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펄프 쓰담 캠페인 , NH투자증권 장난감분해 봉사활동, 한숲과 고운미소치과 김장봉사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 친환경 공헌 실천으로 ESG경영을 실천한다. 삼정펄프는 회사 지역의 쓰레기를 줍는 쓰담 캠페인을 통해 95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NH투자증권은 환경보호와 자원 재순환을 돕는 장난감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숲과 고운미소치과는 약 500㎏의 김치를 담구는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삼정펄프는 임직원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우리동네 쓰담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 삼정펄프는 혜화동에 있는 사무실을 중심으로 4월부터 혜화문, 성균관대학교, 대학로 연극 거리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활동 기간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총 950리터의 쓰레기를 주웠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삼정펄프 직원은 매일 다니는 대학로 거리를 내 손으로 직접 청소하니 뿌듯하다며, 연극의 메카인 대학로에 많은 사람이 기분 좋게 머물다 가길 바란다는 소감을 말했다.
NH투자증권은 환경보호 및 자원 재순환 활동에 동참하는 취지로 장난감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NGO 트루와 함께했다. NH투자증권 임직원 80명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총 120kg의 장남감을 분해하는 작업을 했으며, 360kg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장난감 분해 작업은 버려진 장난감의 분해를 통해 플라스틱 조각을 모아 업사이클링에 사용하기 위해서 이뤄진다. 사단법인 트루는 버려진 장난감놀이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NGO로 장난감 재활용사업, 버려진 장난감을 새로운 장난감으로 업사이클하는 환경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함께하는 한숲과 고운미소치과 임직원들은 22일 개봉동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운미소치과 임직원들은 약 500㎏의 김치를 담가줬으며, 이들이 전한 따뜻한 사랑의 김장김치는 개봉동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돼 아이들에게 전해진다. 고운미소치과 최낙천 대표원장은 “우리 사회와 고운미소를 나누는 MISO SHARE 프로그램을 2009년부터 계속 진행해 온 만큼 김장나눔, 연탄 나르기 뿐만 아니라 다른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