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9일 미국에서 아주 섬뜩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에서 시판되는 생수 1병 안에 아주 작은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이 약 24만 개가 들어 있었다는 연구결과다. 우리나라의 일이 아니라고 안심할 수 없다. 우리나라 생수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미세플라스틱은 해양오염뿐 아니라 우리의 식탁과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생수 대신 집에서 텀블러에 물을 담아오는 등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 우선 미국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를 보자. 8일(현지시간) 베이잔 얀 미국
서울 명동에 ‘미샤 아일랜드: 개똥쑥, 진정한 100일(이하 미샤 아일랜드)’ 팝업 스토어가 오픈했다.[컨슈머와이드-강진일기자] 화장품에 진심인 가치소비자, 추억만들기를 중요시 여기는 가치소비자들이라면 꼭 들러봐야 할 '섬'이 서울 명동에 불쑥 솟아났다. 섬 이름은 '미샤 아일랜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벽두부터 에이블씨엔씨가 자사 브랜드 미샤의 개똥쑥 라인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선보이는 가상의 섬으로 오는 2월 3일까지만 존재한다. 이 섬에 오면 개똥쑥의 특장점인 피부진정을 재미있는 이벤트들을 통해 체험 가능하다. 이번
[컨슈마와이드-전휴성 기자] 2023년 승용차 신차 판매 동향을 보니, 가장 많은 신차 판매량을 기록한 브랜드는 국산차의 경우 기아, 수입차의 경우 BMW였다. 국산차에서는 이변은 없었다. 그러나 수입차에서는 BMW가 8년만에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되찾고, 3·4위를 놓고 각축전이 벌어졌다. 상용차에서는 중국 브랜드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국토교통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2023년 국산차 신차 등록은 145만 9천460대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수입차 신차 등록은 29만 2천915대
[컨슈마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해 친환경차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하이브리드차가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경유차를 누적 판매량으로 앞섰다. 하이브리드차 신차 판매량을 집계한 이래 처음이다.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경유차 대신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구매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에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경차 보단 소형차, 준준형보단 중형, 준대형차를 더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UV에 대한 선호는 지속됐다. 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국토교통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2023년 신차등록 대수는 총 175만 2천375
지프가 새해 첫 신차로 더 뉴 2024 랭글러(이하 뉴 랭글러)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프가 새해 첫 신차로 더 뉴 2024 랭글러(이하 뉴 랭글러)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더 뉴 2024 랭글러는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코닉한 외관,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인테리어, 티맵(TMAP) 내비게이션 등 국내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 지프의 전설적인 4x4 시스템 등 이전보다 한 차원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은 커진 반면 그릴 자체는 컴팩트해졌다. 새로운 서라운딩 링 라이트를 적용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프 친환경차인 뉴 랭글러 4xe가 올 상반기에 국내 출시된다. 지금도 주문은 가능하다. 지난해 출시 예정이었던 지프의 첫 번째 전기차인 어벤저의 국내 출시는 하반기로 잡혔다. 환경 가치소비자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지난해 단종 소식을 알린 래니게이드는 올해 국내서 계속 판매된다. 3일 지프 뉴 랭글러 국내 공식 출시에서 뉴 랭글러4xe가 제외됐다. 랭글러4x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지프의 대표 친환경차 중 하나다. 이번 공식 출시에서 뉴 랭글러4xe가 제외된 이유와 국내출시 일정이 궁금해진다.이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오프로드 차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정통 오프로드차의 대명사인 지프 랭글러가 새롭게 변신해 국내에 공식 출시 됐다. 지난달 사전계약이 시작된 신형 지프 랭글러는 이달 중순부터 고객인도가 시작된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0대 다나까 히로야씨(서울 거주, 28세)의 가치소비는 아내와 행복한 시간 보내기다. 일본 국적인 다나까 히로야씨는 지난해 11월 한국 여성과 결혼한 새신랑이다. 현재 한국인 아내와 함께 신혼생활을 한국에서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에서 생활을 할 계획인 다나까 히로야씨는 한국에서 구직활동 중이다. 이를 위해 연세어학당에서 열심히 한국어를 익히고 있다. 다나까 히로야씨가 아내와 행복한 시간 보내기 위해 가치소비를 하고 있는 이유는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 아내와 함께 할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 구직활동
