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과 기업 등이 ESG 경영을 위해 협력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광동제약,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관과 기업 등이 ESG 경영을 위해 협력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광동제약,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관과 기업 등이 ESG 경영을 위해 협력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광동제약,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제주 지역 내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서다. 인천항만공사와 동반성장위원회는 '2025년 협력사 ESG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사 ESG 경영 모델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진단·컨설팅·개선 활동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광동제약,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제주 지역 내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제주개발공사가 주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참여 기관들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해 체계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도내 주택 가격 및 임대료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사업의 전반적인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하며 대외 협력과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광동제약은 본 사업에 재정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하며, 서귀포·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장 실행기관으로서 대상자 발굴, 주거환경 개선, 사후관리 및 결과보고 등 실질적인 사업 수행을 담당하게 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광동제약과 함께 꾸준히 이어온 이 사업은 공기업, 민간기업, 복지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뜻깊은 협력”이라며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와 동반성장위원회는 '2025년 협력사 ESG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만산업 특성을 반영한 협력사 ESG 경영 모델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단·컨설팅·개선 활동 등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평과 결과가 우수한 협력사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협력사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동반위가 교육, 컨설팅, 평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부사장은 "ESG 수출규제 강화, 미국 관세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협력사의 성장이 인천항의 발전으로 귀결되기에 동반위와 협업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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