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8명이 환경 문제에 심각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을 위해 비싸도 친환경에 소비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친환경 가치소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는 형지엘이트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중고생 431명을 대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16일 형지엘리트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인 92%가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78%에 이르는 상당수의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로 인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지난 23일 세계자연기금(WWF)이 진행하는 ‘지구를 위한 1시간 불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가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07년 제1회 행사가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래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부활절 연휴 때문에 한 주 앞당겨 진행됐다. 현재 190여 개국에서 기업과 공공기관, 가정 등 220만여 곳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캠페인으로 해당 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전등을 소등한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소등 행사가 탄소 절감에 큰 효과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탄소 제로, 플라스틱 순환 경제 실현 등 기업들이 환경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세우고 실천에 나선다. 대한전선은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대응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내 감축 목표 및 이행 계획을 제출, SBTi의 승인을 획득할 계획이며 2031년까지 탄소 총량을 46% 감축할 계획이다. 애경케미칼은 플라스틱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재생 MMA 기반의 코팅수지를 개발해 생산한다. 매립이나 소각 폐기되던 자원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한다는 전략이다.대한
EV트렌드코리아 2024에서 현대차의 뉴 아이오닉5를 체험했다.[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번 EV트렌드코리아 2024에 현대차가 뉴 아이오닉5를 전시했다. 전작 대비 신형 아이오닉5의 달라진 점은 배터리 성능 향상, 그리고 대채로운 고객 편의 사양 적용이다.외장 경우 전∙후면 범퍼에 새롭게 디자인한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됐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전작 대비 형상을 둥글게 다듬고 전체 크기를 줄여 접었을 때의 돌출량이 줄어들었다. 뒷유리에 리어 와이퍼가를 적용됐다.실내는 사용빈도가 높은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가치소비와 친환경 소비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기후 위기를 이제는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분리수거가 이제는 당연한 일이 되어버린 것처럼, 친환경 소비 역시 조금씩 스며들어 당연한 일이 되어가는 과정으로 보인다.“귀찮지 않으면 하고 싶지, 그리고 비싸지 않다면.”단어는 낯설지 않지만 실천하려고 하면 혹시 조금 비싸지 않은가, 귀찮지 않은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텀블러 사용을 예를 들자면 일회용품 컵을 이용하는 것은 너무나 간편하지만,
]'2024 코리아빌드위크‘ 둘째 날인 22일 경동나비엔 부스에 환기 청정 등 환경 가치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24 코리아빌드위크‘ 둘째 날인 22일 경동나비엔 부스에 환기 청정 등 환경 가치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2024 코리아빌드위크 부스를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 기존 주력 제품 외에도 글로벌시장을 공략할 냉난방공조 제품들로 꾸몄다. 부스에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들의 관심사는 당연히 환기 청정시스템이었다. 가족 단위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현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외국과 지구 환경 보전을 등 국가 경계를 넘는 ESG 활동을 진행했다. 세스코는 세계자연기금(WWF)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적립금 3639만3200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가치소비자들과 함께 만든 기부 적립금으로 의미있다. KB손해보험은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이륜차 안전모 1천개를 지원한다. 안전모는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협업해 제작, 현지의 아동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이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에서 상위 5% 이내 해당하는 등급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Gold) 등급’을 받은 것이다.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지금까지 170여개국, 10만여개의 기업을 평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GRI, UNGC, ISO 26000과 같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기업의 정책, 행동, 결과에 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글로벌 기업들과 공공기관 등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받은 평가 등급을 공개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환경적 투명성에 대한 성과를 나눴다. 로레알은 단 10개 기업만이 획득한 AA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 한국지역난방공사 역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기업에게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올해는 전 세계 약 23,2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 패션 기업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기업 투명성 및 성과 부문을 인정받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기업에게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올해는 전 세계 약 23,2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했다. 아모레퍼시픽과 푸마는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탄소 배출 감축 노력의 성과를 보였다.