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공헌과 친환경 가치를 높였다.
기업들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공헌과 친환경 가치를 높였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공헌과 친환경 가치를 높였다. 롯데렌탈은 ‘워킹홀리데이 & 플로깅 in 제주’를 진행했다. 휴가와 플로깅 활동을 함께하는 활동으로 제주 삼양해수욕장 등에서 해안가의 표류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에어부산은 부산 삼락생태공원 일대에서 임직원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친환경 생분해 봉지를 이용해 의미를 더했다.

롯데렌탈은 조직문화 및 CSR 프로그램 ‘워킹홀리데이 & 플로깅 in 제주’를 진행했다. 임직원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9월 11일까지 3회에 걸쳐 실시했다. 참여 직원은 1, 3, 4일 차에 세차, 주유, 차량 체크 등 고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는 현장 지원 업무를, 2일 차에는 제주 해변 및 올레길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했다. 5, 6일차는 대체 휴일로 제주 여행을 즐겼다. 플로깅 활동은 올레길 17, 18, 19 코스에 있는 삼양해수욕장, 죽도, 함덕해수욕장, 이호테우해수욕장, 도두봉 등에서 롯데렌탈 임직원은 해안가에 떠밀려온 표류물과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롯데렌탈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으로 구성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는 CSR 활동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항공사 에어부산은 최근 부산 삼락생태공원 일대에서 신입 사원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공원 곳곳의 생활 쓰레기를 줍고 친환경 생분해 봉지에 담아 환경보전을 실천했다. 에어부산은 매년 광안리와 낙동강 일대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외에도 항공사 최초로 기내면세백을 종이 재질로 전면 교체, 기내지 재생 용지 제작 등을 실천하고 있다.

에어부산 측은 “지난해 ESG 경영 협의회를 신설하고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동시에 환경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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