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전통 문화의 가치와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기업들의 활동이 이어진다.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은 국립고궁박물관과 미국의 클리블랜드미술관 등 국내외 5개 기관과 협력해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조선왕실의 유산과 관련된 전시와 교육, 출판 홍보 등을 협력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청소년에게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를 지원한다. 총 1,856명의 중학생들이 친환경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을 통해 우리나라 왕실 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활동한다.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은 국립고궁박물관 및 경기도자박물관, 미국의 클리블랜드미술관 및 덴버미술관과 함께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조선왕실 유산의 전시, 연구, 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체결됐다. 국내외 기관과 함께 조선왕실의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조선왕실 유산과 관련된 전시, 교육, 프로그램, 연구의 상호 협력, 조선왕실 유산을 활용한 행사, 출판, 홍보 등의 공동 기획, 5개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조 등을 골자로 한다. 향후 3년간 조선왕실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기관에서 축적해 온 조선왕실의 문화유산과 관련된 콘텐츠와 연구 성과를 더 많은 국내외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선왕실 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선왕실을 주제로 한 전시, 강연 및 세미나, 현장 답사, 서적 출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7일 인천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환경문제 인식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지원 및 협력을 위한 후원협약식을 진행했다. 인천광역시 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협력한다.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광역시 서구 및 연수구에 위치한 중학교 7개교, 총 1,856명의 중학생들에게 친환경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을 지원하게 된다. 이 실천교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며 관련분야 진로교육으로 자존감 향상과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도록 기획했다.
박홍식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은 “청소년에게 환경문제와 더불어 진로교육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