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도 ESG 경영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기부가 진행됐다
연초에도 ESG 경영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기부가 진행됐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연초에도 ESG 경영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기부가 진행됐다. KCC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외이웃의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 보수, 긴급 지원에 사용한다. 전력거래소는 불용 전산장비를 나주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한다. 아동·청소년들이 정보화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KCC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에 분할 기탁해 기부 혜택이 필요한 지역에 고루 전달되도록 생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소외이웃의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 보수, 긴급 지원을 비롯한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KCC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KCC측은 매년 전국의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금 기부와 KCC 고성능 창호, 친환경 페인트를 비롯한 건축자재를 활용해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전력거래소는 불용 전산장비를 나주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룸시스템과 초록우산 전남본부 협조로 이뤄졌다. 전력거래소는 불용 PC 본체 40대와 모니터 33대를 재조립, 정비한 뒤 나주지역아동센터 10곳과 이룸시스템에 기부했다. 이들 장비는 아동·청소년들이 정보화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향후에도 불용 전산장비 재활용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정보화 격차 해소와 자원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한 ESG 경영의 실천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가치소비뉴스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