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스텔란티스가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성장했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증가했다. 스텔란티스는 탄소 중립 전략인 ‘데어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 발맞춘 전동화 전략이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16일 스텔란티스에 따르면, 지난해 순 매출은 전년 대비 6% 상승한 1,895억 유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86억 유로를 기록했다. 산업 잉여현금흐름(Industrial Free Cash Flows)은 19% 개선된 129억 유로로 크게 성장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우디가 지난해 전기차 판매 대수 전년대비 51% 증가로 전동화 전략 입증했다. 그러나 국내 사정은 다르다. 아우디코리아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는 반토막이 났다. 반면 아우디코리아의 지난해 신차 판매 실적은 수입차 브랜드 중 3위다. 전기차 보단 내연기관차 판매에 열중했다는 소리다. 과연 아우디코리아의 전동화 전략에 의구심이 든다. 최근 아우디는 지난해 전기차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아우디가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 신차는 약 190만대로 이중 전기차는 17만8천대 이상이다.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수
[컨슈마와이드-전휴성 기자] 2023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의 활약이 돋보였다. '노재팬' 불매 영향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던 일본차들이 ‘예스 재팬’ 업고 불티나게 팔렸다. 점유율에서는 미국차를 앞섰다. 렉서스(코리아(이하 렉서스)는 2019년 이후 4년만에 1만대 클럽에 재입성했다. 토요타코리아(이하 토요타)도 노재팬 불매 이전으로 회복했다. 그러나 혼다코리아(이하 혼다)만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 닛산의 전처를 밟지 않을까 우려된다. 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국토교통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2023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MZ세대 고객 및 EQ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EQ 브랜드 팬덤 형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6일 순수전기차 EQ와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결합한 컬처 프로젝트 ‘오늘, 한성’을 공식 론칭했다.6일 한성자동차는 “순수전기차 EQ와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결합한 컬처 프로젝트 ‘오늘, 한성’을 공식 론칭했다”면서“MZ세대 소통 창구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EQ 드라이빙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을 모집하고, EQ의 다양한 기능적 측면을 라이프스타일과 결합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21일 브랜드 첫 번째 순수전기차인 RZ와 5세대 RX를 국내 출시했다. 이날 하루 전기차, 전동화차 등 4가지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해 진정한 탄소중립을 완성하겠다는 렉서스코리아의 행보가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자들을 움직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21일 오전 10시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진행된 글로벌 전동화 방향성에 대한 발표 행사에서 카사이 요이치로(Kasai Yoichiro) 렉서스 인터내셔널 부수석 엔지니어는 “자동차에서 렉서스는 럭셔리 시장의 선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푸조의 미래 청사진인 인셉션 콘셉트가 국내 최초 공개됐다. 순수전기차로 가치소비자에게 새로운 소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24일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푸조 브랜드데이를 진행하면서 인셉션 콘셉트를 공개했다. 인셉션 콘셉트는 지난 1월 북미에서 개최된 2023 CES에서 푸조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콘셉트카다. 순수전기차 플랫폼(BEV-by-design) 중 하나인 'STLA 라지(Larg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인셉션 콘셉트는 100kWh 배터리가 장착돼 한 번 충전으로 최장 800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월에 이어 3월 신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바람이 거세다. 하이브리드 신차를 선택한 가치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1분기 역시 하이브리드차가 친환경차의 가치소비 주역이었다. 7일 본지가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소에 의뢰해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3월 신차등록 대수는 총 17만4천540대로 전월 대비 28.3%, 전년 동월 대비 21.1% 증가했다. 사용연료별로 보면 하이브리드차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휘발유는 3월 8만6천579대로 전월 대비 19.1%, 전년 동월 대비 19.6% 증가에 그친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30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BMW가 뉴 X1의 순수 전기 모델인 뉴 iX1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BMW의 소형 세그먼트 최초의 순수전기차인 뉴 iX1은 앞 뒤 차축에 각 1개의 모터가 장착돼 최고 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5.6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10km를 주행할 수 있다.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29분이 소요된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13일 지프의 첫 전기차인 어벤저가 한국 마케팅을 시작했다. 현재 국내 출시 일정이 잡힌 것은 아니지만 지프의 중요 전시장을 돌며 얼굴 도장 찍기에 나섰다. 어벤저는 지프 감성을 가진 첫 번째 순수 전기차다.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기자는 13일 새롭게 이전한 강서 전시장에서 어벤저를 만났다.지프 강서전시장은 지프의 첫 번째 전시장으로 그 의미가 크다. 최근 강서구 초입부에 위치했던 강서전시장은 강서구청 사거리 쪽으로 새롭게 둥지를 옮겼다. 이 자리는 예전 르노자동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수입차 브랜드들이 직접 고객과 소통에 나선다. 전시, 시승,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판매차 알리기는데 주력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지프는 내달 1일 구리 지프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 지난 21일 가오픈 중이다. 이곳은 코오롱제이모빌리티가 운영을 맡은 곳이다. 이곳은 국내 유일한 지프 오프로드 체험장이 마련된 전시장이다. 지프는 구리 지프 전시장의 오픈을 기념해 지프의 첫 순수전기차 어벤저의 아시아 프리미어를 전시한다. 