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물류산업의 미래 기술, 물류 업계의 미래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전문 전시회인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25일 현장은 AI·로봇 박람회를 방불케 할 정도로 물류 로봇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한국 물류시장에 진출하려고 하는 중국 기업들의 러시가 두드러졌다. 이커머스 등이 주요 유통채널로 자리잡으면서 물류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기존 이커머스의 배송 과정을 보면 소비자가 주문을 하면 화주창고에서 소비자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기정 공정위원장이 지난 21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임직원으로 하여금 구매 후기를 작성하게 해서 그 부분을 검색 순위 상단에 올리게 하는 등의 행위로 머지않아 전원회의에서 다루게 될 예정”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쿠팡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쿠팡은 명백한 역차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23일 쿠팡은 입장문을 통해 “쿠팡 PB를 제조하는 90%는 중소업체로, 쿠팡은 대기업의 시장 장악으로 생존이 어려운 우수한 중소기업의 PB상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투명하고 적법하게 '쿠팡 체험단'을 운
편집자 주-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네이버 지식백과가 밝히는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태생부터 다르다. 순수 민간 운동에서 출발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산업계가 플라스틱 줄이기, 탄소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편집자 주-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네이버 지식백과가 밝히는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태생부터 다르다. 순수 민간 운동에서 출발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산업계가 플라스틱 줄이기, 탄소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ESG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들이 맺어졌다. 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 디젤 폐자원 순환 협력에 나선다. 아이이에스지와 누빅스는 디지털 ESG 솔루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기 성남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ESG 가치 실현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롯데웰푸드는 HD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 디젤 폐자원 순환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 롯데웰푸드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식물성유지 및 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이 T월드 매장에서 고객 상담 효율을 강화한 ‘보는 상담’, 스마트한 ‘AI 기반 상담’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고객 주도적 상담과 ESG 실천 등이 가능해 고객들의 신뢰도를 강화한다. 또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이에 해당 서비스는 고객에게는 통신서비스 이용의 가치소비를 ,직원에게는 생산성있게 사용하는 시간의 가치소비를 제공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SK텔레콤(SKT)는 고객 편의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국 공식 인증 매장에 실시간 화면 미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오늘(4월 5일)은 식목일이다. 이날은 나무 심기를 통해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고, 산지(山地)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날을 맞아 산업 전반에서 나무 심기, 숲’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환경을 개선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다양한 ESG 실천으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는 기업의 가치소비다. 유통업계, 식수·숲 가꾸기 등 ESG 경영 실천우선 BAT로스만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 투기 지역에 화분·화단을 조성해 깨끗한 도시 미관을 만들어 가는 BAT로스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저출산과 인구 구조 변화로 1∼2인 가구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젠 1인 가구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지 않는다. 앞으로도 1인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통·가전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1인 가구 증가...2050년 1인 가구 비중 39.6%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 가구는 750만 2천 가구로 전년보다 33만 6천 가구 증가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28.6%에서 2021년 3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엘지유니참이 쏘피(SOFY) 생리대와 마미포코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는 경북 구미공장이 생리대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합치하는 의약외품 GM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엘지유니참은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다.의약외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용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에 의거하여 적합한 제조 및 품질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인증이다. 제품 전체 제조 과정에 대한 적합성, 품질관리, 모니터링, 현장 심사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 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손실도 40%나 줄였다. 컬리의 손실이 감소한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컬리가 흑자 전환할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신선식품 새벽 배송 등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들의 가치소비 선택지가 되고 있다. 29일 컬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조 7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손실은 1천436억 원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국내 배달앱 시장을 리드했다. 