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 “다른 경쟁사 보다 10년 앞선 2040년 탄소중립 달성...2030년까지 굴착기 등 모든 차량 순수전기차로 출시, 수소 연료전기 개발도 추진

 28일 서울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열린 볼보그룹코리아의 순수 전기굴착기 ECR25’ 출시 행사에서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은 “오는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오는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이는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이 28일 서울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열린 볼보그룹코리아의 순수 전기굴착기 ECR25’ 출시 행사에서 밝힌 말이다.

이날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은 볼보그룹을 포함해 1700개 기업들이 2050년까지 완전한 탈탄소화를 약속하고 있다면서 볼보 그룹은 이보다 10년 빨리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볼보그룹은 탄소중립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볼보 그룹 자체 가동 배출량을 절반으로 감축하고, 볼보그룹 제품 사용으로 인한 배출량을 30% 감축한다. 또한 모든 차량을 순수전기차로만 출시한다. 오늘 완전 전동 장비 출시한 것도 그 일환이다. 수소 연료전지 개발도 추진한다.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은 현재 배터리의 용량과 효율성 때문에 저희가 우선은 소형 장비로 전동화를 시작하고 있다면서 대형 기계에 배터리를 적용하게 되면 효율이 부족하다. 그래서 저희가 현재는 수소연료전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수소연료전지는 완전히 가용하지는 않은 기술"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케이블로 연결을 하는 전동 기계 대형 케이블 연결 전동 기계도 또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은 한국은 볼보그룹의 주요 시장이자 전 세계에서 특히나 굴착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생산 기지라면서 미래가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미래를 가져올 수 있는 그러한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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