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알파, 메탈 프레임 채택으로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기능성 강화를 동시에

▲ 삼성전자의 첫 메탈 프레임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 (사진제공: 삼성전자)

[컨슈머와이드-김정태 기자] 삼성 갤럭시가 기존의 저가 이미지에서 시크한 이미지로의 변신을 꾀했다. 삼성전자는 메탈 프레임이 적용된 디자인 특화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 알파(Galaxy Alpha)’를 선보인다고 어제(13일) 밝혔다.

갤럭시 알파는 메탈 프레임이 적용된 삼성전자의 첫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알파에 대해 고급스러운 재질과 마감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디자인에 또 하나의 혁신을 가져왔다고 자신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 알파에 곡면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이 강조됐을 뿐만 아니라 낙하에 의한 충격에도 내구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후면 디자인은 메탈의 차가운 느낌과 달리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감돼, 촉각적·시각적 균형감을 겸비했다는 것을 강조했다.

갤럭시 알파는 두께 6.7mm, 무게 115g으로 얇고 가벼워 우수한 그립감과 휴대성을 제공한다. 또한, 119mm(4.7형)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강력한 카메라, 초절전모드, 지문인식, S 헬스 등 갤럭시 시리즈의 첨단 기능을 지원하며, 삼성 기어2와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돼 더욱 편리한 모바일 사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알파는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과 갤럭시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알파는 블랙, 화이트, 골드, 실버, 블루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9월부터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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