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진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기업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진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진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한국레노버는 서울시 상록보육원에 크리스마스 선물과 각종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임직원들의 참여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생활용품으로 구성한 후원 물품도 전했다. 넥슨게임즈는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헌혈증과 치료비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

한국레노버는 지난 18일 서울시 관악구 상록보육원에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각종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한국레노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레고, 운동화, 파자마, 겨울옷 등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핸드워시, 로션, 청소용품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상록보육원은 현재 사회복지법인 상록원이 운영하는 아동양육시설로, 18세 미만의 아동 중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양육하며 교육하고 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아이들의 순수한 미소와 밝은 모습에서 따뜻함과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는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헌혈증과 치료비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넥슨게임즈는 이번 기부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넥슨게임즈는 이번 기부에 앞서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진행, 153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넥슨게임즈가 전달한 기부금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 환아의 조혈모세포 이식비, 치료비, 재활치료비등에 사용한다. 헌혈증은 소아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혈 비용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넥슨게임즈 ESG TF 이영호 실장은 "힘든 치료과정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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