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신동찬, 복요한 기자]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하 우한폐렴)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우한폐렴 확진자는 총 4명까지 늘어난 상태로 우한폐렴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병원에서는 면회 제한조치에 들어갔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다 보니 보건마스크 등 위생용품까지 덩달아 불피나게 팔리고 있다. 여기에 우한폐렴 관련 거짓 뉴스까지 판치는 모양새다. 28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내 우한폐렴 확진자가 4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 위기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사람간 전염이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국에서는 440명(중국 보건당국 발표 기준), 태국 4명, 일본 1명, 대만 1명, 미국 1명 마카오 1명 등 총 44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다. 우리나라의 경우 1명이 확진판정을 받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안전하게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지속적으로 안전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대한의사협의회(의협)가 잘못된 의약품 정보에 절대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근 개그맨 김철민이 알벤다졸을 복용 후 폐암이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알벤다졸을 구충제 이외의 암, 비염, 당뇨, 아토피 등 치료제로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식약처와 의협은 구충제인 알벤다졸을 기생충 감염 치료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다.23일 식약처와 의협에 따르면, 알벤다졸은 구충을 목적으로 단기간 사용하도록 허가된 약이다.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이번 설 연휴 기간 아픈 환자를 위해 병‧의원과 약국이 운영된다. 아파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보건복지부(복지부)는 22일 설연휴 기간인 24~27일까지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동안 응급실 운영기관 52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한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인 25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24일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보건소 등)468곳, 민간의료기관(병·의원)2803곳, 약국 55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전국의 수유시설 실태조사를 해 봤더니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빠도 이용 가능한 가족수유실이 전년 대비 두자릿 수 증가했다. 반면 수유실 필수 물품 중 하나인 손소독제와 탁자의 설치율이 낮아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했다. 이는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통해 실시한 수유시설 실태조사 결과다.22일 복지부에 따르면, 수유실은 공중(다중)시설 852개소(30.0%), 공공청사 673개소(23.7%), 공공기관 646개소(22.7%), 교통시설 508개소(17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지난 21일 국내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 환자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바이러스가 사람간 전염이 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범정부 대응을 강화했다. 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격리 치료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심층 역학조사 후 접촉자에 대한 능동감시가 시행 중이이다.우선 확진환자는 현재 폐렴 소견없이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역학조사 결과, 같은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앞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할인, 무료체험이 사라진다. 우회적 판촉행위를 금지하는 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서 의결됐기 때문이다.21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현행법상 담배 제조사 등이 소매인을 대상으로 하는 판촉행위는 불법이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적접 시행하는 판촉행위와 담배기기할인권 제공 등의 우회적인 판촉행위는 규제 대상이 아니었다. 이번 뱁 개정으로 인해 최근 성행하는 신제품 무료 체험, 전자담배 기기장치 할인권 제공 등 담배소비를 유도하는 행위가 금지됐다. 따라서 소비자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건강보험을 거짓 청구한 요양기관 11곳이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이들의 명단을 20일 오후 12시 공표했다. 20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요양기관은 11곳이다. 의원 1곳, 한의원 8곳, 치과의원 2곳이다. 이번 명단공개에는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 포함됐다. 공개 기간은 20일 오후 12시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다.이번 공표 대상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국내서 첫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감염병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는 검역 과정에서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검역소는 지난 19일 중국 우한시 입국자 검역하는 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환자를 검역조사하여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시행해 오늘(20일) 오전 확진환자로 확정했다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사슴태반 줄기세포 캡슐을 국내에 반입하려던 밀수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14일 관세청은 세관 통관이 보류되는 사슴태반 줄기세포 캡슐제품을 휴대하고 몰래 들여오려던 밀수입자 17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벌금 상당액을 부과하는 등 통고처분하고 해당물품은 몰수했다고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 사이 사슴태반 줄기세포 캡슐제품을 휴대하고 몰래 들여오려던 밀수입자 175명이 밀반입하려던 양은 63만정 시가로 33억원 상당이다. 