4.8%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2월 1차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1차 가격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유통·식품 업계가 초복 마케팅에 돌입했다. 올해 초복은 오는 16일이다. 미리 초복 수요 선점에 나선 것이다. 특히 올해는 고공행진하는 물가 영향으로 대형마트 등이 신선식품, 간편식 등을 할인 판매한다. 식품업계에서는 초복 대비 가정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가 발빠르게 초복 수요 선점에 나섰다. 우선 홈플러스는 ‘원기 회복 보양식 할인전’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에 필요한 식재료를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버거 업계가 스타 광고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최근 세간에 핫한 댄서부터 개그맨 등 총출동이다. 버거킹은 신메뉴인 도넛 치킨버거 광고모델로 댄서 노제를, 맥도날드는 지난해부터 해피스넥 광고모델로 개그맨 조제호를, 노브랜드는 전속 모델로 배우 한선화를, 롯데리아는 신제품 불고기 4DX 모델로 개그맨 김두영을 기용 중이다. 특히 광고는 기존 TV CF부터 유튜브, SNS 채널 등 전방위다. 버거의 주 고객층인 젊은층을 제대로 겨냥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버거킹은 신메뉴 도넛 치킨버거를 출시하면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G마켓이 야구 시즌을 맞아 집관(집에서 관람의 줄임말)하는 사람들을 위한 맛있는 간식 마련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는 5월 1일까지 ‘랜더스데이X신세계푸드’ 프로모션을 열고, 신세계푸드 인기 상품을 모아 특가에 선보이는 것. 특히 26일 밤 8시에는 G라이브 ‘신세계푸드편’ 방송을 통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강력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26일 G마켓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랜더스스낵 등 신세계푸드의 홈파티 음식부터 간식, 베이커리, 신선식품을 모두 선보인다. G마켓 회원 모두에게 3000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버거 브랜드가 5일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맥도날드는 4분기 대규모 정규직 레스토랑 매니저 공채를 진행한다. 버거킹은 와파 및 불거기와퍼 1+1 행사를, 노브랜드 버거는 갈릭앤갈릭 버거를 새롭게 출시했다. 한국맥도날드, 전국 레스토랑 매니저 공개 채용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가 4분기 전국 레스토랑 매니저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11일까지다. 접수처는 본사 채용 홈페이지다.이번에 모집하는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는 레스토랑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는 직무로, 고객 관리, 영업 관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유통·식품업계가 비건 식품 시장에 발 빠르게 뛰어들고 있다. 최근 소비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에서 채식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약 15만 명) 대비 10배 증가한 약 15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른 대체육 시장도 성장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47억 4100만 달러(약 5조4700억원)에서 오는 2023년 60억3600만 달러(약 7조 원)로 성장할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유통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쿠팡과 이마트의 1분기 실적이 나왔다. 이마트는 쿠팡을 잡겠다며 최저가 보상제 등을 전개 중에 있다. 쿠팡은 로켓배송, 로켓와우 등으로 이커머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1분기 실적은 쿠팡이 상장한 뒤 첫 번째 성적표를 받는 것이라 의미가 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쿠팡 1분기 실적을 보니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180% 늘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9500만달러, 한화로 약 3321억원이다. 반면, 매출은 2010년 창업이래 1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1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식품업계와 유명 맛집과 협업한 가정간편식이 봇물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유명 맛집을 가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업체 입장에선 이미 검증된 맛으로 부담도 적다. 특히 해당 맛집 독점 상품이다보니 고객층 흡수도 수월하다는 잇점이 있다.23일 해당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유명 맛집 고기리막국수와 협업한 들기름 막국수 제품을 출시했다. 오뚜기가 선택한 들기름 막국수는 직접 뽑은 메밀면을 고소하고 향긋한 들기름과 간장소스에 비벼 깨와 김을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매일 긴 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