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헌혈 캠페인을 열고 임직원들과 지역사회와 협동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헌혈이 부족한 현 시점에 생명을 위한 가치소비로 이어진다. 퍼시스그룹은 ‘2025년 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사내 게시판을 통해 참여의식을 높인다.
퍼시스그룹은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 나눔에 동참하는 가치소비로 이어졌다. 퍼시스그룹은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캠페인 역시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 아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본사와 연구소를 시작으로 전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특히 퍼시스그룹의 기부금으로 2023년 12월 제작된 헌혈 버스를 활용해 운영된다. 이 버스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도 이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퍼시스그룹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의미 있는 나눔이다. 임직원들의 따뜻한 참여가 모여 누군가의 삶에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혈액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행한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전 그룹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난 달 26일 하나금융그룹 여의도 사옥을 시작으로 이번 달 2일 명동사옥, 8일 강남사옥, 11일 청라사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각 사옥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차량을 배치하고, 특히 현장접수 외에도 사전 신청을 통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여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헌혈 캠페인 기간 동안 사내 게시판을 통해 퀴즈 풀기, 응원 댓글, 새롭게 기획한 '레드 데이(RED DAY)' 헌혈 드레스코드 이벤트를 진행하여 임직원 간 연대감과 참여의식을 높여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필요한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진정성 넘치는 ESG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