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놀이동산 또는 특정 행사때 어린이들 대상 이벤트 단골손님 중 하나인 페이스페인팅, 부모입장에선 자녀 얼굴에 바르는 건데 유해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시중에 유통 중인 페이스페인팅 제품들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안평원)은 공연·행사장 등에서 사용하는 분장용 화장품(7개 업체, 40개 품목)과 바디페인팅‧페이스페인팅(8개 업체 55품목)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안평원에 따르면, 이번 분장용화장품&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당분간 홍합, 굴 등 패류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지난해에 비해 한 달이나 빠르게 검출되어 홍합, 굴 등 패류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패류독소는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는 자연 소멸된다. 그러나 패류독소가 검출된 패류를 섭취하면 식중독에 걸리게 된다. 그 증상은 주로 입주변 마비 및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수반하고,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 등이다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식품 알레르기 주의·환기 표시가 사업자의 회수 면책 목적으로 오용될 우려가 있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식품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불가피하게 혼입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의무적으로 기재하고 있는 주의·환기 표시가 오히려 사업자의 품질관리 책임을 소홀하게 하거나 위해제품 회수 면책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원의 판단이다.주의·환기 표시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이외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제품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같은 제조 과정(작업자, 기구, 제조라인, 원재료보관 등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필리핀의 대표적인 휴양섬 '보라카이' 폐쇄 소식은 사실이 아니였다.13일 필리핀 관광청은 공식적으로 '보라카이 폐쇄는 결정된 적이 없다'고 밝히며 최근 나돌았던 '보라카이 폐쇄'소식을 일축했다. 보라카이 폐쇄소식은 ABS-CBN 등 필리핀 현지매체가 보도한 '보라카이 섬의 오염이 심각해졌고 환경 개선과 시설 보수 등을 위한 조치로 오는 6~9월 중 두 달간 섬을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방안이 논의 됐다'는 내용을 국내 언론들이 전하면서 퍼져나갔다. 이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MIT, 테트라클로로에틸렌, 폼알데하이드 등 사용제한 물질 함량기준 초과 및 자가검사 미이행 생활화학제품이 무더기로 회수조치됐다. 이와함께 소비자 안전정보 미표시한 제품에 대해선 개선명령이 내려졌다.12일 환경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위해우려제품 1037개를 대상으로 안전·표시기준의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45개 업체 72개 제품이 안전·표시기준을 위반했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안전기준을 위반해 판매금지 및 회수명령을 받은 제품은 34개 업체 53개 제품이다. 이중 10개 업체 12개 제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故 조민기의 성추행 문자를 마케팅에 사용했다 논란이 일자 공식사과했다.앞서 지난 9일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파티 미러볼 활용 영상’ 콘텐츠를 게재했다. 문제는 이 영상 콘텐츠에 '#너무 많이 흥분 #몹시 위험'이라는 문구가 삽인된 것. 이문구는 조민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피해자의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 중 일부다.이 광고 영상 콘텐츠를 접한 소비자들이 “피해자에 대한 2차 모욕이다”, “미투운동을 가볍게 여기고 있다”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패혈증, 뇌수막염 등을 유발하는 크로노박터균이 검출된 영유아식이 회수조치됐다. 이와함께 금속성 이물이 검출된 김치메밀전병 제품에도 회수명령이 떨어졌다.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소재 식품 제조·가공업체인 ㈜하마씨앤티의 ‘베베미 유기농 백미 떡뻥’(기타영·유아식) 제품에서 크로노박터가 검출됐다. 크로노박터(Cronobacter spp.(Eenterobacter sakazakii))는 대장균군에 속하며, 주로 조산아, 저체중아, 면역력이 떨어진 신생아와 영아를 대상으로 패혈증,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서울시가 최근 우리 생활의 큰 이슈인 환경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유치원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농업체험 프로그램과 초·중·고등학교, 단체, 복지시설, 일반시민까지 아우르는 '기후변화 프로그램'등을 운영하는 것.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날로 심각해져 가는 우리의 환경을 생각해 보고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9일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유치원, 초·중등 학생단체 2400명을 대상으로 농작물 수확과 약용식물 관찰 등 친환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서울 지하철 이용객들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를 낮추는 '공기질 개선장치'가 탑재된 신형전동차가 운영에 들어갔다.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5대의 신형 전동차에 총 100대(전동차 5대×1대당 10량×공기질 개선장치 2대)의 공기질 개선장치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공기질 개선 장치는 12분마다 지하철 객실 내 전체 공기를 거를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이중으로 설치된 필터를 통해 1차로 일반 먼지를 걸러내고 2차로 미세먼지를 거른다.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간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플라톡신이 기준초과 검출된 땅콩 등이 회수조치됐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두리식품이 제조‧판매한 ‘미소한입 믹스넛츠’(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제품에서 총 아플라톡신이 기준(15.0 ㎍/㎏ 이하) 초과 검출(88 ㎍/㎏)됐다. 아플라톡신은 곰팡이독소로 옥수수, 땅콩 등을 오염시켜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물질이다. 특히 간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식약처는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가맹점 인테리어 개선비용을 떠넘겨온 ㈜제너시스비비큐(이하 BBQ)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BBQ로부터 피해를 입은 가맹점만 75개점이다. 