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8명이 환경 문제에 심각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을 위해 비싸도 친환경에 소비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친환경 가치소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는 형지엘이트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중고생 431명을 대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16일 형지엘리트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인 92%가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78%에 이르는 상당수의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로 인해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교구, 업사이클링 소품부터 지역사회 공헌까지 ESG 실천에 대한 한국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긴 곳이다. 토요타의 친환경 가치소비를 목도(目睹)했다.지난 11일 토요타는 용인 기흥구 보정동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미디어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5일 오픈한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토요타가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종합 교육 공간으로 연면적 1천507㎡(대지면적 1천916㎡), 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이 융합형 습관 교육 프로그램 ‘빌려쓰는 지구스쿨’의 2024년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할 줄 알지만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함께 고민해보는 ESG 교육 프로그램이다.LG생활건강은 지난달 26일 서울 금천구 문성중학교에서 빌쓰지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어서 올 연말까지 서울 지역 42개 중학교에서 6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세안, 양치질, 머리 감기, 손 씻기, 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탄소 저감을 위해 기업들이 폐식용유 수거 방식을 개선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었다. GS리테일은 지오컴퍼니, 에코앤솔루션과 협력해 폐식용유 수거 플랫폼을 활용해 수거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확인 작업의 편의성도 높였다. 이브자리는 경기도 양평군에 탄소저감숲을 조성했다. 2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연간 21.2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GS리테일은 폐식용유 수거 방식을 개선해 환경적으로 보다 투명한 탄소 발생량 저감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편의점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화학은 이산화탄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뷰티 박람회에서 소개했다. 2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2024’에서 LG화학은 PEC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 브랜드 등 3000여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 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의 에코존에서 ‘PEC(폴리 에틸렌 카보네이트, Poly Ethylene Carbonate)’를 적용한 용기를 전시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동차 업계가 사회공헌 활동 즉 기업의 가치소비에 나서고 있다.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자동차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가 하면 미래의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지역사회 및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행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와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전기차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서영대학교
맥도날드 핵심가치를 전하는 직원들/ 맥도날드 제공[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맥도날드의 직원들이 직접 홍보에 나섰다. 이들은 자신들의 진정성 있는 사연을 바탕으로 ‘열린 채용’, ‘친환경’ 등 맥도날드가 중시하는 핵심 가치를 전한다. 맥도날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광고 영상으로 내놨다. 이들이 전하는 가치가 소비자들의 가치소비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19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맥도날드 홍보에 나선 직원은 인천연희DT점 배은비 점장과 함께 근무하는 크루(매장 직원)들이다.스무살에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현재 점장의 위치까지 오르는 등 ‘열린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등 지방 은행들이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녹색금융 활성화와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DGB대구은행은 기술보증기금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저탄소 기업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6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BNK부산은행은 국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하고 탄소 배출량 감축에 나선다.DGB대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기업이 탄소중립 활동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위한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탄소 감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 비욘드는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땡스에디션을 선보였다. 비건 제품을 구매하는 가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동물을 사랑하고 지구를 지켜나가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비욘드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제작된 땡스에디션은 바디워시, 샴푸, 페이셜폼, 수분크림, 앰플 등 총 5종으로 구성됐고 각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비욘드의 동물과 지구 사랑 실천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토끼, 라쿤, 사막여우 등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이 담겼다. 