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각 부스마다 관람객들이 몰려 신간 등 관심이 있는 도서를 보느냐 정신이 없었다. 독서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에게 서울국제도서전은 가치소비의 장이었다.
그런데 기자의 눈에 재미있는 광경이 목격됐다. 관람과 휴식은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부스마다 독서 삼매경에 빠져있던 관람객들이 전시장에 마련된 휴식 공간에서는 스마트폰을 보느냐 정신이 없었다.
한편,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매일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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