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신협중앙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대국민 ESG 실천 캠페인

금융권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공모전을 열고, 가치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금융권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공모전을 열고, 가치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금융권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공모전을 열고, 가치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를 통해 작품활동 기회와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작은 전시회를 열고, 수상자에게 상금도 제공한다. 신협중앙회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대국민 ESG 실천 캠페인을 연다. 친환경 생활을 SNS를 통해 인증하면 지역 청소년 및 소외계층 아동에게 반려식물 키트를 선물한다.

하나금융그룹은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제3회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를 개최한다. ‘하나 아트버스’는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 활동 기회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함으로,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한양대학교가 함께하는 전국 규모 공모전이다. 아동·청소년 및 성인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에 해당하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회화와 디지털 작품을 접수한다. 접수된 작품은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와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 총 3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아동·청소년, 성인 부문으로 나눠 총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입선 22명을 시상한다. 성인 수상자 가운데 3명에게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에서 인턴십 등 작품 활동 지원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및 하나은행의 개방형 수장고 겸 갤러리 H.art1(하트원)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특히 H.art1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이후 온라인 및 VR(증강 현실) 전시로도 만나볼 수 있다.

신협중앙회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대국민 ESG 실천 캠페인 ‘우리가 그린(GREEN) 정원, 함께 어부바해요’를 벌인다. 기간은 15일까지며 ESG 실천을 실행하자는 취지의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가치소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텀블러, 에코백 등을 사용하는 친환경 일상, ESG 실천 인증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총 4개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캠페인 참여 내역을 접수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자 3명당 반려 식물 키트 1개가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돼 센터에서 보살핌을 받는 지역 청소년 및 소외계층 아동에게 선물할 수 있다. 참여자 120명을 추첨해 20명에게는 친환경 정수기를, 100명에게 어부바 장바구니를 선물한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