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대규모 신메뉴 사전 시식회를 진행한다. 이는 맛있는 버거를 만들기 위한 맥도날드의 노력을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맥도날드의 노력이다. 먹거리 중 버거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먹거리 가치소비 기회다.
23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고객 시식 행사는 내달 4일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는 오수 3시와 7시 2회차로 진행된다. 시식에 참가하는 소비자는 각 회당 30명이다.
이날 맥도날드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이날 한 매장에서 2회, 총 60명이 신메뉴 시식을 하게 된다”라면서 “맥도날드 매장이 총 400여 개인 것을 고려하면 이번 시식에 참여하는 소비자는 총 1만 1천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1만 1천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최상의 맛과 품질의 버거를 만들고자 하는 맥도날드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마련했다”라면서 “신메뉴 비프 버거 제품 출시 하루 전에 먼저 맛볼 수 있다. 특히 메뉴를 자리로 직접 제공하는 ‘테이블 서비스’를 통해 맥도날드가 추구하는 브랜드 전반의 퀄리티와 서비스 가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규모 시식 행사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맥도날드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내 링크를 통해서다. 시식 참가를 원하는 매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