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미 ‘그린샐비아 3종’을 리뉴얼 출시, 어바웃미 비건타이거 콜라보 굿즈 선보여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27일 출시 소식을 알린 뷰티 신제품을 살펴봤다. 클린 뷰티를 표방하는 브랜드들이 직접 재배한 원료를 사용하거나, 비건 브랜드와 콜라보 굿즈를 선보였다. 메이드미는 ‘그린샐비아 3종’을 리뉴얼 출시하며, 어바웃미는 비건타이거 콜라보 굿즈를 출시한다.
메이드미는 피부 진정을 위한 그린샐비아 3종을 리뉴얼 출시한다. 메이드미는 변산반도에 위치한 자사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곰보배추, 금화규 등의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다. 그린샐비아 라인의 주원료 곰보배추는 겨울 추위를 이기고 생존하는 강인한 식물로, 최근에는 연구를 통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페놀 화합물 및 붉은 피부 개선에 좋은 비타민 K가 다량 함유되어 예민한 피부 진정에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트리트먼트 토너, 카밍 앰플, 멀티 수딩젤 3종으로 구성됐다. 정제수 대신 곰보배추 수 100% 베이스를 이용했고 카밍 앰플은 곰보배추 추출물(배암차즈기)와 병풀추출물(시카)를 배합한 독자적인 조성물을 함유해 주름 개선 및 여드름 개선 효과에 대한 특허를 받기도 했다. 친환경 포장재와 재생지를 이용한 패키지를 이용하며, 재활용이 쉬운 원료로 튜브 용기를 제작했다. 단상자는 사탕수수원료를 이용해 제작했다.
삼양사의 어바웃미는 비건 패션브랜드 ‘비건타이거’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선보인다. 굿즈는 카키색과 흰색 두 가지 색상의 미니 에코백과 다회용 화장솜이 들어있는 에코 파우치 구성이다. 토트백은 페트 재활용 원사 100%로 제작되었고 비건타이거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더해져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다회용 화장솜은 대나무 섬유로 만들어 세탁 후 재사용 가능하다. 이번 콜라보 굿즈는 어바웃미의 ‘쌀 막걸리 라인’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에서 굿즈 증정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고, 어바웃미 제품을 5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도 미니 에코백 1개를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