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한국맥도날드 올해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올해 첫 한국의 맛 버거를 오는 10일 출시한다. 올해의 한국의 맛 소재는 고구마다. 고구마는 한국의 맛 다섯 번째 식재료다. 한국맥도날드는 전라북도 익산시 농부들과 지역 상생에 나선다. 이는 한국맥도날드의 상생 가치 실현이다. 소비자는 맥도날드의 익산 고구마 버거를 통해 착한 가치소비를 할 수 있다.
7일 한 SNS에는 한국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버거 광고가 게재됐다. 광고에는 전라북도 익산에 있는 한 밭에서 남성 농부가 수레에 무언가를 담아 오다가 넘어진다. 수레에서 쏟아진 식재료는 고구마. 여성 농부가 “괜찮아?”라고 묻어보자 남성 농부가 “어 괜찮아”라고 답한다. 여성 농부는 “아니 고구마?”라고 말한다. 이어 “익산 농부님이 귀하게 키운 고구마, 맥도날드가 찾은 다섯 번째 한국의 맛으로 찾아옵니다”라는 나래이션이 나오면서 버거가 등장한다. 출시일은 오는 10일이다.

오는 10일 출시될 다섯 번째 한국의 맛 고구마 버거는 고구마와 치즈로 만든 크로켓이 쇠고기 패티와 번 사이에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것은 8~9일 사이 한국맥도날드가 배포할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날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오는 10일 한국의 맛 다섯 번째 버거가 출시되는 것이 맞다”라면서 “자세한 것은 곧 배포할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는 로컬 소싱 프로젝트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며 고객에게는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까지 ‘창녕 갈릭 버거’, ‘보성녹돈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등 다양한 로코노미 버거가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약 2천4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이 과정에서 800톤의 국내산 식재료를 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상복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 진정성을 담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 광고 캠페인이 지난 3월 ‘애드페스트(ADFEST) 2025’ 광고제에서 2개 부문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스파이크스 아시아 2025’ 광고제에서 ‘크리에이티브 전략 - 기업 이념 및 사회적 책임'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