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그 사실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1월 27일 주요 언론사의 ‘전자담배에서 일반담배 대비 10배 높은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는 내용의 보도는 사실을 왜곡하는 해석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 이에 본지가 日 쿠누기타 교수의 논문과 외신 보도 등을 직접 살펴본 결과, 기존의 언론 보도는 다소 왜곡된 해석을 내놓고 있었음을 부정할 수 없었다.우선 ‘전자담배에서 일반담배 대비 10배 가량 높은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고 알려진 사실은 언론의 확대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중국시장에 투자할 계획이 있다면 눈여겨 볼만한 상품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이 12일 새로 출시한 투자 상품이 바로 그것.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후강퉁 시행에 맞춰 상해 A주에 투자하는 ‘I’M YOU 랩-후강퉁고배당플러스(한국운용)’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2011년부터 상해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자문을 바탕으로 중국 고배당주식과 소비성장 수혜주에 주로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수수료는 선취수수료 1.0%, 후취수수료 연 1.6%로 책정됐다.평균 3% 중후반의 높은 배당수익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한국GM이 심장이 더욱 강력해진 아베오를 선보였다. 스포티한 감각의 디자인에 고성능·고효율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엔진을 적용한 2015형 아베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힌 것. 한국GM은 이날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전체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1.4리터 터보 엔진으로 전면 교체한 아베오RS(Rally Sports)도 함께 공개했다.지난 2011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쉐보레 아베오는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과 풍부한 수납공간, 뛰어난 차체 강성에서 시작되는 소형차급 이상의 주행성능 및 안전성으로 시장에서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청명한 하늘과 붉게 물든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가을은 등산을 하기에는 더할 것 없이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가을은 산행을 맞이할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자칫 사고로 이어지기에도 쉬운 계절이다. 이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가을 산행에 특화된 등산화를 내놨다. 축광 기능을 적용해 야간 산행 시 안전성을 강화한 ‘옴스크 로우’ 등산화가 바로 그 것.가을 산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할 뿐만 아니라 젖은 낙엽 등 위험 요소가 많아 산행 준비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가을은 계절 특성상 해가 짧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전 세계에 체인망을 거느리며 커피전문점 신화를 쓴 스타벅스가 다시 한 번 신문화 창출에 도전할 예정이다. 오는 2015에 배달 서비스를 진행할 전망인 것. 스타벅스의 CEO인 하워드 슈월츠는 현재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 앱과 배달 서비스를 연동하여 내년 초에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5일 공식 발표했다.하워드 슈월츠 CEO는 “매일 아침 당신의 책상 위에 따뜻한 아메리카노나 차가운 아이스 라떼가 놓여져 있다고 생각해보라”며 “앞으로 스타벅스가 더 많은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시간 문제다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신한카드가 자기개발과 트랜드에 민감한 신세대를 위한 서비스를 내놨다. 신한카드는 연회비 상당의 다양한 기프트를 선택할 수 있고, 포인트 적립과 할인은 물론 문화, 여행, 주유 등의 분야에서 품격 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신상품 ‘신한카드 The CLASSIC-Y(이하 ‘클래식Y’)’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클래식Y’는 코드나인 시리즈(23.5°, S-Line, 미래설계)의 네 번째 상품이자 프리미엄 상품군인 ‘The CLASSIC’ 시리즈(The CLASSIC, The CLASSIC-L)의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르노삼성이 붉은 감성을 담아 스타일을 배가시킨 특별한 버전의 자동차를 내놓는다. 3일 르노삼성자동차는 QM5 네오(Neo)와 SM3 네오의 내외관을 강렬한 붉은색으로 변경한 ‘QM5 네오 R4U(Red for You) 에디션’과 ‘SM3 네오 R4U 에디션’을 출시하고, 기존 SM3 네오의 안전관련 사양을 대폭 강화 한다고 밝혔다.르노삼성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이 두 모델에 감각적인 붉은 색상으로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 ‘R4U’ 에디션을 출시함으로써, 스타일과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적극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알려진 바가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던 삼성전자 A시리즈 중 A7의 주요 스펙이 공개됐다.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 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결과 갤럭시 A7에는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64비트 CPU 등이 탑재됐으며, 듀얼 SIM 등을 지원한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갤럭시A7은 64비트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ARMv8-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450달러(약 47만 원)에서 500달러(약 53만 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 공략을 위한 제품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2종을 내놓으며 최근의 부진을 만회하려 시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6mm대 두께에 풀 메탈 디자인과 실용적 기능을 겸비한 스마트폰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를 선보일 것이라고 지난 31일 밝혔다. 두 제품은 초슬림 풀 메탈 디자인의 스마트폰으로 젊은 소비자층 공략을 강화할 의도로 개발됐다.갤럭시 A5와 갤럭시 A3는 각각 6.7mm, 6.9mm의 두께를 갖췄다. 풀 메탈 프레임으로 두께를 최소로 줄여 디자인적으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전 세계에서 공전의 히트를 치며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31일 드디어 국내에서 정식 출시됐다. 이에 이통3사는 각각 대규모 출시행사를 진행했고, 소비자들도 이에 호응하여 밤을 새워 기다리는 등 이번 아이폰6의 출시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아이폰6를 구입하려 한다면 몇까지 따져 보아야할 점이 있다. 바로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아이폰6를 둘러싼 각종 구설수들이다. 