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롯데카드 등 금융사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ESG 관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한카드, 롯데카드 등 금융사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ESG 관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신한카드, 롯데카드 등 금융사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ESG 관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서울시와 청년 세대의 생활비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카드는 ESG 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의 2기 참여기업을 공개모집한다.

신한카드는 서울시와 청년 세대의 생활비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ESG 관점의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신한카드의 청년고객 전담 조직 미래고객Lab과 서울시의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미래청년기획관의 협력으로 성사됐다. 신한카드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목적이 ‘청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해결책 제공’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청년 생활비 안정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실행,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청년 금융교육 및 사회공헌사업 지원 등 공동 도출한 ESG 협업 과제로 구성된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한카드는 9월부터 신한카드를 소지한 서울시 청년들에게 신한카드의 대표 종합생활금융플랫폼 ‘신한 SOL페이’를 통해 각종 혜택 제공에 나선다. 실생활에 밀접한 편의점 할인을 시작으로 교통, 문화, 주거 등 혜택 제공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서울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 쇼핑·생활서비스 플랫폼 ‘올댓’ 등 자사 플랫폼과 연계해 서울시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신한카드 사내 벤처 ‘아이즈(IZ)’와 협업해 청년 직무 콘퍼런스를 추진하는 등 청년들의 경제적 도약을 돕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한 SOL페이와 SNS 채널을 활용해 서울시 청년 정책에 대한 접근성 증대는 물론, 금융교육 지원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ESG 기업 지원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의 2기 참여기업을 공개모집한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지역·사회·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응모 대상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 ’취약계층 고용, 제도개선, 공공성 등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기업‘, ’친환경 기술 혹은 서비스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 등이다.

선발 기업에는 1등 1팀 3000만원, 2등 2팀 2000만원, 3등 3팀 1000만원, 서울시 넥스트로컬상 1팀 500만원의 사업 지원 자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서울시 넥스트로컬상은 서울특별시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서울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사업'과 연계되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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