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가 이어졌다.
연말을 맞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가 이어졌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연말을 맞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가 이어졌다. 새천년카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 직원들이 모은 헌혈증과 200만원을 기부했다. 모아진 헌혈증과 기부금은 소아암을 진단받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한다.

자동차 관리 기업 새천년카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 새천년카 김선호 대표가 가족과 함께 방문해 전달한 이번 기부금 전액과 헌혈증 전부 소아암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 가족에게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새천년카는 소비자들과 함께 모은 헌혈증과 수익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2014년부터 대를 이어 소아암 어린이에게 지속적으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새천년카 김선호 대표는 “고객들과 함께 만드는 나눔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오랜 기간 새천년카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와 건강한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2023년에 이어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소아암 어린이가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에서 이뤄졌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38매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의 기부금 200만원을 합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전달했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2023년 헌혈증 31매와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올해까지 총 69매, 4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이충대 기획경영본부장은 “소아암 어린이가 따뜻하게 보호받는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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