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전통주갤러리와 협업해, 3월 한달 간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서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과 제주전통주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오뚜기
오뚜기가 전통주갤러리와 협업해, 3월 한달 간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서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과 제주전통주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오뚜기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북촌 한옥마을에서 제주를 담은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오뚜기가 전통주갤러리와 협업해, 3월 한달 간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서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과 제주전통주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 즉 기업 가치소비다.

오뚜기는 이번 특별전은 제주가 빚다, 제주를 담다를 주제로, 제주 농가의 신선한 원료를 담은 맛과 술을 통해 3월의 싱그러운 제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7일 오뚜기에 따르면, 제주담음은 오뚜기가 지난 2021년 론칭한 제주 고유의 맛과 특색을 살린 제주 특화 브랜드다. 특별전에서는 제주담음 3(제주 흑돼지카레, 제주 한라봉마말레이드, 제주 감귤도우 피자)과 어울리는 제주전통주 9종을 페어링하는 특별 시음회를 통해 다양한 제주의 맛을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제주의 맛과 술이 만나는 특별 시음회는 유료 프로그램이다.

제주담음 3종은 신선한 제주산 원료를 활용해 제주의 맛과 특색을 담았다. 제주와의 상생의 의미가 크다. 3종을 구체적으로 보면 제주 흑돼지카레는 제주산 흑돼지, 감자와 당근을 큼직하게 썰어 식감을 살렸고, 제주산 온주감귤과 감귤 농축액을 첨가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냈다. 제주 한라봉마말레이드는 제철에 수확한 제주산 감귤과 한라봉, 하귤만을 사용한 잼으로, 당도를 조절해 싱그러운 과육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제주 감귤절임을 넣어 만든 향긋한 감귤 도우에 불고기 양념의 부드러운 흑돼지고기와 제주산 당근, 적양배추, 양배추로 만든 상큼한 피클을 올려 제주의 다채로움을 담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따스한 봄을 맞아, 제주 농가의 신선한 원료를 담은 제주담음 제품과 전통주를 함께 즐기며 3월의 싱그러운 제주를 느낄 수 있는 특별전을 마련했다, “북촌 봄 나들이를 떠나, 제주담음과 어울리는 제주전통주를 맛보며 다양한 제주 맛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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