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번 2024 코리아 팩(국제포장기자재전)에서는 23개국 768 개사가 참여해 지속 가능한 포장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특히 친환경 재료 사용, 폐기물 감소 및 재활용, 탄소 배출량 감소 등 ESG 지속 가능한 친환경 포장 신기술이 주목받았다. 친환경 패키지 등 ESG 지속가능 패키지이번 전시회에는 지속가능성·효율성·안전한 포장 등 환경 문제의 해결과 생산 효율성을 높인 스마트 기술, 제품을 안전하고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혁신적인 포장 기술 등이 대거 소개됐다. 많은 우수의 기업들이 친환경 시대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봄철 상비약 중 하나인 인공눈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치소비다.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땨르면, 기온변화, 건조한 날씨, 꽃가루나 황사 등으로 안구의 건조 또는 불편함을 느끼는 봄철에 인공눈물이 필수품이다. 인공눈물은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면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눈의 건조 증상을 완화하고 자극을 일시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카보머, 포비돈, 폴리소르베이트, 히프로멜로오스 등을 주요성분으로 사용하는 인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해외 직접 구매(해외직구)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 추세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외 화장품 구매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8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해외직구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 중이다. 화장품 통관 현황을 보면 2020년 4천469건에서 2021년 5천209건으로 늘더니 2022년 6천289건으로 불과 2년여 만에 2천여 건이 증가했다. 문제는 해외직구 구매자가 늘어나면서 의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일본의 고바야시(小林) 제약 제약사가 내놓은 '붉은 누룩(紅麹·홍국)'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2명이 사망하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외직접 구매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건강에 위협이 되는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도 가치소비다.27일 NHK 등현지 일본 매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2명이 사망했다. 이중 1명은 붉은 누룩이 포함된 기능성 표시 식품 '붉은 누룩 콜레스테롤 헬프'를 지난 2021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년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여드름 기능성 화장품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도 있다. 또한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맹신하면 안된다. 제품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의 가치소비다.여드름은 피부 속 피지선과 모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피지선이 밀집된 얼굴에 가장 흔하게 생긴다. ‘사춘기’인 14~19세 사이 청소년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여드름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여드름 환자 수는 증가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국 여드름 환자 진료 인원은 2018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동생이 먹는데 요즘 키 많이 컸어요’ 라는 구매 후기 또는 체험기를 무턱대고 믿으면 안 된다. 최근 소비자 기만 허위·과대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이 키 성장’, ‘키 촉진’, ‘키 영양제’ 등으로 광고하며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해 259건의 허위·과대 광고를 적발했다. 8일 한국소비자원이 적발한 주요 위반 내용을 보면, 일반식품에 ‘키 성장 영양제, 키크는 영양제’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가 192건으로 전체 중 74.1%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했다가 적발된 영업자에 대해 행정처분을 면제하는 조치를 즉시 시행하는 내용의 안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위조 신분증에 속아 술을 판매했다고 해도 처벌을 면제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청소년들이 위조 신분증으로 편의점, 술집, 음식점 등에서 술을 구매한 뒤 청소년인 것을 밝히고 신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거나, 음식값을 내지 않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위조 신분증에 속았다고 밝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앞으로 소용량 화장품(50㎖(g) 이하)이라고 해도 외음부 세정제와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은 용량과 상관없이 전성분과 사용시 주의사항 등 기재·표시 사항을 빠짐없이 적어야 한다. 이번 소비자 안전 사용을 위한 기재·표시 기준 강화는 화장품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용기에 기재 면적이 부족한 소용량 화장품(50㎖(g) 이하)의 경우 영업자가 표시 사항 일부를 생략할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외음부 세정제’와 ‘속눈썹용 퍼머넌트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최근 소셜미디어(이하 SNS)를 중심으로 녹말 이쑤시개를 튀겨 먹는 영상이 유행이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녹말 이쑤시개 섭취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품으로 안전성이 검증된바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맞는 말이다. 유행 따라하다가 어떤 부작용을 겪게 될지 모른다. 용도에 맞게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가치소비다.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말 이쑤시개를 튀겨 먹는 일명 ‘녹말 이쑤시개 튀김’이 유행이다. 녹말 이쑤시개를 기름으로 튀기면 빠른 속도로 부풀어 오른다. 이를 바삭한 상태로 바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올해 한국맥도날드가 환경의 가치소비를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 외식업계 최초로 100% 재생페트(rPET, recycled PET)로 만든 플라스틱 컵과 리드(컵 뚜껑)를 전국 매장에 도입하고 올해 안에 모든 커피 메뉴까지 친환경 재생페트 용기로 순차 전환한다.15일 맥도날드는 오는 2월 중 자사의 전국 매장에서 선데이 아이스크림 주문 시 재생페트 컵과 리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서울 수유점과 인천 연희DT점에서 선도입해 제공 중이다. 또한 맥도날드는 올해 안에 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국내 유명 제과업체의 과자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회수조치 됐다.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 간식 과자다. 소비자들에게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다. 안전한 과자 등 먹거리를 구매하는 것도 가치소비다.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문제의 과자는 오리온 제 4청주공장에서 제조했다. 내용량은 276g(23g×12개)으로 출고량은 1천318.2k이다.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 제조일자는 2023년 1