편집자 주-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 등을 통한 지속가능성 철학을 담고 있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적잖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외면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로 직결된다. 따라서 올 한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온 기업들을 취합해 그들의 행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아직 ESG 경영에 나서지 않는 기업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기준을 제시하기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환경이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10명 중 4명이 본사로부터 불공정행위, 이른바 ‘갑질’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bhc가 치킨가맹점 갑질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3억 5천만 원의 과징금 제재를 받은 것을 보면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다들 ESG 경영 실천을 외치고 있는 가운데, 적어도 자신의 편인 가맹점주에 대해서 갑질은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같이 갑질을 하는 기업 제품 보다는 상생 추구를 통한 ESG 경영에 나서는 기업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bhc치킨이 오는 29일부터 치킨 가격을 인상한다. 이에 따라 치킨 2만원 시대를 열었다. bhc치킨은 부득이하게 결정한 가격 조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치킨업계 라이벌인 BBQ는 가격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동결하기로 했다. 인상요인 때문에 가격을 인상하는 bhc, 그럼에도 가격 동결한다는 BBQ. 합리적 가치소비 결말이 궁금해지는 대목이다.27일 교촌치킨에 이어 bhc치킨이 가격 인상을 발표한 가운데 BBQ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최근 올리브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러쉬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기부 가치소비 맛집 ‘인터갈락틱 스테이션 인 성수’ 팝업 스토어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팝업이 기부 맛집인 이유는 팝업 현장에서 기부도 하고 이에 상응하는 러쉬 제품도 랜덤 기빙 게임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 연말까지 진행하는 러쉬 팝업에서 의미 있는 가치소비를 할 수 있다. 이에 본지는 지난 23일 러쉬 팝업 현장을 취재했다지난 23일, 성탄절 연휴 시작이라서 그런지 많은 인파가 성수동을 찾았다. 그 중 러쉬가 지난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팝업스토어 ‘인터갈락틱 스테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성탄절 연휴 둘째날인 지난 24일 서울 소재 멀티 플랙스 극장에는 영화를 보려는 문화 가치소비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봉 33일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과 최근 개봉한 '노량: 죽음의 바다' 등으로 모처럼 차갑게 얼어 붙었던 극장가에 훈풍을 불고 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러쉬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인터갈락틱 스테이션 인 성수’를 연말까지 운영하는 가운데, 이번 팝업에는 러쉬의 베스트셀러 배쓰 밤 ‘인터갈락틱’을 직접 만드는 체험존이 운영된다. 23일 팝업스토어에는 배스 밤 체험 행사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4인 가족이 배쓰 밤을 직접 만들고 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러쉬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인터갈락틱 스테이션 인 성수’를 연말까지 운영하는 가운데, 이번 팝업에서는 방문객이 참여하는 기부, ‘랜덤 기빙’을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기부하면 랜덤으로 러쉬 제품을 증정하는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23일 기부자들이 러쉬제품을 받고 좋아하고 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러쉬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인터갈락틱 스테이션 인 성수’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인터갈락틱 스테이션 인 성수는 우주 공간과 같이 연출되었으며 포토존과 체험존, 기부 스테이지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지난 23일 추운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팝업스토어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섰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세상을 온통 꽁꽁 얼릴 정도의 한파가 몰아치는 연말, 디자인 가치소비자들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22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12월20일부터 23일까지) 에 참가하기 위해 모였다. 사진은 해당 행사장에서 디자인 가치소비자들이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칼럼니스트-양은미] 1960년 기대수명은 불과 52.4세이었다. 그러니 환갑잔치를 성대히 할만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대수명은 83.6세이고 평균 80.3세를 산다. 거의 30년 이상 기대수명이 증가한 것이다. 아쉽게도 젊은 시절이 30년 늘어난 게 아니라 인생 후반기 나이가 30년 늘어난 것이다. 늘어난 기대수명이 어떤 이에게는 보너스이고, 다른 이에게는 덤으로 주어진 노년의 지루한 시간일 수도 있다. 당신은 어떻게 살고 싶은가? 문득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라는 서정주 시인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역성장에 적자 낸 이케아코리아가 자구책으로 이케아의 상징적인 매장인 광명점의 영업시간을 단축한다. 이로써 이케아는 전 매장 영업시간을 단축하게 된다. 영업시간 단축 이유는 경영 상황 개선 등 비용 절감을 위해서다. 운영시간을 줄이면 당장은 판관비 등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매장 이용 고객수 감소가 지속될 수 있다. 이케아의 공식 입장은 낮은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디지털 솔루션 도입 등 옴니채널을 강화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 및 원활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지하철 등 대중교통, 대형 쇼핑몰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을 찾기란 쉽지 않다. 엔데믹 이후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사라진 탓이다. 문제는 이번 겨울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독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이 대유행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독감, 코로나 등에 동시에 감염되는 사례도 종종 있다. 이제는 다시 마스크를 착용할 때다. 적어도 이번 겨울만이라도 마스크를 착용해 내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 사회 전체로의 감염 확산을 막아야 한다.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