에디션 모든 제품에 동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탄소 제로, 플라스틱 순환 경제 실현 등 기업들이 환경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세우고 실천에 나선다. 대한전선은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대응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내 감축 목표 및 이행 계획을 제출, SBTi의 승인을 획득할 계획이며 2031년까지 탄소 총량을 46% 감축할 계획이다. 애경케미칼은 플라스틱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재생 MMA 기반의 코팅수지를 개발해 생산한다. 매립이나 소각 폐기되던 자원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한다는 전략이다.대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인터배터리(INTER BATTERY)‘ 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서 이벤트에 참가한 관람객들에게 로봇이 경품을 주고 있다. '2024 인터배터리’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가치소비와 친환경 소비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기후 위기를 이제는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분리수거가 이제는 당연한 일이 되어버린 것처럼, 친환경 소비 역시 조금씩 스며들어 당연한 일이 되어가는 과정으로 보인다.“귀찮지 않으면 하고 싶지, 그리고 비싸지 않다면.”단어는 낯설지 않지만 실천하려고 하면 혹시 조금 비싸지 않은가, 귀찮지 않은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텀블러 사용을 예를 들자면 일회용품 컵을 이용하는 것은 너무나 간편하지만,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세탁 기업 크린토피아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세탁 서비스 부문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크린토피아는 환경표지 인증 획득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환경표지 인증제도’는 재료와 제품을 제조, 소비, 폐기하는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절약하는 등 환경성을 개선했다고 인정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부여되는 환경부 공식 인증제도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표지 인증을 통
]'2024 코리아빌드위크‘ 둘째 날인 22일 경동나비엔 부스에 환기 청정 등 환경 가치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24 코리아빌드위크‘ 둘째 날인 22일 경동나비엔 부스에 환기 청정 등 환경 가치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2024 코리아빌드위크 부스를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 기존 주력 제품 외에도 글로벌시장을 공략할 냉난방공조 제품들로 꾸몄다. 부스에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들의 관심사는 당연히 환기 청정시스템이었다. 가족 단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24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 둘째날인 22일 경동나비엔 부스에 환기 청정 등 환경 가치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2024 코리아빌드위크 부스를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 기존 주력 제품 외에도 글로벌시장을 공략할 냉난방공조 제품들로 꾸몄다. 물을 이용해 공기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유해가스의 실내 유입 문제를 해결하며 북미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와 칼슘, 마그네슘 등의 광물질이 포함된 물을 사용해야하는 북미 가정에서 필수인 ‘수처리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줄어든 정부보조금과 충전시설의 부족을 주요인으로 국내 전기차 수요가 줄어든다는 시각이 있다. 전기차 수요 감소 트렌드는 국내만의 문제가 아닌 듯 하다. 독일의 경우, 2023년 차량 동력원별 점유율에서 휘발유 34.4%, 디젤 17.1%, 하이브리드 29.5%, 전기 18.4%를 차지한다. 이 중 전기차는 전년대비 11.4% 증가했으나, 12월 들어 신규 등록이 급격히 감소되었고 (전년 동기 대비 48%) 같은 시기 정부 자금 지원 감소 및 폐지 결정이 발표되며 전기차 시장 성장이 약화될거란 전망이 있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가치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기부 캠페인들이 진행되며, 이는 기부금과 친환경 활동으로 이어졌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회원들이 직접 호텔 포인트를 기부해 적립한 기부금 3천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했다. 아이소이는 콜라보 제품 수익금 일부를 자립준비청소년을 위해 기부한다. 교보생명은 3,016명이 참여한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희망나무 6,012그루를 베트남 빈곤농가에 기부한다.롯데호텔앤리조트는 가치소비자들이 직접 성금에 참여한 기부금 3천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 2일 칠레에서 대형 화재가 나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번 칠레 화재는 수도인 산티아고에 가까운 항구도시 발 파라이소 (Val Paraiso) 지역의 산악림이 있는 비나 델 마르 (Vina del Mar)에서 시작돼 며칠에 걸쳐 같은 지역 내 인구밀도가 높은 낄페와 빌라 알레마냐 市까지 번졌다. 화재는 진행 중이며, 5일 기준 최소 사망 123명, 실종 372명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CNN/More than 120 killed by raging wildfires in Chile as authori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국내 기업들이 탄소 관리와 친환경 포장재 확산 등을 위해 협력했다. SK C&C는 롯데알미늄·조일알미늄과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제품 생산 전바의 과정에서 종합 탄소 관리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제품 단위 탄소발자국 관리 체계를 확보, 탄소 관련 EU 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한국제지는 크라운제과와 ESG 협력을 통해 생분해·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용기를 제품에 적용했다.SK C&C는 롯데알미늄·조일알미늄과 제품 생산 전반의 종합 탄소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SUV 차량의 주차 요금이 3배 인상된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몸집이 큰 SUV가 일반 차량보다 더 많은 연료를 소비하고 동시에 더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기 때문이라는데, 우리나라도 파리처럼 SUV에 대한 주차요금 차등 부과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시가 SUV 주차비 인상안에 대한 열린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율은 5.7%로 저조했지만 투표 참가자의 54.5%가 SUV 주차비 인상안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1.6t 이상의 내연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