아모레퍼시픽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시간으로 30일 오후 8시 푸조는 온라인으로 E-라이언 데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업 도약 계획을 발표했다. 푸조가 밝힌 2038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담은 전동화 전략 5E는 ▲스텔란티스 STLA 플랫폼 기반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Ecosystem) ▲차량 운행 전 과정을 케어하는 고객 경험(Experience) ▲2024년 말까지 100% 전동화(Electric) 라인업 출시 ▲최소한의 전력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효율(Eff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등을 돌리고 있다. 한 중고차 거래 플랫폼이 올해 구매의사가 있는 연료타입 선호도 조사를 했는데 친환경 대표 차인 전기차가 환경오염의 주범인 경유차보다도 선호도가 떨어졌다. 환경 중시 가치소비자들도 부족한 충전 인프라, 짧은 주행거리, 비싼 찻값, 줄어든 국가 보조금 등에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전기차 구매 확산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30일 엔카닷컴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소비자 총 2천93명을 대상으로 현재 자동차 보유 현황과 올해 판매 및 구매 계획을 물어봤더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기자가 사용 중인 스마트폰 기종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3이다. 최근 액정보호필름을 뗐다. 폴더블폰 액정보호필름이라는 족쇄에서 해방됐다. 액정보호필름이 없으면 액정에 손상이 가지 않을까하는 우려는 기우였다. 사용감은 더 좋아졌다. 1회 무료 교체 이후라면 기자처럼 액정보호필름을 떼어버리는 것은 어떨까. 하나의 선택이 돈 절약과 환경보호의 시작이다. 이것이 가치소비다.삼성전자 갤럭시 Z폴더5·플립5를 제외한 갤럭시 폴더블폰을 사용 중인 소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것이 액정보호필름의 불편함이다
편집자 주-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 등을 통한 지속가능성 철학을 담고 있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적잖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외면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로 직결된다. 따라서 올 한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온 기업들을 취합해 그들의 행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아직 ESG 경영에 나서지 않는 기업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기준을 제시하기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난방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연탄을 기부하고, 환경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 유니클로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을 기부하고 연탄 배달 봉사도 실시했다. 세스코는 세계자연기금과 연말 기부 캠페인을 열어 가치소비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모인 금액은 해양 침적 쓰레기 수거, 플라스틱 감축 활동 등에 사용된다.유니클로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 5,000장을 기부하고 임직원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니클로는 홀로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지속가능한 환경과 녹지 공간 개선을 위한 ESG 활동이 펼쳐진다. 한국P&G는 이마트와 SSG닷컴 등과 함께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지속가능성 기획전을 연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 감축과 자원순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그린트러스트는 ‘노후 공원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노후된 녹지 공간을 개선하고 녹색 불평등 해소에 나선다. 동대문구 늘봄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은 가치소비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한국P&G는 오는 14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환경 분야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제2회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친환경 가죽 제작 등 5개의 우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투자운용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사회 및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주제는 아모레퍼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이 MZ세대 기후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활동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10일 활동 전반을 돌아보고 우수한 성과를 낸 팀을 선정하는 성과공유회를 고려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었다.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사업에는 전국 각지를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등 국내외 청년 기후환경활동가 103명이 참가했다. 20개 팀으로 나뉜 이들 활동가들은 ‘영농폐기물 범위 확대’ 조례 제정을 위한 환경 캠페인, 캠퍼스 내 텀블러 순환 캠페인, 리필 스테이션 부스 운영,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7일 환경부가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금지 조처를 철회했다. 또한 식품접객업 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금지 조처에 대해서도 계도기간을 사실상 무기한 연장했다. 물가와 고금리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고려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지만 일회용품 사용량 감축’ 정책의 후퇴로 보는 것이 맞다. 이번 조처 철회에 대해 환경부는 ▲1년 계도기간에도 공동체 내 충분한 사회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 ▲원가 상승과 고물가, 고금리, 어려운 경제 상황에 고통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 2일 국내 최대 영유아 박람회인 '2023 제 5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유교전에서는 교육기업들의 에듀테크 기술력 및 교육 콘텐츠와 교재, 교구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일 오전 11시 유교전에는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교육기업 총출동...관람객 부익부 빈익빈이번 유교전에 교원과 대교를 비롯해 아이스크림에듀, 윤선생, 장원교육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고객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