배민B마트 등 ‘배달커머스’로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을 통한 매출 증가, 자체 배달(OD) 경쟁 심화 속 배달 팁 부담 낮춘 알뜰 배달 주문 증가 등이 실적 배경으로 분석된다. 배달 서비스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들이 가치소비로 배달의민족을 선택한 것이다. 하지만 쿠팡이츠의 무료 배달 서비스 등 후발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배달의민족에게 위협적이다. 과연 우아한형제들이 어떤 대안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9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정부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에 대한 입장은 확고하다. 소비자들도 찬성하는 분위기다. 정부가 단통법을 폐지하려는 이유는 이통사들의 경쟁을 활성화해 통신비 절감 효과를 도출하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법 폐지 전에 시행되고 있는 번호 이동전환지원금에 이통사들이 미온적으로 대처, 피부에 와 닿는 효과는 미비하다. 단통법 폐지도 그럴 수 있다. 폐지로 인해 알뜰폰 업계의 충격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단통법 폐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최근 정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비 무료에 이어 쿠팡이 전 국민 100% 무료 로켓 배송 추진에 나선다. 3년간 물류 인프라 확충에 3조원 이상의 대규모 신규 투자를 진행해 오는 2027년까지 도서 산간 포함 전국에 100% 무료 로켓배송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단 와우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이커머스 등 유통 시장에 물류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 입장에선 물류 인프라와 청년 고용 창출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가치소비, 소비자 입장에선 도서 산간에서도 로켓배송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가치소비인 셈이다. 26일 쿠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3월 22일은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날 산업계가 하천 주변 정화 활동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는 기업의 ESG이자 가치소비다. BAT코리아제조(이하 BAT 사천공장) 임직원들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공장의 핵심 집수 지역인 진양호(경상남도 진주시) 및 대평리 지역의 증가하는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3월 21일은 유엔이 2012년 제정한 세계 숲의 날이다. 지구 생태계에 있어 숲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유통업계가 ‘세계 숲의 날’ 맞아 숲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이는 ESG 경영 일환으로 기업의 가치소비다. 한국 코카콜라는 여주시를 비롯한 K-water 한강유역본부,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과 함께 여주 지역 숲을 대상으로 물 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를 위한 ‘숲 가꾸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코카콜라사 제품을 생산하는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산업계가 플라스틱 줄이기 행보에 나서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거나, 친환경 플라스틱,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 즉, 기업의 가치소비에 동참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연간 플라스틱 배출량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 3위다.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원 보고서(2021)에 따르면 한국인의 연간 플라스틱 배출량은 88kg이다. 같은 해 한국소비자원이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7개 이상을 소비하는 소비자는 17.7%로 나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은 구찌 뷰티의 새로운 립글로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LG생활건강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 뷰티’의 국내 공식 판매처로 마케팅과 유통,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구찌 글로스 아 레브르는 고급스럽고 우아하면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구찌 뷰티의 철학을 담았다. 구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는 자연스럽고 자신감 넘치는 관능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비전을 이번 제품에 구현했다. 입술에 바르는 순간 빛을 머금은 듯한 투명한 광택과 꽉 찬 볼륨감을 위한 플럼핑이 특징이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대표가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동참했다.‘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환경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공공기관이나 기업 대표 또는 일반 국민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 등이 담긴 내용을 촬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목 대표는 이마트 한채양 대표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사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에이디씨 영창(이하 영창) 피아노가 업계 1위를 할 수 있었던 꼼수가 드러났다. 지정한 가격보다 대리점이 싸게 파는 것을 막는 등 온라인 할인 막아 온 것. 취미 특히 피아노 연주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라면 영창피아노의 이 같은 비윤리적이자 갑질 행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그것이 윤리적 가치소비다.19일 공정거리위원회에 따르면, 영창은 지난 2019년 4월 자사의 디지털피아노(신디사이저, 스테이지피아노 등)와 스피커, 헤드폰 등 액세서리류 제품에 대한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정하고,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산업 전반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기부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기업의 ESG 이자 가치소비다. 이는 소비자에게도 가치소비 기준이 된다. 더 많은 기업이 기부를 통해 같이 사는 세상, 상생에 나서기를 바란다. 우선 자동차 업계 중에서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위한 사업 기금 3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