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볼보 S90, V90CC 제외하고 전 차종 등급 획득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의 브랜드 최초 쿠페형 전기 SUV C40 리차지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3일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에 C40리차지가 선정됐다. C40 리차지의 IIHS TSP+ 어워드 수상은 볼보의 브랜드 안전 철학을 다시 입증하게 된 계기다. 이로써 볼보하면 안전이라는 공식이 전기차에서도 통하게 됐다.
IHS의 2022년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은 차종은 C40 리차지 만 있는 것이 아니다. S60, S60리차지, V60 크로스 컨트리, XC40, XC40 리차지, XC60, XC60 리차지, XC90, XC90 리차지 등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 반면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는 선정되지 못했다.
볼보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을 제공하는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인증을 볼보 C40 리차지가 받음으로써 전기차 영역에서도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자동 제동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이 결합된 첨단 표준 안전 시스템의 우수성 및 안전한 차체 구조 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가치는 바로 ‘안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은 차종은 소형차의 경우 ▲혼다 시빅 해치백 ▲혼다 시빅 세단 ▲혼다 인사이트 ▲마즈다 3 해치백 ▲마즈다 3 세단 ▲스바루 크로스트렉 하이브리드 등 6개 차종이다.
중형차는 ▲혼다 어코드 ▲기아 K5 ▲닛산 알티마 ▲닛산 맥시마 ▲스바루 레거시 ▲스바루 아웃백 ▲도요타 캠리 등 7개 차종이다. 중형 럭셔리차는 ▲아큐라 TLX ▲렉서스 ES 350 ▲렉서스 IS ▲테슬라 모델 3 ▲볼보 S60 ▲볼보 S60 리차지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 등 7개 차종이다.
대형차에서는 기아의 스팅어가 받았다. 대형 럭셔리차는 아우디 A6 ▲아우디 A6 올로드 ▲아우디 A7▲제네시스 G70 (2021년 6월 이후)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G90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옵션 전면 충돌 방지) 등 6개 차종이다.
소형SUV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포드 브롱코 스포츠 ▲현대 투싼 ▲마즈다 CX-5 ▲마즈다 CX-30 ▲미쓰비시 아웃랜더(2021년 6월 제작) ▲닛산 로그 ▲볼보 C40 리차지▲ 볼보 XC40 ▲볼보 XC40 리차지 등 10개 차종이다.
중형 SUV는 ▲포드 익스플로러 ▲현대 팰리세이드 ▲현대싼타페,(2021년 7월 이후) ▲마즈다 CX-9 ▲닛산 무라노 ▲스바루 아센트 ▲도요타 하이랜더 ▲폭스 바겐 ID.4 등 8개 차종이다. 중형 럭셔리 SUV는 ▲아큐라 MDX ▲아큐라 RDX ▲아우디 Q5 ▲아우디 Q5 스포츠백 ▲캐딜락 XT6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 GV80 ▲현대 넥쏘 ▲메르세데스-벤츠 GLE-클래스(옵션 프론트 크래시 방지) ▲테슬라 모델 Y ▲볼보 XC60 ▲볼보 XC60 리차지 ▲볼보 XC90 ▲볼보 XC90 리차지 등 15개 차종이다.
대형SUV는 ▲아우디 e-트론 ▲아우디 e-트론 스포츠백 등 2개 차종이다. 미니밴은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혼다 오디세이 ▲도요타 시에나 등 3개 차종이다.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현대자동차그룹은 11개의 톱 세이프티 픽플러스와 10개의 최고 안전 픽 어워드 등 총 21개의 상을 수상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 브랜드를 포함한 폭스바겐 그룹은 8개의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와 3개의 톱 세이프티 픽 어워드를 수상했다. 볼보는 10개의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어워드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