공정위는 제너시스비비큐가 때먹은 5억 3200만원을 해당 가맹점주에게 돌려줄 것을 명령했다. 이와함께 3억원의 과징금도 부과했다.6일 공정위에 따르면, BBQ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자신의 요구 또는 권유에 따라 75명의 가맹점주가 실시한 인테리어(‘점포환경개선’) 공사비 총 18억 1,200만 원 중 가맹거래법상 자신이 분담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가습기살균제 표시 관련 존속회사인 SK디스커버리를 고발키로 했다. 또한 이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도 부과하기로 했다. 공정위가 해당 업체에게 가습기 살균제 부당 표시 사건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앞서 지난달 7일 공정위는 분할 전 법인인 에스케이케미칼 주식회사(이하 舊SK케미칼)의 가습기살균제 부당 표시행위에 대해 신설 에스케이케미칼 주식회사(이하 新SK케미칼)에게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 및 과징금을 부과하고, 新SK케미칼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이 과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국 각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기상청과 한국 천문연구원이 밝혔다. 2일 기상청과 한국천문연구원등 에 따르면, 정월 대보름인 금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다. 금일 주요 도시의 달이 뜨는 시각은 ▲ 서울 오후 6시 43분▲강릉 오후 6시 35분▲대전 오후 6시 43분▲대구 오후 6시 38분▲부산 오후 6시 37분▲ 광주 오후 6시 46분 등이다.달이 가장 높이 뜨는 남중 시각은 ▲서울 3일 새벽 1시 21분▲강릉 3일 새벽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맘스터치 가격 인상을 놓고 소비자단체들이 쓴소리를 냈다. 근거 없는 가격 인상을 했다는 것이다.앞서 지난달 22일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버거제품 18종의 판매가격을 200원씩, 대표 제품인 싸이버거는 단품 기준 최소 5.1%에서 최대 7.1%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당시 이 업체는 임차료, 원재료 등의 상승을 고려해야 한다는 가맹사업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그런데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가 원재료인 계육 출고 가격, 임대료 분석과 2014년에서 2016년까지 3년간의 재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국내 유통되고 있는 음료수를 마실 때 벤젠으로 인한 위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안평원)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음료류를 대상으로 벤젠 검출 수준을 조사한 결과, 인체에 위해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28일 밝혔다.벤젠은 비타민 C와 보존료로 사용된 안식향산의 화학반응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다. 지난 2006년 비타민 C 함유 음료에서 벤젠이 검출되어 논란이 된바 있다. 현재 벤젠은 식품에 대한 관리기준은 없다. 그러나 먹는 물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앞으로 돌잔치 등 연회시설을 예약했다가 1개월전 이전에 취소하는 경우 계약시 걸었던 계약금을 환불 받게 된다. 음식점에 예약을 했다가 음식점 사정으로 예약이 취소되는 경우 예약보증금의 2배를 환급받게 된다. 또 음반 도서 등을 구매할 때 받은 사은품은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계약 해지시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 천재지변 등 부가항력적 사유로 인해 여행계약 취소시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반면 유효기간이 경과한 상품권의 경우 실제 구매한 금약의 100분의 90을 돌려받게 된다. 결혼준비대행의 계약 해지시 물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3000명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행한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보다 다각도로 시민을 참여시킬 수 있는 진일보한 정책으로 전환한다.27일 서울시는 최근 시행했던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 무료 정책, 차량2부제 의무화 등 '서울형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미세먼지를 생활의 불편이나 비용의 문제가 아닌 건강과 생명의 문제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정부의 전국적 정책을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다 했다고 보고, 정책 성과를 높이기 위한 ‘8대 대책’을 새롭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가정내 생활화학제품에 어린이 보호포장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생활화학제품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어린이보호포장 대상 품목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특정 화학물질이 일정 함량 이상 함유된 액상 제품만 의무화다. 어린이보호포장이란 만 5세 미만의 어린이가 일정 시간 내 내용물을 꺼내기 어렵게 설계·고안된 포장 및 용기를 말한다.27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현행법상 우리나라는 세정제, 코팅제, 접착제,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1월 기만상술 관한 소비자 피해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26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1월 상담 6만9122건 중 악덕상술은 761건(1.1%)로 전년 동월 대비 1.6%,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구체적으로 보면 홍보관 상술이 가장 극성을 부렸다. 1월 홍보관 상술은 187건으로 전체 중 24.6%를 차지했다. 특히 홍보관 상술은 전년동월대비 20.6%, 전월대비 0.5% 증가했다.이어 회원권 상술 144건, 신분사칭143건, 최면상술(사람들을 모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1월 생리용품에 관한 소비자 피해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하반기 불거진 생리대 위해성 논란 여파로 보인다. 이와함께 호텔, 가스보일러, 진공청소기에 대한 소비자 피해 상담도 증가했다.26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1월 상담 6만9122건 중 전년 동월, 전월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생리용품으로 조사됐다. 전년동월로는 무려 3650%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증가율이 74.4%에 달했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위해성분 검출과 관련된 생리용품 환