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MOU, 지오릿에너지-SK어스온 MOU

탄소중립과 신재생 에너지를 위한 협력을 위해 MOU가 맺어지고 있다.
탄소중립과 신재생 에너지를 위한 협력을 위해 MOU가 맺어지고 있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탄소중립과 신재생 에너지를 위한 협력을 위해 MOU가 맺어지고 있다. 이브자리는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탄소중립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었다. 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하고 구내 탄소중립 사업 개발 등에 있어 협력한다. 지오릿에너지는 SK어스온과 신재생에너지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구축건물에 지열냉난방설비를 도입하기 위해 협력한다. ESG 경영과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이 사회 다각도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브자리는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탄소중립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브자리는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구내 탄소중립 사업 개발 및 확산 도모 및 건물, 폐기물, 수송 등 분야별 탄소중립 모델 구축, 구내 탄소중립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브자리는 본사를 두고 있는 동대문구의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 실현을 위해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서울시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탄소중립지원센터로 국민대학교 탄소중립녹색성장연구센터가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구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민 실천 프로그램 개발 등 동대문구 맞춤형 탄소중립 시스템 개발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4월에도 이브자리는 ‘2050 탄소중립 동대문구’ 프로젝트에 동참하고자 동대문구 중랑천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를 통해 이브자리는 경기 양평군에 있는 기업림에서 가꾼 수목을 기증하고, 임직원 및 대리점주가 중랑천 제방 산책로에 직접 옮겨 심었다.

최인권 이브자리 감사는 “이브자리는 동대문구 대표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공동 목표에 참여하고자 한다”며 “탄소중립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와 함께 힘쓰며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오릿에너지는 SK어스온과 신재생에너지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구축건물에 지열냉난방설비를 도입할 수 있는 경사정시추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지오릿에너지는 SK어스온이 추진 중인 구축건물 지열냉난방설비 시공사업에 참여해 관련 시추역량을 확보하고, 협력하여 국내에서 지열냉난방 사업 확장을 추진하기 위하여 합작법인 설립도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MOU로 SK어스온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하고 기존 석유개발(Upstream) 사업의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오릿에너지 관계자는 "서울시는 최근 탄소중립을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지열에너지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지열보급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으며 건물 냉난방에 쓰이는 지열에너지를 2030년까지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기가와트) 수준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관련분야에서 양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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