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사회 취약계층과 직원들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SK증권, 헥토그룹
기업들이 사회 취약계층과 직원들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SK증권, 헥토그룹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사회 취약계층과 직원들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SK증권은 2024년 승진자 과정에 사회공헌 활동을 포함시켰다. 쪽방촌 거주민들의 주거환경 정화 활동과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말벗 봉사 등을 실천했다. 헥토그룹은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을 모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ESG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공헌을 통해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증권은 2024년 승진자 과정에서 쪽방촌 거주민 등 함께 돌보는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함께 행복 사회공헌 활동은 서울역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과 장애인 복지시설 신아원에 방문해 다양한 작업 활동을 진행하는 말벗 봉사 등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서울역 쪽방촌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쪽방 건물 복도 및 공용 화장실 청소, 폐가구 정리, 골목 청소, 벽면 페인트 작업 등을 완료했다. 2차 활동은 장애인복지시설 신아원에 거주 중인 입소자들과 짝을 이루어 공예품 만들기, 원예 수업, 보호작업장 지원 등을 했다. 신아원은 100여명의 성인 남녀 지적 장애인들의 거주 시설이다. 입소자들의 경제 활동과 사회 복귀를 위한 직업 재활 지도 및 사회 적응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SK증권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승진자 과정에 올해 처음 접목한 ESG Day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주변을 따뜻한 시선으로 살피는 이웃 돌봄을 실천했다”며 “SK증권은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헥토그룹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 헌혈 캠페인 ‘헥토 앤드’를 진행했다. 헥토 앤드는 헥토그룹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연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헌혈 캠페인이다. 이번으로 5회차를 맞이했으며 헥토그룹과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과의 연대감을 표현했다. 이번 헥토앤드 캠페인에는 마이데이터 기업 헥토이노베이션,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 데이터 중개 및 가공 전문 기업 헥토데이터, IT헬스케어 기업 헥토헬스케어를 비롯 헥토그룹 계열사 임직원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헥토그룹은 건강기능 식품과 상품권, 초콜릿 등을 지원해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은 전량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는 헌혈 캠페인 헥토앤드는 헥토그룹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헥토그룹은 ESG 경영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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