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원리 설명과 환경 주제로 생태계 중요성 환기 등

 

뉴스킨 코리아가 9일과 21일 양일간 ‘뉴스킨 희망 도서관’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뉴스킨
뉴스킨 코리아가 9일과 21일 양일간 ‘뉴스킨 희망 도서관’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뉴스킨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뉴스킨 코리아가 9일과 21일 양일간 ‘뉴스킨 희망 도서관’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뉴스킨 희망 도서관은 뉴스킨 회원 자치 봉사 단체인 포스 포 굿 후원회가 월드비전과 진행하는 ‘뉴 홉(Nu Hope)’ 사회공헌 프로젝트 활동이다. 낙후된 초등학교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작가와의 만남, 책 공연 등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9일 경기 파주시 군내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독서교실’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아동 도서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게’의 저자 고중곤 작가의 과학 마술 공연을 관람하며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익히고, 자신의 꿈과 용기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1일은 경북 예천군 용궁초등학교에 환경을 주제로 ‘찾아가는 책 공연’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생태 환경 도서를 기반으로 한 아동극 ‘물고기가 사라졌어요’를 통해 지구 생태계의 중요성을 상기하며 환경 보호 의지를 다졌다.

뉴스킨은 작년과 재작년 군내초, 용궁초에 각각 제27호 희망 도서관 ‘책이랑 친구랑’과 제26호 희망 도서관 ‘용주 도서관’을 개관한 바 있다. 올해까지 뉴스킨 희망 도서관이 건립된 초등학교는 총 28개교로, 학생들을 위해 신간 도서 17000여권을 기증하고 있다.

군내초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뉴스킨 희망 도서관’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 습관을 기르며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용궁초 관계자는 “쾌적한 공간 조성에서 나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독서 교육 지원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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