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브랜드들이 직접 고객과 소통에 나선다./ 사진: 맥라렌이 이달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고객 대상 행사인 ‘맥라렌 팬 웰컴 오픈 하우스 위크를 진행한다./ 맥라렌서울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수입차 브랜드들이 직접 고객과 소통에 나선다. 전시, 시승,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판매차 알리기는데 주력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지프는 내달 1일 구리 지프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 지난 21일 가오픈 중이다. 이곳은 코오롱제이모빌리티가 운영을 맡은 곳이다. 이곳은 국내 유일한 지프 오프로드 체험장이 마련된 전시장이다. 지프는 구리 지프 전시장의 오픈을 기념해 지프의 첫 순수전기차 어벤저의 아시아 프리미어를 전시한다. 이후에는 지프 청담점 등에서도 전시된다.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2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투 온 투어(2 on tour)’를 진행한다. 기간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이다. 장소는 인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시승뿐만 아니라 현장고객 상담도 가능하다. 3월 내 파일럿 라이트 팩 옵션을 포함해 차량 주문을 완료한 고객은 차량 출고시점에 10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 혹은 가정용 충전기 설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는 내달 혼다 데이 인 경주(Honda Day in Gyeongju)’를 진행한다. 일시는 내달 18일이다. 장소는 경북 경주에 위치한 블루원 글램핑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혼다 데이는 전국 주요 도시 거점으로 진행하는 고객 이벤트로 지난해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1혼다 데이 앳 아르테파인을 비롯해 경기도 가평, 경상북도 상주에서도 진행돼 약 600여 명의 라이더가 참여했다. 이번이 4회차 행사로 행사지역은 경주다. 혼다 모터사이클 전시 및 시승, 체험 이벤트,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모터사이클 라이딩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푸드트럭 간식 교환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 마감은 내달 17일 오후 3시까지다.

맥라렌이 고객 대상 행사인 맥라렌 팬 웰컴 오픈 하우스 위크를 진행한다.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이다. 장소는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쇼룸이다. 이번 행사는 포뮬러 F1에 기반한 맥라렌의 핵심 헤리티지와 브랜드 철학을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베사로(Vesaro) F1 시뮬레이터체험이 진행된다. 베사로는 서스펜션, 스티어링, 페달 등 실제 경주용 자동차 실물과 거의 일치하는 시뮬레이터로 레이스 카 실사판과 흡사한 경험을 할 수 있다. 1회 체험시간은 약 30분이다. 전체 참가자 중 베스트 랩 타임을 기록한 1명은 약 24만원 상당의 레고 테크닉 맥라렌 포뮬러 원 레이스 카가 주어진다. 행사장에는 최근 방영한 드라마 법쩐에서 주인공 이선균이 탄 차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던 맥라렌 GT아트 카도 전시된다.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맥라렌의 미래차로 불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ARTURA)’ 도 전시된다.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준다. 상품은 맥라렌 미니어처, 알칸타라 지갑 등이다. ‘맥라렌 팬 웰컴 오픈 하우스 위크기간 동안 쇼룸 단순 관람은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 베사로 F1 시뮬레이터체험은 사전 신청해야 한다. 또한 안전 상의 문제로 운전면허증 소지자만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신청은 맥라렌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24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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