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북촌 한옥마을에서 제주를 담은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오뚜기가 전통주갤러리와 협업해, 3월 한달 간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서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과 제주전통주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 즉 기업 가치소비다. 오뚜기는 “이번 특별전은 ‘제주가 빚다, 제주를 담다’를 주제로, 제주 농가의 신선한 원료를 담은 맛과 술을 통해 3월의 싱그러운 제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7일 오뚜기에 따르면, 제주담음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김장철을 맞이해 교육기관, 기업들이 김장 나눔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알린다. 건국대학교 지역사회봉사단은 신한은행 동부지점과 함께 김장 봉사를 실시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신협중앙회 두손모아봉사단은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과 후원금 5백만 원을 전했다.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도 장애인 가정을 위한 김장 봉사를 하고 9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한국인 식탁의 필수인 김치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따뜻함을 나눴다.건국대학교는 17일 ‘컴브렐라 사랑의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건국대 지역
[컨슈머와이드-박은주] "아직도 소식 없나?""한 달 동안 연락도 없다. 아무리 무료라도 물건 파는 게 참 쉽지 않네."남편과 나는 한 달 내내 아파트 복도에 덩그러니 주차되어 있는 유아차를 바라보았다. 벌써 한 달째 무료 나눔 스티커를 붙여 중고마켓에 내놓았지만 누구 하나 연락 오는 사람이 없었다. 이달 말까지 유아차가 팔리지 않으면 남편은 분리수거날 돈을 내고 폐기물로 접수하겠다고 했다. 아이의 5살을 함께한 유아차, 검정 색 천에 일곱 색깔 작은 별들이 흩뿌려진, 어찌 보면 시골장터 화려한 꽃문양 몸빼바지의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국제허벌리스트이자 3년 차 도시농부인 윤은정씨(여성, 40대)는 매 주말마다 두 아이와 함께 생태텃밭을 가꾸러 간다. 또 마음 맞는 이들과 건강독서모임도 하고 있다. 윤은정씨에게 생태텃밭 가꾸기와 건강독서모임은 '친환경','건강','나눔'을 위한 가치소비 활동이다. 사람과 지구가 건강하게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만들어지는 것을 소망하기에 생태텃밭 가꾸기와 건강독서모임 운영에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쏟는다. "생태텃밭 가꾸기와 건강독서모임, 지구와 나 모두를 건강
[컨슈머와이드-강성미] 요즘 사람들은 음식마다 설탕과 기름을 마구 넣고 있으면서도 그것으로 인한 건강적인 피해 현실을 간과하고 있다. 배달음식과 외식문화의 큰 문제는 음식을 달고 짜고 기름지게 만들어 입맛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 필자는 방송과 다양한 인터넷 채널에서 시연되는 요리 과정을 지켜볼 때마다 백설탕과 기름을 거리낌 없이 집어넣는 모습에 안타까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사실 한식을 만드는 데 설탕과 기름을 사용할 일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양식은 설탕 없이는 이야기가 안 되는 부분이 많다. 소스에 설탕을 직접 넣는 대신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우리나라의 '가치소비'는 MZ세대만 적극적으로 이끌어가는 트렌드가 아니였다. 실버세대 어르신들에게도 가치소비는 생활의 중심을 잡아주는 키워드가 되어가고 있었다. 어르신들은 내 몸과 공동체 모두에게 이로운 가치소비 실천방법을 배우기에도 적극적이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를 선택하고 누리는 것이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먹거리 요리교실'이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친환경 먹거리 요리교실'은 양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서울시가 총 5,900구획 규모의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의 참여자를 온라인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친환경농장은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고양시, 시흥시 지역 14곳에 위치 해있어 서울 시민의 건강한 주말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이하 친환경농장)은 시민들의 여가·영농체험 지원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건강한 여가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나홀로 사는 '1인 세대'가 1000만 세대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10세대 중 4세대는 1인 세대(가구)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43만9038명으로 전년(5163만8809명)보다 0.39%(19만9771명) 감소했다. 주민등록 인구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째다. 반면 세대 수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 말 기준 2370만5814세대를 기록했다. 1인 세대 증가 영향이다. 세대원수 별로는 '1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크리스마스가 이번 주말로 성큼 다가왔다. 아기자기한 겨울 분위기의 크리스마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반짝이는 조명과 겨울 포토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가까운 서울숲과 응봉공원을 추천한다. 서울숲 설렘정원은 원예활동(가드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가꾸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이다. 이번 성탄절을 맞아 서울숲 설렘정원은 반짝이는 조명과 아름다운 빛을 담은 겨울 장식으로 따뜻하게 단장돼 방문객들에게 멋진 포토존을 선사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은 오전 10시부터 2022년 8월부터 개최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대형마트가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쓱세일, 홈플러스 국물간편식 할인행사, 롯데마트 김장철 주요 재료 할인 등 역대급이다. 그동안 고물가에 구매를 망설이던 식재료 등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모처럼 장바구니를 가득 채울 수 있을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해 인기 브랜드 등을 할인 판매하는 ‘쓱세일’ 행사를 시작했다. 기간은 이날부터 20일까지다. 쓱세일 기간 동안 인기 카테고리 전 품목 1+1 행사와 최대 50% 할인 등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국내 대표 가전양판점인 전자랜드와 롯데하이마트가 할인 2차전을 진행한다. 앞서 전자랜드는 11월 한 달 동안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가전의 34개 모델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창립 34주년 전국 동시 ‘블랙파워세일(BLACK POWER SALE)’ 행사를 진행 중이다. 