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ESG 경영과 소상공인 상생 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롯데카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성장과 재기를 지원한다. 한국조폐공사는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재활용과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환경보전을 공동 실천한다.
롯데카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협약은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ESG 상생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서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셀리(Selly)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다양한 정책들을 맞춤형으로 안내함으로써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롯데카드는 업종, 지원 대상 별 정책 큐레이션이 소상공인, 전통시장, 자영업자가 창업 초기 정착 시부터 사업 운영, 폐업, 재창업 시기에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 대환대출, 온누리상품권,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 지원 등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카드는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력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연령, 업력, 업종, 지역에 맞는 ‘정책 큐레이션’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해 상생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재활용과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ESG 경영 확산과 폐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3개 기관은 함께 환경보전을 공동 실천하기로 힘을 모으고, 자원 순환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조폐공사는 총 5개 기관에서 매년 폐기되는 전화기와 냉장고 등 15종의 전기‧전자제품 약 120대를 재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 6톤 감축을 실천할 방침이다. 가치소비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성창훈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원 순환경제를 활성화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ESG경영 실천을 확산시키고 자원의 유효한 재활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