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및 편집: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기획: 컨슈머와이드 #평화나비네트워크, #평화나비, #대학생, #일본군위안부, #고 이옥선할머니,#인권운동가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 13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 대학생 연합동아리 평화나비 네트워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였던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를 추모하기 위해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대학생들은 “이 땅의 대학생으로서 대학생의 사회적 책임을 즉시하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면서 “모든 정치권에 고한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해결은 한일 양국의 양심이다. 일본은 가해 사실 왜곡과 문제에 대한 책임이 있고, 한국에는 피해자에게 침묵을 강요하고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었던 책임이 있다. 이제는 굴욕적인 한일 합의를 폐기하고 대한민국의 평화 주권을 회복해야 한다. 말뿐만이 아닌 정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정치를 대학생들은 바란다”고 외쳤다.

그러면서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 소식으로 대학생들은 큰 역사적 책임을 느낀다”면서 “평화 나비는 앞으로의 사회 대개혁 과제를 반드시 이루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故 이옥선 할머니는 지난 11일 오후 7시 7분 별세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故 이옥선 할머니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세상에 알리는 한편, 반전과 평화의 세상을 위해 인권운동가로서 활동했다. 여성 인권운동가로서 전시 성폭력 문제로 고통받는 여성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故 이옥선 할머니 역시 일본으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했다. 현재 생존하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는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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