이후에는 지프 청담점 등에서도 전시된다.폴스타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스텔란티스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68억 유로의 순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26% 증가한 이윤 창출이자 2년 연속 흑자 달성이다. 이같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전동화 등 ESG 실현과 글로벌 소비자들의 가치소비가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24일 스텔란티스에 따르면, 지난해 스텔란티스 순매출은 전년 대비 18% 상승한 1천796억 유로다. 조정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29% 성장한 233억 유로다. 이를 통해 13%의 이윤을 확보했다. 순이익은 168억 유로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특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푸조가 5일(현지시각) 2023 CES서 전동화 비전 담은 ‘푸조 인셉션 컨셉트’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이날 푸조에 따르면, 푸조 인셉션 컨셉트의 '인셉션(INCEPTION)'은 라틴어로 '시작(Inceptio)'을 의미한다.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푸조의 엄중한 선언과 의지를 내포했다. 푸조 인셉션 컨셉트는 독창적인 기술과 독점적인 자동차 경험을 제공한다.푸조 인셉션 컨셉트는 푸조 브랜드 고유의 고양이스러운 외관을 유효하게 가져가면서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재해석을 가미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MZ세대 핫 플레이스인 성수동에 팝업 전시장인 ‘포르쉐 나우’를 운영한다.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앞서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8일 미디어 데이를 통해 ‘포르쉐 나우’ 성수를 선 공개했다.포르쉐 나우는 20대에서 40대 이르기까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매장으로 포르쉐의 새로운 세일즈 포맷이다. 이번 포르쉐 나우 성수점은 3번째 버전으로 포르쉐 나우 중 최신이다. 앞서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8년 10월 제주도에 포르쉐 나우를 오픈했다. 이어 부산 영도에 2호점을 오픈했다. 포르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오는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 이는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이 28일 서울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열린 볼보그룹코리아의 순수 전기굴착기 ECR25’ 출시 행사에서 밝힌 말이다.이날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은 “볼보그룹을 포함해 1700개 기업들이 2050년까지 완전한 탈탄소화를 약속하고 있다”면서 “ 볼보 그룹은 이보다 10년 빨리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볼보그룹은 탄소중립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볼보 그룹 자체 가동 배출량을 절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람보로기니가 오는 2028년 람보르기니 순수 전기차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내년에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 모델을 하이브리드화 한다.23일 오전 11시 서울 가빛섬에서 진행된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출시행사에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는 람보르기니 상반기 판매실적을 공개했다.람보르기니는 지난 상반기 전세계에 5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한 수치다. 이중 슈퍼SUV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현대차 경차 SUV 캐스퍼가 출시 1년만에 국내 경차 시장의 왕좌를 거머줬다. 또한 SUV 시장에서도 쟁쟁한 경쟁차를 제치고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향후 캐스퍼는 전기차로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캐스퍼가 계속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주목된다.22일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차 캐스퍼는 지난해 9월 162대라는 초라한 판매대수로 시작했다. 이후 10월 1733대로 판매량이 껑충 뛰더니, 11월 4008대로 경쟁차종인 레이(3043대)를 965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12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올 하반기 국내 전기차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국산 및 수입차 업계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신차 출시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 올 하반기 전기차 판매 순위 변동이 있을지 주목된다.21일 컨슈머와이드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의뢰해 제공받은 1~8월까지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 순위를 보니 현대차 아이오닉5가 1만9664대로 1위다. 이어 ▲기아 EV6 1만6684대 ▲테슬라 모델3 5737대 ▲기아 니로 5408대 ▲제네시스 GV60 4244대 ▲테슬라 모델 Y 4162대 ▲제네시스 GV70 2108대 ▲제네시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ID.4가 국내 공식 출시됐다. ID.4는 5490만원으로 국비 보조금 651만원 지원 대상이다.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하면 4000만원 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유럽 외 수출국가 중 첫 번째로 우리나라에 출시된 ID.4를 직접 체험해 봤다. 15일 폭스바겐코리아는 오전 1시30분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순수전기차 ID.4 국내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이후 기자들에게 ID.4 체험 기회가 주어졌다.우선 ID.4 첫인상은 폭스바겐의 비틀을 연상케 한다. 분위기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ID.4가 한국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이미 ID.4는 소리 소문 없이 진행된 사전예약에서만 3500여대가 계약을 마친 상황, 인기를 실감케 한다. 연말까지 고객에게 인도되는 차량은 1300여대로 내년이나 돼야 3500여대 모두를 고객인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15일) 계약을 하면 내년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15일 폭스바겐코리아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순수전기차 ID.4 국내 출시 행사를 열었다. ID.4는 오는 19일부터 고객인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15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순수전기차 ID.4 국내 출시 행사에서 엄지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