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이만식 전무 “2025년까지 7종의 전기차 출시 예정...모든 세그먼트에서 1대 이상 전기차 출시 계획

내년으로 출시가 미뤄진 볼보  XC40 리차지/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의 올해 출시가 무산됐다. XC40 리차지는 올해 국내 출시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이에 따라 볼보의 전기차 국내 판매 시작도 내년으로 미뤄졌다.

앞서 볼보는 오는 204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2030년에는 순수 내연기관 차량을 전면 중단하고 모든 차량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올해 XC40 리차지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C40 리차지 등 2025년까지 7종의 전기차를 국내 출시하는 등 차량의 50% 이상을 전기차로 판매할 계획이었다.

14일 볼보 이만식 전무는 14일 신형 XC60 출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출시 예정이었던 XC40 리차지를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무는 올 연말쯤 XC40 리차지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준비하는 기간들이 늦어져서 XC40 리차지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내에 C40도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5년까지 7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모든 세그먼트에서 1대 이상 전기차 출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는 볼보의 첫 순수전기차인 XC40 리차지와 첫 전기차 플랫폼 기반 순수 전기차인 C40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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