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ESG를 실천하기 위해 청년 ESG 기획을 지원하고, 보호대상자 부부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현대홈쇼핑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청년 ESG 기획봉사' 사업에 파트너로 참여했다. 노인가구 대상 생필품 지원, 못난이 과일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지원했다. 농협중앙회는 20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전달했다. 이 상품권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실혼 관계의 보호대상자 부부에게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청년 ESG 기획봉사' 사업에 파트너로 참여해 활동했다고 밝혔다. 청년 ESG 기획봉사는 2021년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매년 공공기관이나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며 청년이 직접 ESG를 주제로 봉사활동을 기획해 추진하는 과정에 기관이나 기업이 사업 추진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청년 ESG 기획봉사 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활동 계획을 심사해 20명의 청년을 선정했으며,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이들이 기획한 '노인가구 대상 생필품 지원', '못난이 과일 인식 개선 캠페인', '친환경 리사이클링 의류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농협중앙회는 20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전달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실혼 관계의 보호대상자 부부에게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지원하는 소중한 선물로써 활용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약 8억97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농협중앙회와의 협력을 통해 보호대상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며, 이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은 전달식에서 “큰 변화는 작은 나눔이 모여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보호대상자의 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