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2년 연속 TSP+ 등급 최다 수상...브랜드 안전성 검증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 “국내 판매 전모델 美 IIHS TSP+ 선정”

볼보  S90 등 3개 모델이 추가로 IIHS TSP+에 선정되면서 국내 판매되는 모든 모델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사진: 볼보 S90/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이하 볼보)의 국내 판매 전차종이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주관 진행된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 10개 모델이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에 선정된 이후 이번에 3개 모델이 추가됐다. 이로써 총 13개 모델이 TSP+ 등급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11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주관 진행된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 추가로 TSP+로 선정된 모델은 S90, S90 리차지, V90 크로스컨트리 등 3개 모델이다.

앞서 지난 2월 진행된 IIHS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는 S90, S90 리차지, V90 크로스컨트리을 제외한 C40 리차지S60S60리차지V60 크로스 컨트리XC40XC40 리차지XC60XC60 리차지XC90XC90 리차지 등10개 모델이 TSP+로 선정됐다.(관련 기사 참조)

이로써 볼보는 2월 테스트 10개 모델, 이번 3개 모델을 포함 총 13개 모델이 TSP+로 선정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의 취재에서 지난 210개 모델에 이어 이번에 3개 모델이 추가로 TSP+에 선정됐다“TSP+ 등급을 획득한 모델에는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되는 전 차종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테스트는 운전석 및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되며, ‘우수(Good)’ 등급 이상을 달성한 모델을 대상으로 톱 세이프티 픽(TSP)’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선정한다. 이중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구분하는 플러스(PLUS)’는 양호(Good) 또는 허용(Acceptable) 등급의 헤드라이트를 모든 트림과 패키지에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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