롯데하이마트 역시 11월 한달 동안 위니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인기 브랜드의 김치냉장고를 최대 50만원 할인 판매하는 ‘위(We)대한 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차전에서는 전자랜드는 프리미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가전 마련 부담을 덜 수 있는 세일 행사가 전자랜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5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우선 전자랜드는 행사 기간 동안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의 행사모델을 동시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의 캐시백을 증정한다. 또 청소기 신제품과 기존 제품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25만원의 캐시백을 증정하고, 청소기와 로봇청소기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8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10월 1일부터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유통업계가 밥상물가 안정에 힘을 보탠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월과 7월에 각각 6.0%, 6.3%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에도 전년 동월 대비 5.7% 상승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 국민 소비지출 계획’에 따르면 응답자 1000명 중 59.7%가 “하반기에 소비를 상반기보다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소비를 줄이려는 이유로는 ‘물가 급등’(46.3%)이 가장 많이 꼽혔다. ‘고용·소득 불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1980년대 후반 햄버거는 귀한 음식 중 하나였다. 맥도날드 등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도 많지 않았지만 햄버거는 큰맘을 먹어야만 맛볼 수 있었다. 햄버거를 먹었다고 학교에서 자랑을 할 정도였다. 기자는 1988년 강남 압구정동에 문을 열었던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어봤다. 지금도 그때 먹었던 맛을 잊을 수 없다. 40대 후반 이상의 연령에겐 삶의 추억이 담긴 맛이다. 그런데 맥도날드가 88년도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신메뉴 ’88 서울 비-프 버거’를 출시했다. 과연 그 당시의 맛을 재현해 냈을지 궁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맥도날드가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88년도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신메뉴 ’88 서울 비-프 버거’를 출시한다. ’88 서울 비-프 버거’는 앞으로 '약 한 달 간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이다. 25일 맥도날드는 넷플릭스(Netflix) 영화 ‘서울대작전’과 맥도날드가 함께 선보이는 ‘88 서울 비-프 버거’를 기간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콘텐츠와의 공식 협업 메뉴 출시는 국내 최초다. 88 서울 비-프 버거는 영화 서울대작전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당시 서울의 감성을 담았다.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올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6~7인 가족 기준 전통시강은 평균 24만3273원, 대형마트는 평균 30만743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전통시장은 8.5%, 대형마트는 8.4% 부담이 늘어났다. 이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구너 7개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차례상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다.24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준비는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했다. 올해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한국맥도날드(이하 맥도날드)가 30일 ‘보성녹돈 버거’ 판매에 돌입했다. 보성녹돈 버거는 지난해 출시한 창녕갈릭 버거 이후 선보이는 두 번째 한국의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버거다. 맥도날드는 창녕갈릭 버거가 한달 동안 총 158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끈 것을 감안해 이번 보성녹돈 버거는 더 많이 팔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첫 번째 新버거인 맥크리스피 버거가 출시 한달만에 2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올해 두 번째 新버거인 보성녹돈 버거가 맥크리스피 버거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녹차잎 먹여 키운 돼지고기로 패티를 넣어 잡내가 거의 없는 햄버거를 맥도날드가 만들어 냈다. 바로 신메뉴 ‘보성녹돈 버거’다. 맥도날드는 ‘Taste of Korea’ 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좋은 국내산 식재료를 엄선해 만드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창녕갈릭 버거'를, 올해에는 '보성녹돈 버거'를 준비했다. 29일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30일부터 전남 보성의 녹차잎 사료로 충청 지역 농장에서 키워낸 ‘보성녹돈’ 패티가 담긴 ‘보성녹돈 버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유통업계가 무더위를 대비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세일을 전개한다. 각사마다 특정 품목에 한해 할인을 진행한다.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8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더울 확률이 8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로 이미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분위기다. 때문에 이번 여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홈플러스에서 지난달 수영용품과 물놀이 완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80%, 53% 증가했다. 마켓컬리에서는 최근 2주간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의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세상 처음 맛보는 치킨버거'를 선보인다. 26일부터 새로운 치킨버거 메뉴인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와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를 출시하는 것. 맥도날드는 이번 새 치킨 버거 2종 출시로 기존 치킨 메뉴 라인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맥도날드는 출시날인 금일, 단 하루만의 이벤트도 준비해 신메뉴 탄생을 알리며 축하한다. 26일 한국맥도날드는 맥도날드 서울 상암동DMC점에서 신메뉴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와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출시를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