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과 영등포구 사옥 인근 환경 정화 활동, 임직원 참여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롯데면세점과 코레일유통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경보호 봉사활동으로 ESG 실천에 참여했다. 롯데면세점은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줍깅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 서울 명동 일대 환경을 정화했다. 코레일유통은 서울 영등포구 사옥 인근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고 직원 4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0일 임직원 참여로 ‘줍깅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면세점 임직원 40명은 서울시 중구 명동 일대 길거리 쓰레기를 주우며 ESG 활동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제로서울 기업실천단 친환경 봉사활동 일환으로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시로부터 쓰레기봉투, 집게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지원받아 4개조로 명동 일대를 1시간 동안 다니며 쓰레기를 모았다.
양희상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줍깅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29일 영등포구 소재 본사 사옥 인근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유통사업본부 직원 43명이 참여해 ESG 경영을 실천했다. 유통사업본부 내 총 4개 부서가 영동초등학교를 비롯해 영등포 중앙 어린이공원까지 4개 구역으로 나누어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플로깅 행사를 통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이 멀리 있지 않음을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방침에 따라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선두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