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SKT 데일리 브리핑에서 김희섭 PR센터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컨슈머와이드 DB
12일 SKT 데일리 브리핑에서 김희섭 PR센터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오는 16일 사이버 침해 관련 정보 통합 안내 고객페이지를 T월드 내에 개설한다. 기존 기자들에게 공개하던 유심 교체 현황 및 Q&A 등을 고객에게도 안내하는 등 투명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는 기업의 통신 가치 실현·소비다. 과연 이번 행보가 SKT 가입자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SKT 데일리 브리핑에서 김희섭 PR센터장은 이번 사고 관련해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안내해 주는 페이지를 고객 페이지인 키월드에 별도로 개설하려고 한다면서 지금도 T월드 내에 공지, 홈페이지, 뉴스룸 사이트, 공식 유튜브, SNS 채널 등을 통해서 (사이버 침해 관련 )정보를 공지하고 있는데, 고객들이 이 같은 정보를 보기 편하게 오는 16T월드 내에 코너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너에는 사이버 침해 및 고객 정보 보호 관련 정보, (유심 교체 등) 조치 현황, 대응 정보 등과 고객센터, 매장 등에서 많은 고객이 문의한 내용을 자세하고 쉽게 정리해 제공한다라면서 매장에 방문하기 전에 참고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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