편집자 주-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 등을 통한 지속가능성 철학을 담고 있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적잖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외면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ESG 경영 실천은 가치소비로 직결된다. 따라서 올 한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온 기업들을 취합해 그들의 행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아직 ESG 경영에 나서지 않는 기업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기준을 제시하기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부당광고가 여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온라인 부당광고 행위를 점검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온라인 게시물 300건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SNS에서 ▲부당광고 행위가 반복적으로 적발된 업체의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게시물 ▲일반식품에 ‘키 성장’ 등으로 광고해 판매하는 게시물이었다. 부당 광고에 현혹돼 소비하지 않는 것이 바로 가치소비다.19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 주요 위반 내용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그 동안 단무지를 비위생적으로 제조해 학교 급식 및 대형마트에 유통해온 국내 한 식품업체가 적발됐다. 최근 한 지방방송은 한 식품회사(주식회사 으뜸엘엔에스, 충남 천안)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한 단무지를 학교 급식, 대형 마트 등을 통해 유통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당 업체에 대해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12일 식약처에 따르면, 불시 점검 결과 해당업체는 절임 수조의 세척‧소독 미흡 등 비위생적 취급, 시설기준 위반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무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추석 선물을 겨냥한 허위과대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광고를 믿고 구매했다간 피해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식품, 의료제품 등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려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허가·심사·인정 받은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부당광고에 현혹돼지 않고 구매하는 것도 가치소비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실시한 선물용 제품의 온라인 광고 게시물 집중 점검에서 허위·과대 광고 509건이 적발됐다. 우선 식품의 경우 면역력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집에서 직접 치아를 교정할 수 있다고 광고하는 투명치아교정장치를 믿어서는 안된다. 이 같은 광고는 거짓·과대 광고다. 투명치아교정장치는 치아를 교정하기 위해 치아에 끼워 사용하는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의 교정장치로, 개인의 치아 모양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해야 한다. 당연히 치과 병의원에서 적절한 검사를 거쳐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사용을 결정해야 한다. 무턱대고 온라인 상 광고만 믿고 구매했다가 부작용 등의 피해를 볼 수 있다. 올바른 방법으로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 역시 가치소비다. 12일 식약처에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온라인 중고거래를 통해 의약품을 판매하는 이들이 있다. 이는 엄연히 불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4곳(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마켓, 세컨웨어)에서 의약품 불법 판매·광고 게시물 364건을 적발했다. 이중 오남용 시 심각한 부작용 유발이 우려되는 전문의약품을 판매·광고한 자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협의로 수사의뢰했다.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중고거래 하지 않는 것 역시 가치소비다. 절대 구매해서는 안된다. 12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화장품이 지방을 분해하지 않는다. 바리기만 하면 가슴이 커지지 않는다. 그러나 올 여름 지방분해, 체형유지, 다이어트 등과 관련된 효능효과를 내세운 화장품 광고들이 기승을 부렸다. 이같은 광고는 모두 허위·과대 광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대한화장품협회 등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화장품 온라인 광고 332건을 점검해 155건을 적발했다. 허위·과대 광고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 역시 가치소비다. 28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한 155건 중 ‘지방분해’, ‘체지방 감소’, ‘체내염증과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한 베트남산 멘보샤 제품 수입·판매업체 4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 10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경기도 하남시 소재 성공 에프앤에스▲ 경기도 하남시 소재 정직 에프앤씨 ▲부산 서구 소재 아이씨 인터네셔날 ▲전북 군산시 브라더스팩토리 등 4개 업체다. 이들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인 달걀이 함유된 멘보샤를 수입하면서 해당 원료(달걀)를 표시하지 않고 시중에 유통했다. 현행법상 알류(가금류),
[컨슈머와이드-박은주] '다크서클, 레이저로 해결하세요. 바로 일상생활 가능! 개원기념 여름특가 10회 OO만원!''다크서클'로 인터넷 검색을 몇 차례 시도한 끝에 나는 드디어 집 앞 피부과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10회에 OO만원이라, 광고만 보면 레이저로 색소침착만 해결하면 된다니 이보다도 간편한 방법이 없었다. 화장으로도 가리어지지 않는 다크서클로 거울 앞에 설 때마다 스트레스받느니, OO만 원이라... 투자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광고문구를 거듭 읽은 후, 광고모델의 시술후기를 사진으로 보니 확신도 생겼다. 그래, 다크서클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