밴드게이트·헤어게이트·발화게이트·다이게이트 그리고 유격논란까지 아이폰6를 둘러싼 각종 게이트들을 총정리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뉴 SL 400’을 내놓으며 로드스터의 역사를 다시 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설적인 클래식카 300 SL을 잇는 프리미엄 로드스터 6세대 SL클래스의 ‘뉴 SL 400’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뉴 SL 400’의 출시로 SL클래스는 고성능 모델인 ‘SL 63 AMG’을 포함하여 2가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1952년 레이싱카로 첫 선을 보인 SL은 1954년에 300 SL 걸윙으로 탄생했다. 그 이후 지금까지 60여년 동안 스포티한 성능, 매력적인 디자인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31일 말 많고 탈 많았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판매가 시작됐다. SKT, KT, LG U+의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의 출시 행사장에는 꼭두새벽부터 줄을 서있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통3사가 의도한 대로 이번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의 출시의 대박이 실제로 이루어 진 것이다.이날 이통3사는 출고가와 보조금을 공개했다. 이통3사별 출고가는 모두 동일하다. 이들 이통3사의 출고가는 아이폰6 16G는 78만9800원, 64G 92만4000원, 128G 105만6000원, 아이폰6플러스는 16G 92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30일 현대자동차가 고급 전륜구동 세단 아슬란을 출시하며, 독일 고급차 모델과의 경쟁을 천명했다. 이날 출시된 아슬란은 현대차가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등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독일 고급차 모델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한 차종이기 때문이다. 성공여부는 결과를 보아야 말할 수 있는 것이지만, 일각에서는 현대차가 타겟으로 잡은 모델들에 비해 아슬란의 연비가 비효율적인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아슬란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한 소비자는 “현대차에서 새 고급세단을 내놓는다는 말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국내 항공사의 서비스 품질이 예년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국내항공사에 의한 소비자피해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외국항공사에 의한 소비자피해 증가율 18.5%보다 높은 수치다. 반면 절대적인 피해건수에 있어서는 외국 항공사의 피해 건수가 현저히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주의해야 할 피해 유형으로는 '항공권 구매 취소 시 위약금 과다 요구 및 환급 거절'을 꼽았다.국내 항공사의 피해구제 접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삼성전자가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연내 3종 이상의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을 전망인 것. 30일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갖고 실적발표와 함께 스마트폰 신제품의 출시를 암시했다.앞으로 3개월 내 신제품이 몇 개나 출시되는지 묻는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김현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무는“대화면 카테고리에서 플래그십 신모델, 새로운 소재가 적용된 모델, 그리고 중저가에서 경쟁력 있는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급 모델에서 2종을, 중저가 모델에서 1종을 출시하는 것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29일(현지시간) 美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차 양적완화’(QE3)의 종료를 선언했다. 지난 ‘13년부터 기나긴 시간동안 유지되어 온 연준의 1조7000억 달러(1천800조 원)짜리 실험이 드디어 끝난 것. 연준은 QE3의 종료와 함께 기준금리를 제로수준(0~0.25%)으로 운용하는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for a considerable time) 이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금리인상의 조기 단행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 인상시점에 대한 논란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연준은 미국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올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LG전자의 시장점유율은 올라가고,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떨어진 것.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홍콩 기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를 인용해 3분기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에서 9%포인트 오른 2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고 29일 보도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6%포인트 떨어진 60%에 그쳤다.지난해에는 삼성전자가 LG전자의 3.7배가량 높은 실적을 올렸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중·대형 세단 자동차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올 하반기를 기대해보는 것도 좋다. 현대, 토요타, 르노삼성, 기아 등 각 브랜드가 신차를 내놓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더욱 묵직한 모습으로 선보이게 될 아슬란, 캠리, SM7, K9 등의 신차를 소개한다.■ 현대 아슬란 현대자동차는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에 위치한 대형세단 아슬란을 야심차게 내놓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슬란은 오랜만의 새 모델인 만큼 개발에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슬란의 출시는 수입차로 이탈하고 있는 고객을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오는 11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개점 21주년 행사를, 롯데마트는 창사 35주년 행사를 내걸며 행사를 기획한 것. 특히 이마트의 경우 그 규모가 남달라 더욱 기대가 된다.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 달 동안 개점 감사 상품은 물론 신선식품, 생필품 대표브랜드 파격가 기획, 가전제품 한정특가 등 총 4000여 품목에 걸쳐 3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행사를 펼친다.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5월과 추석기간을 제외하고 매월 역신장을 기록하던 매출이 지난 10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이통3사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출시에 한창 들떴다. 오는 31일 아이폰6의 정식출시를 앞두고 SKT를 비롯한 이통3사가 맥북에어, 47인치 TV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기념행사를 준비 중인 것. 이는 지난 28일 잠잠했던 ‘갤럭시 노트 엣지’의 출시 때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갤럭시 노트 엣지를 가장 먼저 출시한 SKT의 경우 예약 가입자 중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정품 월렛 커버’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 게 거의 전부였다.네티즌들 사이에서 ‘애플 추종자’를 뜻하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