이번에 적발된 사슴태반 캡슐제품(제품명 : PURTI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최근 중국의 집단 폐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밝혀짐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해당 바이러스 분석 , 검사법 개발에 착수했다. 13일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이 학계를 통해 공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염기서열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해당 바이러스는 초기 분석결과는 박쥐유래 사스 유사 코로나바이러스와 가장 높은 상동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코로바이러스는 사람코로나바이러스 4종과 상동성 39-43%, 메르스 50%, 사스 77%다. 그러나 현 단계에서 이러한 상동성으로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보건당국이 감염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가 지속 증가하면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증가속도는 지난 3년에 비해서는 낮은 상황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지난해 51주(12.15-21.) 외래환자 1000명당 37.8명에서 52주(12.22-28.) 49.8명으로 오른뒤 올해 1주(12.29-1.4) 49.1명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국내 첫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유증상자의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건당국은 지난 8일 중국 우한시 방문력(’19년 12월 13일~17일)이 있으면서 폐렴 증상을 보이는 중국 국적의 36세 여성을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여 격리 치료 및 검사를 실시 중이며, 상기 환자는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이나 야생동물 접촉은 없었고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여성은 지난해말일부터 기침, 목 붓는 증상이 처음 나타났고, 이후 올해 7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진료 중 우한시 방문력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앞으로 산후조리원에서 타인에게 위해 끼칠 우려있는 질병 의심자는 격리 등 근무가 제한된다. 이를 위반할 시 행정처분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7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종전에는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질병이 있는 사람에게만 근무제한 조치가 내려졌지만 앞으로는 감염병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감염병의사환자라는 진단을 받은 사람은 그 증상 및 전파 가능성이 없어졌다는 진단을 받은 날까지 격리 등 근무가 제한된다. 산후조리업자가 감염이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불명 폐렴환자가 집단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우한시 입국자 검역 강화에 나섰다.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우한시에서 폐렴환자가 27명 발생하여 환자들은 격리 치료 중이며, 밀접접촉자는 모니터링 중이라고 발표했다.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폐렴 환자 27명 중 7명은 중태, 2명은 병세가 호전되어 퇴원예정이며 기타 감염자의 증상은 통제 가능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초기 조사 결과 사람 간 전파나 의료인 감염은 현재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올해부터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 등 당뇨병 관리기기 구입시 의료급여가 적용된다.2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인슐린 주입이 필수적인 소아당뇨(제1형 당뇨) 환자에게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의 소모성 재료만 지원됐지만 1일부터 ‘당뇨병 관리기기‘까지 요양비 급여가 적용된다. 요양비란 수급권자가 긴급하거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의료급여기관과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에서 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하여 의료급여를 받거나 의료급여기관 외의 장소에서 출산을 한때에는 그 의료
[컨슈머와이드- 신동찬 기자] 4세 이하 소아가 집안에서 화상사고를 주로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는 실내로 주로 일상생활 중에 많이 발생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가 어린이 화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직 준수를 당부했다.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화상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를 조사한 결과 , 이기간 동안 화상으로 인해 23개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참여 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전체 환자 수는 31,542명으로 이 중 남자가 1만5343명(48.6%), 여자가 1만6199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내년에 해외여행 출발전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확인해야 한다. 내년부터 일부 지역이 달라기지 때문이다.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이 기존 66개국에서 65개국으로 변경·시행된다.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쿠웨이트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오염지역에서 오염인근지역으로 변경되고,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AI) 오염지역으로 지정된 중국의 광시좡족자치구는 해제되어 기존 5개 성‧시에서 4개 성‧시로 변경 시행된다. 콜레라는 부룬디, 에티오피아, 수단 등 아프리카 3개국과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27일부터 거동불편자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의사가 환자를 찾아가는 일차의료 왕진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27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일차 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 의원은 총 348개다. 지역별로는 서울 107개, 경기 92개, 충남 18개, 전북 17개, 광주 16개, 대전 16개, 충북 15개, 부산 14개, 경남 11개, 대구 10개, 제주 9개, 기타 23개 의원이다. 진료과목별로 일반의(52.3%)와 내과(17.5%), 가정의학과(8.3%), 이비인후과(5.5%), 외과(3.4%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유방보형물로 인한 역형성 대세포림프종(BIA_ALCL)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앞서 지난 8월 14일 국내 첫환자가 발생한지 만 4개월 10일만이다. 유방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Breast implant – associated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이하 BIA-ALCL)은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귀 암의 한 종류로 유방암과는 별개의 질환이다. 의심 증상으로는 장액종으로 인한 유방 크기 변화, 피막에 발생한 덩어리나 피부 발진 등이 있다.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